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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에서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무지개 인생
일상과 다름없는 8월24일 늦은 아침입니다. 남편도 출근하고 귀염둥이 두 딸도 다 학교에 가버린 호젓하고 포근한 나만의 조용한 공간입니다. 여름방학의 마지막 며칠입니다. 자유롭게 컴을 하고 지치면 누워서 책을 보다 소르르 잠을 자는 신선같은 나의 일과들입니다. 그날도 설걷이를 끝내고 인터넷바다속에 깊이 빠져들어가 즐거움을 만끽하고있던 나입니다. 갑자기 화장대우에 놓았던 핸드폰이 듣기좋은 벨소리를 기분좋게 뽑습니다. 버튼을 눌러서 번호를 확인하니 생소한 장춘구역의 전화네요. 호기심을 골똑 한가슴에 품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드럽고도 씩씩한 중년남성의 목소리가 핸드폰에 실려 들려옵니다.<<안녕하십니까? 전 길림신문의 리여천입니다. 선생님의 수필<<추위를 타는 여자>>가 미인송컵 수필응모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그때의 저의 심정을 무엇으로 표달할수 있었겠습니까? 무한한 격동의 소용돌이속에 혼신이 휘감겨들어가 저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고함에 가까운 비명이였습니다. <<뭐라구요? 선생님, 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신문사의 편집님이 다시 전화를 줄테니 기다려주십시요. 그리고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귀맛좋은 리여천편집님의 목소리가 저의 귀전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였지만 감동의 파도속에 잠겨있는 저의 가슴은 그냥 점프를 하고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여 거의 이년이 가까와옵니다. 깡깡 말라있던 저의 가슴을 문학이라는 감로수로 채우기 시작하여서부터 저는 새로 탈바꿈되여버린것같습니다. <<늦바람이 곱새를 이룬다.>>고 늦게 시작한 문학이라는 이 애인을 만나서부터 전 그만 늦바람이 일구는 곱새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저에게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포근함을 주고 상쾌함을 주고 아름다움을 부여해준 이 애인을 저는 미친듯이 사랑해버렸습니다. 코스모스카페에서 울님들의 고무와 격려를 받으면서 울님들의 사랑과 애대를 받으면서 저는 멋진 이 애인의 품속에서 빠져나올줄을 몰랐습니다. 2005년11월에 <<코스모스카페>>에 실린 자작글<<친구야, 울지 말어>>가 고맙게도 청년생활의 박정근편집님의 눈에 들어 성인잡지에 처음 실려서부터 전 그만 문학으로 쏠리는 저의 늦바람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한편한편의 글들이 잡지와 신문에 실릴때마다 저는 마음속깊이에서 솟구쳐오르는 감동과 격정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내가 참 의의있는 삶을 살고있구나 하는 자긍심과 행복감에 빠져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그렇게도 살맛이 났던것입니다. 그동안 이렇게 써서 발표한 글이 오늘날에 와서 이미 이십편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문학상에는 한번도 당첨되여본적이 없습니다.그리고 감히 그런것을 넘볼 자격도 없었던 저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문학상에 당첨된것을 볼때마다 그냥 부러움이 가득찬 초점없는 눈길로 멀거니 먼발치에서 바라만보았을뿐입니다.
허나 해가 서쪽에서 뜰대도 있는가봐요. 오늘 이렇게 행운스럽게 상을 받고보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퇴근하여 집에 돌아온 남편의 말을 빌어봅니다. <<배앓이도 삼년하면 울바자를 뛰여넘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그냥 글에 미쳐있더니 당신에게도 이런 날이 있구만.허허.>> 아무리 곯려줘도 그냥 기분이 좋기만 합니다. 그냥 방실방실 웃는 얼굴로 남편을 대하였습니다. 오후에 길림신문사의 편집님의 전화를 또 받았습니다.<<이번 응모작에 당선된분이 모두 일곱분밖에 안되니 어떤 일이 있어도 수상식에 꼭 참가해야겠습니다.>> 다음엔 저에게 시간이며 장소며 오는 길이며를 상세히 알려주더군요.8월28일날 오후 세시반에 수상식이 있다는것입니다. 나흘밖에 남지 않아서 교장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좋은 일인데 꼭 가라면서 저보고 시름놓고 떠나라는것입니다. 그 즉시로 기차역전에 표를 떼러 갔더니 27일날에는 밤 11시 45분 장춘행 기차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암튼 좌석표가 있는것이 다행이였습니다.
8월27일 밤시간입니다. 남편이 차로 절 기차역까지 바래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나 혼자 택시를 타고 가도 된다고 해도 남편은 부득부득 차를 몰고 나옵니다. 전날저녁에 축하해준다고 고급음식으로 외식도 시켜준 남편이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남편과 함께 기차역에 도착하여 대합실의 빈자리에 금방 앉았는데 남편이 저더러 핸드폰을 챙겼는가하고 물어오기에 불에 덴듯 펄쩍 놀랐습니다. 충전하느라고 전기선에 꽂아논것을 그냥 두고 나온겁니다. 남편이 두말없이 기다리라면서 다급히 달려나갑니다. 바질바질 타오르는 마음을 가까스로 달래며 남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지루하였습니다. 20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 마치 20년도 더 되는것같더군요. 드디여 남편한테서 핸드폰과 충전기를 가지고 남편과 작별인사를 하고는 기차에 올랐습니다. 다른 날 같았으면 남편과의 리별이 퍽 아쉬웠을테지만 그날만은 그런느낌이 꼬물만치도 없네요. 자리를 찾고보니 네사람이 한칸에 드는 칸막이좌석의 밑좌석이여서 참 편안했습니다. 두 다리를 쭉 뻗치고 편안히 자리에 누웠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그냥 감미로움이 가슴속을 골똑 채우고있어서 마음은 꿀처럼 달기만 하였습니다. 천정을 바라보면서 이리궁싯 저리궁싯하며 뒤척거리다가 종당에는 살풋이 잠이 들었습니다.
이른아침, 얼굴에서 알른거리는 해빛의 재롱에 눈이 부시여 잠에서 깨고보니 새벽 다섯시반이 되여옵니다. 일상같으면 여섯시가 되여도 천근처럼 무거워지던 눈까풀이였는데 그날은 몇시간밖에 못잔 잠을 깨도 너무도 개운하고 청신한 아침이였습니다. 일어나 세수를 하고 치장을 마치고 시름없이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 가을의 발걸음이 다가오는 전야는 온통 결실로 맺어진 곡식들의 풍성하고 자랑찬 모습들이였습니다. 풍작을 안아온 곡식들도 저렇게 끼끗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자리를 지키고있는거구나 하는 느낌이 발면발면 스며들어오더군요.
일곱시가 넘어서 저는 장춘의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학교졸업20년경축회가 있은지 한달이 금방 지난지라 동창들의 전화번호가 저의 핸드폰에 버젓이 자리들을 차리하고있었던것입니다. 제가 전화를 건 이 친구는 저하곤 학교때 한침실에서 함께 지낸 친한 벗이였는데 지금은 장춘의 규모가 상당한 회사에서 부총경리로 활약하고있었습니다. 반가운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착하면 꼼짝말고 그자리에서 자기를 기다리라는것입니다. 아니나다를가 장춘역개찰구밖에 나서니 운전수와 함께 나온 그의 풍도있는 모습이 멀리로부터 보입니다. 반갑게 친구와 포옹하고 그의 전용고급승용차에 올라 그의 회사로 향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안했다고 운전수더러 먹거리들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그가 근무하는 회사에 도착하여 그의 사무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너무도 화려하고 우아한 기백에 관청에 들어온 닭처럼 멍하여 일순간 정신을 차릴수 없었습니다. 백여평방도 넘어되는 사무실은 그야말로 눈부시도록 우아하였습니다. 것도 그럴것이 직원들이 700여명도 넘어된다는 회사의 부총경리니깐 그럴법도 할테니깐요. 시름놓고 저더러 쏘파에 누워 푹 쉬라는것입니다. 들락날락하는 사람들도 모두 관계치말고 그냥 편안히 누워있으라는것입니다. 그한테로 오는 직원들은 두손에 령수증같은것들을 갖고와선 그의 싸인을 받고는 상전앞의 노복처럼 허리를 굽석거리면서 황송하게 퇴출하는것이였어요. 동창생이 왔다는 친구의 말에 모두가 자기가 점심에 한턱 내겠다는것이였어요.
길림신문사의 편집님에게 이미 도착했다고 전화를 올리니 점심을 대접하겠다면서 꼭 오라는것이였어요.그러면서 한가지 미안한것은 저녁에 연길로 가는 기차표가 다 팔려서 없으니 그냥 자리표가 있는 표라도 먼저 산다음 차에 올라서 다시 좌석표를 사는것이 어떠냐고 물어오는것이였습니다.만약 좌석표가 없다면 아홉시간이나 목석처럼 앉아갈 일을 생각하니 아득해나더군요. 곁에서 친구가 저의 흐려진 얼굴을 보더니 무슨 일인가 묻기에 표가 없다고 댜답했더니 그런 부질없는 근심은 하지 말라는것이였어요. 그래서 편집님에게 저 스스로 방법을 대볼게요, 하니 참 미안하다면서 재삼 사과하더군요. 전화를 놓은후 친구가 즉시로 부하에게 전화하더니 일분도 안되여 이미 해결됐다면서 푹 시름놓고 자라는거였어요..참 권력의 위력을 그때처럼 절실하게 느껴본적은 없었거든요. 시름없이 쏘파에 누워서 직원들과 친구의 오가는 대화를 기분좋게 들어주다가 어느결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달콤하게 한잠 자고 나니 열한시가 넘어되여왔습니다. 식사하러 가자는 친구의 말에 일어나 밖에 나가니 이미 5명의 회사직원이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들의 옹위하에 장춘시중심의 한 고급음식점에 가서 풍성하고 맛좋은 점심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축하의 말씀들과 함께 실컷 받아먹기만 하였습니다. 오후엔 친구가 또 그의 승용차로 수상식대회장소인 대화호텔에 실어다주었습니다. 수상식이 끝나서 다시 맞으러 오겠다는것입니다. 나 그대로 돌아갈터이니 더 기다리지 말라고 해도 이미 동창들하고 전화가 통했다면서 저녁에 꼭 기다리라는것입니다.
대회장에 들어서니 아직은 이른지 두명의 여자분만이 눈에 뜨였습니다. 가까이에 가보니 한분은 도라지잡지사의 주필인 김홍란선생님이였어요. 그냥 사진에서 보아온 얼굴이지만 보자마자 익숙한 얼굴이여서 인차 알아볼수 있더군요.제가 인사를 올리니 어디에서 오는 분인가고 묻기에 연길에서 온다고 했더니 대뜸 저의 이름을 알더군요. 한분은 길림에서 온 수상자였어요. 반갑게 수인사를 마치고 그들과 이말저말을 하는사이 대회장은 회의에 참가하러 온 손님들로 줄줄이 들어서더군요. 리여천선생님이시며 전춘봉선생님이시며 들어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수상자들은 좌석의 제일 앞자리에 앉아라기에 버젓이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앞자리에 척 앉아봤습니다. 정각 세시반이 되여서 전춘봉편집님의 사회자로 척 나서서 회의의 시작을 선포하더군요. 첫시작으로 한국에서 온 저명한 시인이며 랑송가이신 전충열여사님의 시랑송이 시작되였습니다. 사회자의 소개에 의하면 한국에서도 이분의 시랑송을 듣기가 싶지 않다네요. 이윽고 물뿌린듯 조용한 대회장은 여사님의 귀맛좋은 목소리로 꽉 차버렸어요. 여직껏 수많은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지만 전충열여사님처럼 귀맛좋은 목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었던가봅니다. 그야말로 온몸이 통채로 녹아서 시를 읊조리는 그 목소리에 잦아들것만 같았어요. 무엇이 명상이고 무엇이 아름다움이라는걸 새삼스럽게 느껴보았습니다. 연속 세수나 읊어내리는 그의 시랑송에 가슴뿌듯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만끽하여보았습니다. 대회장이 떠나갈듯한 박수소리가 멈춰서 수상식이 시작되였습니다. 헌데 제가 정말 운이 좋았나봐요. 미인송컵은 참가한분들이 거의 모두가 작가협회의 회원님들이라는데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상을 받았는지 몰라요. 남편의 말을 빈다면 <<운이 좋아서 떡함지에 엎어진 셈이죠.>> 문학도들은 비호컵이란 다른 응모원지가 있다는군요. 김홍란의 수필<<혈연와>>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저도 읽은적이 있었는데 혈연와란 제비둥지로 만들어진 료리를 맛보면서 혈육들이 흩어진 현실을 예리하게 통찰해내면서 둥지를 찾고싶다는 작자의 경지를 세련되고도 감명적으로 써내려간 훌륭한 수필이였어요. 그때 이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커다란 감동을 받았었는데 아니나다를가 대상에 선정되였더군요. 저는 녕안의 최화길작가와 함께 은상을 받았구요.처음으로 상을 받은 그 행복했던 느낌은 정말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라질것같질 않구요.
길림대학의 문학박사이신 윤윤진교수님께서 심사평의를 해줬는데 저의 작품도 어찌나 잘 평가해주는지 정말 온몸이 날개가 돋쳐 막 날고싶었어습니다. 감동으로 들끓어오던 수상식이 끝난후 대회측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더군요. 참가한분들 부디 한명도 빠지지 말고 참가해주세요 .하는 사회자님의 이야기가 끝나서 모두가 자리를 찾아가는데 홀연간 저의 핸드폰이 울리는것입니다. 역시 대학교때의 동창생인데 저를 기다리고있다는것입니다.저는 이번기회에 저명한 작가와 교수님들을 알고프다면서 안가겠다고 하니 이미 호텔문앞에서 기다리니 두말말고 내려오라는겁니다. 할수 없어서 편집님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내려오니 친구가 호텔문앞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이미 고급음식점에 식사를 예약했는데 동창생 5명이 기다리고있다는것입니다. 친구에게 끌리워 음식점에 도착하니 아니나다를가 익숙하고 정다운 얼굴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것이였습니다.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관심해주며 축하술을 부어주는 동창생들을 마주하면서 참으로 감미로운 우정의 단맛을 맛보았습니다. 술도 실컷 마이고 회포도 마음껏 나누고선 또 노래방에 끌리워가서 목청까지 뽑았습니다. 참으로 의의있고 즐거웠던 장춘에서의 하루였습니다. 동창들은 나를 기차역전에 바래다주고 개찰구밖에까지 나가는것을 보고서야 자리를 떴습니다.
렬차에 올라서 자리에 누워서도 온하루 즐거웠고 행복했던 감동의 여운이 오래오래 사라지지 않아 잠들수 없었습니다. 인생이란 이렇게도 즐겁고도 행복한 날들도 있는거구나 하면서 인생의 진한 단맛을 느껴도 보았습니다. 이튿날 이른아침 연길역에 도착하기전 반시간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아침에 들어설것이라고 알려만 주려했는데 도착시간을 물어오는것이였습니다. 아침 다섯시 45분에 렬차는 서서히 연길역에 들어섰습니다. 차에서 내려 개찰구에 나서니 와, 우리 집의 귀염둥이 딸애가 남편하고 함께 개찰구밖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는거얘요. 귀염둥이 딸애가 이 엄마를 보더니 나비같이 두손을 활짝 벌리고 저한테도 깡충깡충 뛰여오는것이였어요. 한품에 귀염둥이를 끌어안고 그 보송보송한 귀여운 얼굴에 수없이 키스를 퍼부었어요. 그동안 행복했던 내 마음의 감동들을 수없이 쏟아내면서 오래오래 애를 끌어안았어 요. 곁에 있던 남편이 재촉해서야 제정신이 들어선 애를 안고 남편이 모는 차에 앉았구요.
집으로 향하는 저의 마음은 그야말로 꿀처럼 달콤했고 샘물처럼 시원했으며 청신한 이 가을날처럼 상쾌하고 풍성한 전야처럼 뿌듯했습니다. 문학이라는 이 멋진 애인을 늦게 만났지만 달콤한 사랑에 빠져서 맛보는 행복이 이처럼 클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내 생에 어쩌다가 해가 서쪽에서 뜨는 날은 이렇게 행복하군요.ㅎㅎ
첫댓글 해는 자연스레 동쪽에서 떠오르듯이 그만큼한 실력이 있어요..무지개인생님은...수상축하드리고..더욱 좋은글 많이 써내시기를 기대할게요...코스모스 자랑입니다..
둥글부채님,이른 아침에 이렇게 제일먼저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시는 축하의 리풀 달아주셨군요.너무 고맙습니다.그 용기와 힘을 업어 힘낼게요.행복하세요.
무지개인생님의 수상 축하드립니다...이 풍성한 가을 문학에서도 보다 알찬 열매 거두기를 기원합니다.더욱 좋은 글 기대합니다.
억새풀님,축하의 리풀 억수로 고맙습니다.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수상 축하드립니다. 문학에서의 더 풍성한 글 기대합니다.
파란장미님,축하의 리풀 고맙습니다.행복하세요.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더 많은 작품 발표 기대합니다.
이룡산님,항상 힘과 용기를 주셔서 고마워요,님도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미인송컵 은상을 받은것을 길림신문에서 읽었어요. 아주 멋진 수필이였어요. 축하 해요 은상받은것을요. 계속 힘내세요. 계속 잘 하세요 무지개 인생님! 해가 서쪽에서 두둥실 떳네요 하며 기쁨을 못 감추어 버렸군요 ㅎㅎㅎ
아침햇살님,항상 오빠같고 선배같은 그 관심과 방조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축하의 리풀 고맙구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언니 수상 축하합니다...비록 며칠전부터 내가 알고 기뻐했지만 오늘 이렇게 수상식에 참가하는 과정을 생동하게 그려서 더 재밋네요,,더 많은 작품수상기대합니다..ㅎㅎ
그래,수정이 고맙다,헌데 미안해서 어쩌지?전번날엔 애때문에 송별식에 참가도 못해서.하냥 함께 기뻐해주고 즐거워해줘서 넘 고마워.
언니 그런말씀은 말아주시우...내 인차갔다오는데뭐...이년후에 다시 보면되지..그때까지 언니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그때와서 술한잔으로 회포를 풀어야징...^&^
감명깊은글을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글이끝나니 너무 아쉽습니다.그래서 다시한번 읽어보았습니다.문학에서 성공하여 은상도 받으시고 끌끌한 동창생도 존재하니 세상 부러울게 없군요.진한 가족사랑에 감동이 됩니다.다시한번 수상을 축하합니다.
샘물사랑님,실은 제가 제좋은멋에 글을 너무 지루하게 써놓아 님들이 짜증나하면 어쩌나했었는데 이렇게 기분이 즐거워지는 리풀을 올려주어 제 마음을 감동으로 적셔놓네요.저에게 어쩌다가 해가 서쪽에서 솟는 날이 있어서 제가 너무 주새없이 제자랑을 늘여놓았는지 모르겠어요.ㅎㅎ샘물사랑님,리풀 너무 고맙구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무지개인생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 기쁜 마음 감출길 없네요. 앞으로도 계속 잘 해보세요 저도 밖에 나가서 자랑해야겟네요 이렇게 훌륭한 언니가 있다구...
이렇게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축하해주니 정말 고마워.코스모스화원을 꾸려가느라 아낌없는 수고를 다 한 너희들에게 응당 감사를 드려야지,수도에서 행복하고 유쾌하게 보내길 바란다.
영광스럽게 은상을 받은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님의 멋진글이 우리 코스모스화원에서도 계속 빛뿌리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코스모스화원이 있기에 어쩌다가 저에게도 해가 서쪽에서 뜨게 되는 날도 있게 된것같아요.항상 미흡한 저의 글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힘을 주시던 코스모스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려요.그리고 이런 좋은 삶의 쉼터를 훌륭하게 꾸려나가고있는 지기님에게 진심으로 되는 고마움을 표합니다.항상 행복하세요.
은상수상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해가 서쪽에서 뜬게 아니라 문단에 새별이 뜬것이죠
세투리님의 과찬의 리풀로 하여 기분이 둥둥 뜨네요, 문단의 새별과는 거리가 너무도 천양지차거든요.견식이 넓고 차원이 높은 세투리님의 글을 볼때마다 감복하는점이 아주 많아요.항상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님의 빛나는 모습 오늘 다시 보게되네요..축하드립니다..이후에도 많은글 기대 하는 마음입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날개없는천사님,참 오랜만이네요,건강히 잘 지내시고계시는지요?님의 영상과 시재간에 항상 탄복하고 부러운 마음이 되거든요.축하의 리풀 고맙구요,항상 행복하세요.
무지개인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항상 건필하세요.좋은글 잼있에 읽고 갑니다.
가을천사님,진심으로 되는 축하의 리풀 너무너무 고마워요,코스모스로회원으로 하냥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참 감사했어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허허허 이러케 방가불 쑤가...? .... ( 바위섬) 이 흐뭇해서 .... 난시 나쏘....... 무지개 인생님 글 어느 잡지에 실렷음다? .글구 .. 일등상 . 받은 작품은 어디메 ..실렷음다 ..내르 알려 주쇼. 이거 볼라..도서관 ...가야 게씀다... 집에 . .자가용 인는 맴다 예? ... 내르 한번 태와 주쇼..
항상 즐거운 유머로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던 바위섬님 너무 고마워요,글은 인테넷길림신문에서도 볼수 있어요,주소를 알려줄게요.여게에 미인송컵응모원지란이 있는데 대상을 받은글들도 볼수 있거든요.www.jl.cxwb.com.cn.그리고 자가용은 인젠 넘 낡아서 바위섬같은 귀인님들을 모시기엔 좀 그렇네요.ㅎㅎ 리풀 고맙고 항상 행복하세요.
무지개인생님 은상 수상하심에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세투리님 말씀처럼 문단에 또하나의 새별 떳어요.앞으로도 쭉 좋은글 많이 기대하고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노을비낀 폭포님,리풀 고마워요.하냥 저의 글을 사랑해줘서요.타향에서 고생많으시더군요.좋은 글들을 올려주어 카페에서 즐감하게 해줘서 넘 고마웠어요.항상 행복하세요.
은상 축하해요..그래고 앞으로 무지개인생님이 문학의 길에서 행복만 땅하시길 바래요.
미련님,처음뵙는 분이군요.코스모스를 사랑해줘서 퍽 고맙네요.축하의 리풀 고맙고 이후 자주 그 모습을 보여줬으면 고맙겠어요,하상 행복하세요.
동그라미님,축하의 리풀 고맙습니다.그리고 새로 운영자로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항상 행복하세요,
수상 받은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순희님,축하의 리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의의있는 사업터에서 하냥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추카추카 드립니다. 좋은소식 저도 기뻐요 글 잘쓰는 친구들이 부러웠었는디..
소망님,축하의 리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아름다운 소망을 안고 사는 삶이 아주 행복할것라고 기대돼요.건강하세요.
진심으로 수상받은걸 축하해요.
고운별님,축하의 리풀 고맙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수상하시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님의 기쁨과 우리 카페의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축하!
락동강님,축하의 말씀 고맙습니다.우리 카페의 기쁨으로 여겨주셔서 더 고맙군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