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8년전에 구입한 바퀴짝은 접이식 자전거와
새로 구입한 장바구니 달린 자전거
10여년 전에 집사람용으로 마티즈라는 경차를 하나 샀는데,
주차하기 편해서 내가 몇 년 몰고 다녔다.
교도소에 면접 갈 때 변호사 마크를 붙이고 갔는데도
처음에는 변호사 차량이 맞는지 의심하더니,
그 뒤로는 먼저 알아보고 더 빨리 통과시켜주고,
골프장 갈 때 골프백이 트렁크에 안 들어가서
뒷좌석에 싣고 간 적이 있는데,
뒷좌석 목받침대가 없어서 불안해 보여 몇 년 후에 팔고
다시 삼성 SM3 차를 타고 다니다가
긴축한다고 3년전에 팔아버렸는데
집사람은 칠성시장에 장보러 갈 때
버스 타고 잘 다니고 있다.
기존에 18년탄 구형 그랜져를 팔고
리스로 신차를 구입해서 3년 불입이 올 7월로 끝나가니
세컨트카를 하나 사 달라고 하지 싶어 내가 선수를 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어떠냐니까 선뜻 동의를 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저녁에 18년 된 바퀴작은 자전거를 수리하다보니,
바람 넣는 곳이 망가져서,
튜브를 갈아 넣으러 빵구 난 자전거를 끌고 자전거방에 같이 갔다가
만원 주고 튜브 갈아넣고 22만원 주고 접이식 자전거를 하나 사서
같이 하나씩 타고 동네 한바퀴 시운전을 했다.
다음날 지난 토요일에 4대강 사업으로 고령 다산 강정보에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해서 6km정도 하이킹하고,
봉덕시장에 유명한 보리밥 집에 들러서 보리밥 한그릇 먹고
오후 3시에는 고등학교 동기들과 수성못에서 출발해서
용지봉중턱까지 갔다가 저녁 먹고 스크린 한판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오늘까지 힘을 못 쓰겠다.
하이킹 하면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잘못 건드려 모두 삭제되어 자전거 사진만 올린다.
몇몇 친구들에게 이런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더니 자전거 맛들려서
나중에 산악자전거 사달라고 하면 차 값보다 더 들어가니
조심하라고 답장이 온다. 2012. 3. 4. 일요일 밤에 작성
첫댓글 형님, 자전거 이쁩니다.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으론 최고입니다.
자전거 바퀴 색갈이 이쁘네~ ㅎㅎ
이성규 후배 오랜만이네
향우회나 학교모임에나
언제든지 수고 봉사하시는 후배 모습이 늘 보기 좋더군
항상 건강하시게
부부가 자전거 드라이브하면 보는 사람도 참 좋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시하는구나~!
히야,운동도 열심히 하고,늘 활기차게 사는 모습 참 보기좋다.
선배조카라서늘어렵네 운동하며 검소한모습 참존경스럽네 48회아지매
꼭지 아지매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