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 오, 사랑이여! 그렇게 오래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은 황혼에서 사랑을
추억하는 마음으로 표현합니다.
이 노래를 잘 들어보면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듯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마치
고요한 강물에 누군가 돌을 던져 출렁이게 하듯 감정의 평온을 깨는 부분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도 식지않는 격정과 함께 아픔으로 표현한 노래입니다.
죽는 순간까지 잊지못한 리스트의 소녀에 대한 마음을 그대로 연주한 곡입
니다.
원래 이 음악의 제목은 '3개의 녹턴'입니다.
리스트가 자신의 독창곡 <테너 또는 소프라노 독창용의 3개의 노래>를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이지요.
1악장 <지고지순한 사랑 Hohe Liebe>, 2악장 <가장 행복한 죽음 Seliger
Tod>, 3악장 <오, 사랑이여! 그렇게 오래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제 3악장이 '사랑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리스트 / 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 (오, 사랑이여!
그렇게 오래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 / Sop. 강미자
첫댓글이 노래가 적절한 노래가 될런지,,,,,워낙 실수를 많이하여 염려가 되네요 죤님~ 지난 며칠 컨디션 다운과 건강때문에 이 소중한 공간 소홀히 한 죄 하도 커서^^ 울 대장 죤님을 많이 외롭게 한 죄 하도 커서^^ 이것 맹그니라 지,,,,땀좀 뺐습니당....글고 가곡방 사랑하시는 우리님들 그냥 지나가시려구요?
와~! 멋진 노래 감사드립니다. ! 같은 인간으로서...뭔가 모자라는 인간으로서..죄인으로서 서로 모자람을 갚아나가는 죄인으로서 사랑을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꺼이 받겠지만 존경은 받을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전 안경을 안끼 거든요...존(john)경(鏡)을 받을수가 없죠..그리고 실제로 저는 인간적으로
첫댓글 이 노래가 적절한 노래가 될런지,,,,,워낙 실수를 많이하여 염려가 되네요 죤님~ 지난 며칠 컨디션 다운과 건강때문에 이 소중한 공간 소홀히 한 죄 하도 커서^^ 울 대장 죤님을 많이 외롭게 한 죄 하도 커서^^ 이것 맹그니라 지,,,,땀좀 뺐습니당....글고 가곡방 사랑하시는 우리님들 그냥 지나가시려구요?
왠만하면 정다운 인사 나누고 지나가시징~^^
그래요,인사하면 떡이라도 사 주실 겁니까? ㅎㅎㅎ/존대장,주야장창 지킴이 하느라 지쳤을 것입니다,저는 다 알고 있어요,울방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ㅎㅎ 좀 쉬게 두시지 않고,, 보채기는 ㅎㅎㅎ -실례/비오고 거리가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싱그러운 오후 맞으세요
초록이님 굳건히 자리 지키시고 계시니 든든하네요? 덕분에 저도 좋은 곡으로 피곤을 잊습니다. 제가 요즘 멀리 여행 중 입니다. 좋은 공기 속에 멋진 경치 마음에 담고 마음의 짐까지 훌훌 털고 제 자리로 돌아가야죠...
리베로님 돌아오실때까지 지,,,굳건히 지키고 있을랍니다. 요즘 태풍때문에 전국이 난리라는데 가신곳은 안전한지요? 글고,,,,,울 대장 오늘 제 사랑의 노래 선물에 가심이 뛰셔서 그러나 몇번 다녀가신거 같은데,,,요긴 쳐다도 안보시고 기양 지나치셨나보네요^^ 오늘은 진따루 정성을 다해
내 생각은 아니지만 좋은생각까지 빌려와서 있는 아양 없는 재롱 다 피우고 있는데두,,,으잉~~ 대장~! 어디 가신거야요?ㅠㅠㅠ 덕림님,,,,,떡 사드릴께요 언제 한번 진따루요^^*
와~! 멋진 노래 감사드립니다. ! 같은 인간으로서...뭔가 모자라는 인간으로서..죄인으로서 서로 모자람을 갚아나가는 죄인으로서 사랑을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꺼이 받겠지만 존경은 받을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전 안경을 안끼 거든요...존(john)경(鏡)을 받을수가 없죠..그리고 실제로 저는 인간적으로
인격이나 기타 다른 모든것에서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또한 무지 모자란 사람이죠..나이값도 못하고..다음엔 이런 말 쓰지 말기~!!!!
존(john)경(鏡)....취소요~ 죤님, 말씀이 많으신거 보니 무척 고민 많이 하시고 글 다셨군용~^^ ㅎㅎㅎ 지송~ 담부턴 절대루 고런말 안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