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金星)은
태양계의 태양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행성(行星)이며,
동양의 오행(五行) 개념과
연결된 이름이다.
지구와 크기, 화학 조성 등이
비슷한 금성(金星)은
지구의 자매 행성으로도
불려진다.
또한,
금성(金星)은
밤 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밝은 빛깔과
아름다움 때문에
단순히 밝은 별 이라는
뜻만이 아니라
밝게 보이는 천체로
설명되어
이런 밝기 때문에
오래전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행성보다
훨씬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었고,
이 금성(金星)은
한 밤중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새벽에는
동쪽에서만 관측이 되고,
저녁에는
서쪽에서만 관측됨에 따라
천문학이 발달되지 않은
옛날에는
동일한 별로
인식하지 못하여
여러개의
이름을 붙였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이
불려지는 이름이 샛별이다.
이 샛별은
동쪽을 새 라고 해서
동풍(東風)을 샛바람 하듯이
새벽에 뜨는 별 이라는
의미와
새벽은 밝아오는
생성(生成)을 의미해서
밝음이 열린다는
계명성(啓明星) 이라 하였는데,
정철(鄭澈,1536~1594)의
관동별곡(關東別曲) 중에는
동해바다 울진
망양정(望洋亭)에서 노래한
계명성(啓明星) 돋도록 곳초 앉아 바라보니...
라는 가사가 반증하듯이
결국,
밝아오는 별 으로서
긍정적인
함의(含意)가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흥미로운 명칭으로는
금성(金星)을
개밥바라기 별 이라 부른다.
저녁에 서쪽에서
이 별이 보일때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주인을 보고
개가 밥을 바란다 해서
개밥바라기 이라 했다는 것.
또 하나의 명칭은
별이 너무 아름다워
서양에서는
로마 신화(神話)에 나오는
미(美)의 여신(女神)
비너스(Venus) 라고 붙였다.
그냥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이 아니라
찬미의 대상
경탄의 대상으로
아름다움의 기준 이라는
훨씬 높고
숭고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이 처럼,
밝아 오는 샛별
하루 일과 끝난 개밥바라기 별
아름다운 비너스(Venus) 이외에
긴 밤을 지킨다는 장경성(長庚星)
가장 밝게 빛난다는 태백성(太白星)...
이 모두가
금성(金星)의 별칭으로
같은 의미를 가진
동의(同義) 관계 같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돈독(敦篤)한 유의(類義) 관계이며,
금성(金星)은
팔방미인(八方美人) 인듯 하다.
불현듯,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 제조 기업, LG전자 전신인
1958년 설립한
금성사(金星社, Goldstar)가 스친다.
역시,
L.G 그룹
선대 창업주의 센스가
감동을
주는 순간이다.
우리는
밤 하늘 별을 보며
저마다의
숱한 노래를 하고
저마다의
숱한 이야기를 품고,
때로는
익숙한 이름 속에
때로는
깊은 의미 속에
우리가
이름을 붙여주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고 소중한 존재들...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지도 모른다.
희망, 사랑, 온유, 절제
이별, 회한, 고독, 염원
그리고 기다림...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밤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나이스하게...
오늘도 행운을 ...
丙午年
八月 一十四天
寓居泗川 灑落堂
律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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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金星)...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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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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