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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외갓집 [충남 오서산 트레킹]
케빈황 추천 0 조회 1,033 10.11.15 13:01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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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게가 외삿집이셨군요. 제 본적지는 사진 중간쯤에 나오는 저수지 초입입니다. 오서산 일몰이 참 장관이었는데 날씨는 좀 그랬군요. 암꽃게찜 참 별미셨을 듯....ㅎㅎㅎ

  • 작성자 10.11.15 17:06

    잉카님 부모님 고향도 그쪽이시군요. 어릴적 시골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겠습니다.
    큰꽃게를 옆으로 뉘여 찌는 편법을 발휘해보았는데 꽤 쓸만하더군여 ㅋ

  • 10.11.15 16:26

    우와!!!!!제가 젤로 좋아하는 음식들로 한상 푸짐....눈돌아 가유~~~~ㅎㅎㅎㅎ

  • 작성자 10.11.15 17:07

    ㅎㅎ Seafood 좋아하시나보네요~ 저도 가리는것 없이 다 좋아합니다.
    근데 돼지 코, 귀, 전갈, 애벌레 류 그리고 펄펄 끓는 음식은 싫어합니다.

  • 10.11.15 16:34

    갑자기 울컥...하면서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할머니도... 마구 보고 싶습니다...ㅜ,.ㅜ
    밥도둑 젓갈들이 오서산 아래 숨쉬고 있는 듯 합니다... 가을이 멀어져가는 바람 내음이 느껴지는군요^^

  • 작성자 10.11.15 17:08

    광천장에 꽤 쓸만한 농수산물이 많더군요. 이제 아침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캠핑하실때 잘 챙겨입으세요~

  • 10.11.15 17:30

    항상 멋진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고기를 드셨네요.. 요즘 유행인것 같습니다.ㅋ

  • 작성자 10.11.16 00:26

    해장국이나 한그릇하고 올라가려했는데 그집 메뉴에 꿀돼지갈비 어쩌구 써놓은것에 눈빛이 번득 ㅋ
    배 구경하러 함 출동하려합니다~

  • 10.11.15 18:30

    글과 사진 즐감 하고 갑니다..갑니다

  • 작성자 10.11.16 00:25

    예당님 클래식 좋아하시나보네여~ 저도 학생시절에 한참 콘서트고어였습니다^^

  • 10.11.15 18:39

    멋진 글솜씨에 반하고, 맛있는음식보고 군침 흘리고, 사각 프레임에 옮겨 담는 테크닉에 놀라고 갑니다.~

  • 작성자 10.11.16 00:24

    핸드폰 카메라라서 빛에 대한 반응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요즘 너무 갤럭시S로 찍어대는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ㅋ

  • 10.11.15 19:16

    전 외가에 대한 기억이 잘 없습니다.. 작고하신 부친께선 유난히도 처갓집을 멀리하셨지요..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고지식한 경상도 분이라 그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옛 추억을 그리며 동료들과의 산행&야영 아주 좋으셨을것 같네요~~

  • 작성자 10.11.16 00:24

    고지식한(?) 경상도분들은 대신에 묵직한 정을 길고 오래 나누어주시더군요.
    도원님의 그 이미지도 아버님에게 물려받으셨나봅니다.

    신뢰가 주는 믿음처럼 귀한 선물이 없다죠~

  • 10.11.15 20:43

    와우 ~~ 넘넘 멋져요 ~~지도 ㅎㅎ 12월 송년도보로 함가려구요 ^^

  • 작성자 10.11.16 00:22

    12월 송년도보 가실때 꽁꽁 잘 싸매시고 가세요. 바람 많이 불던데여~

  • 10.11.15 21:56

    원래 외할머니의 외손자 사랑은 대단하시지요.....
    외할머니는 따님이신 어머님을 무척이나 사랑하셨기에......
    늘 반갑게 맞아주시던 외할머니.........눈에 선합니다.
    오서산 우리집에서 40분이면 갈수있는 곳이지요.
    저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오서산, 대천해수욕장에 자주가지요....
    좋은 곳이지요.

  • 작성자 10.11.16 00:22

    성주산 자연휴양림갈때 꼬옥 콜드려야 겠습니다~

    외갓집에 대한 추억이던 명절때면 며칠전부터 손꼽으며 기다리며 큰아버지댁에 미리가서
    사촌들과 뛰어놀고 싶던 그 기억들이 이제 아득하네요.

    오늘하루도 또 하루의 기억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긋나잇~

  • 10.11.15 22:40

    맛있는 후기가 좋아요..꿀.꺽.

  • 작성자 10.11.16 00:20

    ㅎㅎ 시푸드 매니아님~ 요즘 가리비랑 꽃게 무쟈게 좋더군여

  • 10.11.16 17:15

    좋은 사진과 글...요리까지.....멋집니다 ^^

  • 작성자 10.11.16 23:54

    유경사랑님 요즘 한참만에 뵙는듯 합니다. 오프에서 얼릉 인사드려야져~

  • 10.11.16 18:15

    내가 조아하는 음식 다있네요~~ㅎㅎ
    침 넘어갑니다~~

  • 작성자 10.11.16 23:55

    반갑습니다 이미경님~ 해산물 좋아하시나 봅니다. 해산물들이 점점 더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 11.02.14 13:09

    공감백배. 공기총에 맞은 참새구이. 다행히도 전 산탄을 씹어본 적은 없답니다.
    참새가 소 등위에 앉아 이런 말을 했다는대요.
    '야! 네 고기 한근보다 내 고기 한첨이 훨씬 맛있단다. 그거 아냐?'
    초등4학년 이후 못 먹어봤내요. 외갓집 강가에 있던 미루나무 숲이 정말 아름다웠었는데.

  • 작성자 11.02.14 14:06

    그때는 그렇게 맛있었는데 지금 먹어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요즘 포차에 파는 것들은 다 양식 메추리고기더군요.

  • 11.02.14 19:11

    제 생각엔 케빈황님께서 하는 요리가 훨씬 맛날거 같은걸요. 사진만 봐도 침 고여요.
    예전엔 멋모르고 참새도 잡고 토끼도 잡고 그랬는데 이젠 못하게써요. 왠지모를 죄짓는 기분.
    붕어낚시에 푸욱 빠진지 4년차 접어드는데 찌맛, 손맛, 경치맛, 기다리는맛이지 붕어에 눈을 보면
    맛나게 요리하고픈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허나 붕어즙이 남자에겐 좋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 11.09.14 16:36

    케빈황님~ 외갓집이 광천이셨군요. 전 초딩에서 고딩까지 홍성(광천읍군소재지)에서 살았습니다. 물론 광천에서 통학하던 친구들 덕분에 자주 갔던... 지금은 그 친구들이 토굴주인으로 갖은 맛난 젓갈을 철마다 맛보는 행복을...
    케빈황님 몇년 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다가서기 위한 기회가 없었네요.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캠바에서 활동하던 김프로입니다. 지금은 아마츄어김프로 라는 닉넴으로 바뀌었구요. 여운 남기는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09.14 16:46

    아~ 김프로님 반갑습니다~ ㅎ
    인연이라는 것은 이렇게 한걸음 늦게 올수도 있지만 그 길이만큼이나 깊이도 소중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머니와 같은 고향분이시라니 왠지 더 가깝다는 느낌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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