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토) 간만에 4 명이 모여 가자미 낚시 사전 답사차 강원도 양양으로 go go 씽 ~
김포에서 오는 정석이, 정릉에서 오는 종진이, 분당에서 윤재욱이와 나, 4 명이
새벽 06:00 에 양재역으로 모이느라 잠들을 설치고 정시에 잘들 도착을 하였다.
간만에 하는 낚시라서 다들 들뜬 마음으로 양양으로 질주, 09:30 분부터 배를 타고
약 10 ~ 15 분 나가 총 2 시간 낚시를 하였다. 먹을 만큼 잡은 가자미와 헷때기
(일명 소새끼 - 머리에 작은 뿔이 2 개 있으며, 매운탕으로 아주 좋음)로 세꼬시와
매운탕에 곁들인 주류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찍 귀가를 하였으나,
정석이의 소개로 분당 근처의 장어집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나니 날이 어두워 졌다.
고생들 많이 했네. 시간 맞으면 정식으로 다시 한번 가자..
어디서 이렇케 이쁜 고기가 ....

대구. 이건 좀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건데 이날 여러마리의 대구가 잡혔 줬다.

우리 낚시 초보 재욱이가 건진 햇데기..제법 크다. ㅎㅎ

대구와 가자미 1 타 2 피 ..

가자미와 헷데기 1 타 3 피 ㅎㅎㅎ

중간 결산 이날 잡은 안주와 매운탕 거리들

이날 잡은 안주감. 원래 내 목표했던 것의 반 정도가 잡혔다. 그래도 바께스로 2/3 바께스 .. 
회를 떠서 인근 식당으로..
사람은 보지 말고 상위에 있는 가자미와 헷대기 세꼬시. 회가 달작 지근하니 정말 죽인다.



상 앞에 아주머니는 기분파 식당 주인. 강원도 옥수수 막걸리 한사발에 광어 회무침, 멍게젓갈, 가자미 식혜등 서비스가 good
나중에 나온 매운탕.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다. 아 ~~~

오늘 출조한 4 명 - 수산항 방파제에서 ..

첫댓글 배멀미만 안했다면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시간 이었는데~~~ 아무튼 주환이 수고 많이 했고 정석이, 재욱이 함께 먹고 마시니 흥겹고 행복한 하루였다. 멀미 안할테니 한번 더가자!
즐건시간보냈구나 담엔 나도 낑가줘
나도 근무 쉬는날이면 참석가능함. 다음엔 나도 끼워주세요 ~~~
요번엔 사전 답사 !!! 장마 그치면 기회 한번 만들께
어 좋을때다 주환이 덕분에 바다낚시 씩 이나.............
부럽ㄴ요!
나는 행사하러 갔셌는데...
다음에 ㅡ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