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유명한 곳이 코모인데..
밀라노를 두번이나 다녀오면서도 나는 코모를 알지 못했다.
*‘코모라는 곳이 있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밀라노에 갈 기회가 있으면 꼭 가보세요!’
*나는 그분의 이야기를 듣자 마자..
코모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 ‘아르제뇨’(Argegno)에 호텔부터 예약을 해 놓았다.
*그리고, 도착한 코모의 풍경은 나의 상상을 초월했다.
*가는 길은 버스 한대가 겨우 다닐만 한 매우 좁은 길이었다.
하지만, 버스 운전사는 능숙한 솜씨로 차를 몰았다.
*옆을 보니 맑은 호수 위로 산들이 솟아 있는데..
*그 사이로는 아름다운 집들이 층층이 지어져 있었다.
*물가에는 예쁜집들,
안개는 물가를 돌아 집을 타고 산 위에 걸터 앉았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세상에 또 얼마나 있을까?
*나는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 동안 연신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다.
후에 알고 보니, 코모는 알프스에서 흘러내린 빙하가 만들어낸 깊고 푸른 호수였다.
*코모호수는..
* Y 자를 꺼꾸로 놓은 듯한 모형이다.
*코모를 가려면 밀라노 중앙역에서 ‘키아소’(Chiasso)행 기차를 타고 40분 정도 가야 한다.
밀라노에서 코모까지 기차 운임은 왕복 12유로.
*코모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큰 짐은 버스 밑 짐칸에 싵고 호텔까지 가면 된다.
Bellagio
벨라지오는 코모 또는 아르제뇨등에서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는데..
*골목골목이 모두 아름답고..
*예쁜 건축물들과 호수와 산이 잘 어울려져.. 기막히게 아름다운 마을이다.
라스베가스의 호텔 '벨라지오'(Bellagio)가 이곳의 이름을 빌려 건축되어진 호텔이다.
조용한 곳에서 머물기를 원한다면..
‘매나지오’(Menaggio)나,
‘아르제뇨’(Argegno)나,
‘그라베도나’(Gravedona)등..
호수 왼편에 있는 마을들의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벨라지오’(Bellagio)나
*‘바레나’(Varenna)도 매우 좋지만..
호수 건너편이라 유람선을 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돌아서 가야 한다.
코모는 동네마다 '푸니쿨라' 케이블카가 있다.
*푸니쿨라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그림같은 마을과 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밤 풍경)
산위를 걸어 올라가니..
아름다운 묘지가 보였다.
유럽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묘지를 잘 가꾸어 놓는다.
‘코모’(Como) 정보
http://www.bellagio.co.nz/ (코모, 벨라지오 호텔)
새벽의 코모 호수.
호수가 맑고 깨끗하여 잡히는 물고기들도 모두 싱싱하고 맛있다.
,
ㅡ
ㅡ
첫댓글 이태리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업무상 이태리 여러 도시를 다녀보았지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솔리니 별장도 있었고, 조지 크루니 별장도 있는데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 피트가 크루니 별장에서 결혼식을 했었죠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호수에는 멋진 개인 소유의 보트도 줄비하게 정박되어 있습니다.
아~~~~
아~~~~~~
저렇게 아름다운 곳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볼수있게 해 주셔 감사합니다 ^^~~~
오늘의 행운이네요.
멋진 사진이 많군요!!!
저는 기계공학도로서 대학을 졸업하고 유럽을 떠돌며 직장생활을 하였고...
한국에 근무하면서도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40여개 나라를 다니면서...
출장/ 연수/ 회의/ 크레임처리/ 여행을 다녔기에 유럽은 익숙합니다만...
위의 사진들은 정말 그림같고 동화같은 멋진 풍경들이로군요!!!
오랫만에 옛생각에 빠져서 구경 잘~ 했나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온님이 근무하시는 회사가 에띠임 ?
맞아요.코모는 텍스타일이 유명한 도시이지요
가실 기회가 생기신다면 이유불문하고 가세요
베네치아도요
이태리가 거의 20시간 비행기를 타야하므로 가기 쉽지 않습니다
관광 패키지는 유명 관광지만 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