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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주일말씀/ 눅15:8-10
찾으시는 하나님
설교 : 정삼지 담임목사
오늘은 좋은 날이고 복된 날입니다. 잔치 날은 몇 날 전부터 준비를 하는데, 어른들은 바쁘고 애들도 날이 다가올수록 좋아합니다. 우리가 옛날을 생각해 보면 강아지들까지 괜히 좋아가지고 뛰어다니고 그랬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런 줄 압니다. 오늘은 천국 잔치 날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천군천사들도 설레고, 이미 천군천사가 우리보다 먼저 교회에 와서 준비하고 또 우리 주님이 준비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새벽부터 기도하는데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요.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하는구나. 이제 시작이 되었다.’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우리 중에 그런 마음이 아니더라도, 이 천국잔치에 내가 일조를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바꾸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천국 잔치를 수종드는 일꾼들이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분들입니다. 교회가 또 뭘 전도를 하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우리가 왜 전도해야 하는 지 살펴보면, 첫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시고, 둘째는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그 다음은 구원받은 성도가 가장 축복받는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그 마음을 우리가 한 번 헤아려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또 내가 이 일에 어떤 모습으로든지, 마음을 쏟고 기도하고 동참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겠습니까? 또한 하늘의 하나님의 위로가 우리에게 반드시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열 드라크마 비유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세 가지 비유가 나와 있습니다. 첫째는 탕자의 비유이고, 둘째는 잃어버린 양을 찾는 비유, 셋째는 드라크마 비유입니다.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면, 잃어버린 것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잔치를 베풀고 기뻐하고 즐거워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 똑 같은 말씀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까지 찾으십니다. 그리고 찾았을 때는 너무 기뻐서 잔치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10드라크마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드라크마는 로마 단위로는 데나리온, 헬라 화폐단위로는 드라크마입니다. 데나리온이나 드라크마는 하루 일당을 말합니다. 주인이 하루 치 일당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주인이 잃어버린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에이~뭐, 어두워졌는데, 하루 일당 내일 찾지 뭐 안 찾으면 어때”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 밤에 잃어버린 것을 알고 즉시 등불을 켰어요. 그리고 부지런히 찾았습니다. 이것은 샅이 찾은 것입니다. 온 주의력을 집중해서 찾았습니다. 언제까지 찾았습니까? 찾을 때까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았을 때, 너무 기뻐서 이웃을 불러서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여기서 잃어버린 것은 바로 나 자신을 말합니다. 어쩌면 나라는 존재는 하찮을 수 있어요. 그러나 주인의 입장에서 볼 때, 절대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찾을 때까지 찾아야하는 대상입니다. 그리고 찾았을 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뻐합니다. 이웃을 불러 잔치를 할 만큼 말입니다. 그리고 결론은 이렇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15:10)입니다. 하찮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하찮은 죄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이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님을 안 믿는 분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찮은 한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베풀어집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일을 천국잔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다가 언젠가는 죽습니다. 누구나 죽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많이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어떤 일이 있을지를 모릅니다.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사람이 죽은 후에는 어떤 일이 있는지 정확하게 가르쳐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직 성경은 예수를 믿어 죄 사함을 받아 그 영이 새롭게 거듭한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믿지 않고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불과 유황이 타는 불 가운데로 떨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옥이 어떤 곳입니까? 성경은 적나라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곳은 유황과 불이 타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입니다. 우리가 촛불에 10초간 손가락을 넣고 있을 수 있을까요? 촛불의 온도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10초를 견딜 수 있습니까? 무디 선생은 지옥을 이렇게 설명했어요. “미국이 매장하고 있는 온 석탄과, 캐나다가 보유하고 있는 온 나무와,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 보관하고 있는 모든 석유를 다 모아가지고 불로 태웠어요. 그곳에다 사람을 던졌어요. “앗! 뜨거워” 그리고 거기서 꺼냈어요. 그 다음에 불과 유황이 타는 지옥에다가 던졌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야~ 지상에서 내던져졌던 불보다 훨씬 더 뜨겁구나!”라고 했다는 예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10초 동안도 촛불에 손을 넣을 수 없어요. 그런데 불구덩이 지옥이 있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건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를 거치지 않고서는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한 노인이 죽을 때가 임박해 온 것을 느꼈어요. 자신의 한 평생을 뒤돌아보니, 자신은 잘 산다고 살았는데, 이상하게 죄책감이 막 몰려오는 거예요. 곧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할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큰 고민을 하는 중에 어느 전도자가 할아버지께 성경책을 읽으시라고 권면을 하며 성경책을 건네주었어요. 읽고 싶어져서, 건너편에 사는 손녀를 불러다가 성경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손녀가 성경을 읽는데, 이 노인의 마음에 어떤 구절이 마음에 박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예수의 피가 깨끗하게 한다는 말씀에 마음이 갔어요. 그 말씀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읽고 또 읽는 동안 그의 마음이 펴지기 시작했어요. 그 얼굴이 환해지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니 평안이 밀려왔습니다. 예수의 피에 우리의 죄를 씻으면 우리의 얼굴이 펴집니다. 무엇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합니까? 예수의 피 밖에는 없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부탁했어요. “내가 죽거든, 이 말씀을 믿고 죽었다고 꼭 전해라”고 말입니다. 자신의 장례식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전해달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납니다. 잘 살았던 사람도 떠나고, 못 살았던 사람도 떠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데, 왜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전도를 해야 합니까? 오늘 전도만큼 배타적이고 전도만큼 욕먹는 것도 없습니다. 이제 그 따위 짓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예수 믿으라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은 교회가 욕먹고 있고, 손가락질 당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자꾸 그렇게 되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욕을 하고 누가 손가락질을 해도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스케줄이 여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효자는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합니다. 누가 손가락질하고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믿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8-9)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직 주께서는 우리에 대해 오래 참으시고 또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것은 그 누구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멸망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거절한 사람들에게는 멸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무서운 멸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 주님은 그런 멸망을 원하시지 않고 다 회개하고 천국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천국 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스케줄은 여기에 맞춰져 있어요. 집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식이 집을 나갔는데 문을 걸어잠그고, 자 이제 됐어 그럴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어제 신문에 양천구에서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50년 만에 헤어졌던 누이동생을 만났습니다. 50년 만에 만났으니 얼마나 그 감격이 이루 말 할 수 없지요. 만나니까 부모님이 생각나고, 만난 감격에 하염없는 눈물이 나지요. 50년 만에 본 누이동생 형제지간이 만나도 이렇게 반갑고 좋은데, 내가 낳은 내 자식이 집을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그 부모가 잠이 제대로 오겠습니까? 밤새 기다리다가 뜬 눈으로 밤을 새는 것입니다. 가끔 차를 타고 가다보면 플랜카드가 붙어 있어요. “혹시 이런 사람 본 적이 있습니까? 13세 때 집을 나가 행방을 알 수가 없는데, 혹시 소재를 알려주시면 5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적힌 문구입니다. 자식을 찾기 위해 찌라시를 나눠주며 찾고 찾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이 오늘 6월 25일 주일, 역사적으로는 피 흘린 날이지만, 영적으로는 주님이 그 피를 닦아주시는 날이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전도합니다. 그 마음이 우리 속에 담겨지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원하시는데, 자꾸 찾고 계시는데 그렇게 기다리시는데, 전도는 교회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존재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그 사명을 주셨습니다. 한 영혼이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99영혼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3)는 말씀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집나간 자녀들을 찾아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교회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 찾는 곳입니다. 강권하라고 하십니다. 강력하게 권해서 하나님의 집으로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을 채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본부이고 교회는 지점입니다. 지점이 잘 되야 본점이 잘 되는 것입니다. 지점이 안 되는데 본점이 될 수가 없어요. 본부에서 지점 발령을 내서 사람들을 고용해 열심히 일하라는 거예요.
세계적인 햄버거 맥도날드에 120개국 이상의 지점 가운데 약 21,000개 이상의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지점이 잘 되면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1938년도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맥도날드 두 형제가 미국 동부에서 어떻게든 먹고 살아보겠다고 서부로 왔어요. 가진 것도 없고 학력도 별 볼일이 없었지만, 서부에서 뭘 해 보려다가 극장사업을 했는데 망하고 말았어요. 이 두 형제가 고민 고민하다가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바빠지기 시작하니까, 차를 타고 와서 식당에 들어와서 앉아서 먹고 가는 여유가 없어질 것인데, 그러면 그냥 차를 타고 먹을 것을 간단하게 사 먹고, 직장에 출근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무엇일까를 연구하다가 차를 타고 가게에 들러 간편히 사가도록, 30초에 햄버거가 하나씩 척 척 척 나오는 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세계적인 맥도날드 햄버거입니다. 어떤 지점에는 하루 종일 손님이 하나도 안 오면 근심이 되겠지요. 지점을 차렸으면, 손님이 많이 와야 지점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폐쇄를 하고 다른 곳으로 세울까 궁리를 하겠지요. 우리 주님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십니다. 이제 우리가 그동안 못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했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전에 총력전도, 또는 초청잔치로 했다가 새생명축제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제자교회가 ‘새생명축제’라는 프랭카드를 걸었어요. 그런데 이후로 다 그렇게 바뀌더라구요. 지난 날 제자교회는 대한민국 교회의 문화를 선도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다시 그런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융성하고 형통해야 합니다. 잘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잘되는 것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바라지 않는 것은 사탄이 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의 지점으로써, 맥도날드보다 더 잘되고 코카콜라보다도 더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런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성도가 해야 할 최고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면 이제 죽어서 불타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갈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자격에는 특권뿐만 아니라 사명도 있고 의무도 있습니다. 그 의무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상명령으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그래서 복음을 잘 전한 사람들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전도 열심히 해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한 사람들은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뿐만 아니라,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그 일을 안 할 경우 에스겔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땅히 전도해서 구원해 내야 했는데, 만약 안한다면 그 피 값을 그 사람에게서 찾겠다고 말입니다. 그가 죽은 피 값을, 그가 지옥에 가는 값을 그에게서 찾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가 부담스러울 수 있고 갈등이 될 수도 있지만, 천국의 기쁨과 소망을 가진 사람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세요. 영육 간에 축복하세요. 어떤 권사님은 평생 자기가 전도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전도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전도를 안했어요. 이제 나이도 많은데 그만둬야지. 그런데 집에 있으니까 점점 건강이 안 좋아져서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이제는 죽을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겠다. 이렇게 휠체어를 타고 하나님 앞에 갈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목사님께 다시 힘을 내어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받고, 힘을 내서 평생 전도하시다가 하나님께로 가셨습니다.
옛날에 민방위 훈련을 하면 소방훈련을 해요. 그래서 이제 10층 20층 사닥다리를 올려가지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해오는 소방훈련입니다. 그 소방훈련을 하기 위해 4사람이 지게차를 타고 올라가지요. 창문을 열고 한 분씩 한 분씩 구해 오는 훈련을 위해 4사람이 타고 올라가다가 그만 그 사다리차가 똑 부러져서 땅에 추락을 했어요. 3사람은 즉사하고, 한 사람은 살았어요. 그래서 긴급하게 병원에 후송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 분이 교회 집사님이었어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그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게 웬일입니까? 왜 3사람은 죽었는데 나는 살려주셨습니까?” 병상에서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네가 일주일에 한 사람씩 전도하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그렇게 세상 떠나도록 할 수는 없었다”라는 소리였습니다. 그 집사님은 통곡을 했어요.
하나님은 전도하는 것을 기억하고 계세요. 사탄은 전도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많이 분산시켜요. 교회가 바쁘기는 바쁜데 영혼의 결실이 없어요. 뭘 봉사한다고 이리저리 바쁜데, 그 사람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안 일어나요. 하나님은 슬퍼하세요. 우리는 본당 짓고 들어오기 바로 그 전 해에 목동을 그냥 전도지로 쓸자 했어요. 그래서 수 십 만장을 인쇄해서 다 돌리면서 아예 목동을 전도지로 덮자고 했어요. 전도 일 년에 한 번 하다가 한 번가지고 안되겠다 싶어 두 번으로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없어요. 내가 살기 위해 전도해야 해요. 영혼이 살아납니다. 내가 축복받기 위해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는 내 삶의 존재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인정하십니다. “왜 3사람은 즉사했는데 나는 살려주셨습니까? 네가 한 주에 한 명씩 전도하지 않았느냐” 여러분 전도를 다른 어떤 봉사로 대체하면 안 돼요. ‘내가 이렇게 바쁘게 봉사했는데, 뭐 그러면 되겠지’ 하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세요. 전도와 다른 것을 바꿀 수가 없어요. 변명할 수도 없어요. 내가 열심히 했지 않습니까? 몇 사람이나 구원받았는데 하면 어떻게 하렵니까?
주안장로교회는 수 만 명이 모이는 교입니다. 그 교회 권사님 한 분은 주일날마다 택시를 타고 옵니다. 기사 아저씨의 차를 타고 교회 주차장으로 와요. 그러면 “아저씨 한 시간 시간을 내 주시면, 제가 1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한 시간 동안 다니면 10만원 벌 수 없지요. “제가 한 시간을 10만원에 사겠습니다. 나랑 같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그러면 1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예배를 드리도록 해요. 그래서 그 분은 차가 있는데도 차를 타지 않고 택시 기사를 모시고 교회 와서 10만원을 드리고, 예배를 같이 드려요. “아저씨 잘 가세요. 생각나면 다음 주에 교회 오세요”하며 전도를 합니다. 한 달에 40만원을 전도로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믿었어요. 그중에 저희 교회에 와서 주안장로교회 전도왕 안권사님께서 전도 간증을 하고 갔어요. 전도에는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내가 돈 버는 이유가 전도하기 위해서예요. 내가 살아있는 이유, 건강한 이유도 전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새벽은 일어났는데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한없이 울었어요. ‘이제 제자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되는구나. 주여, 이 교회는 이제 살아야 됩니다. 살려 주세요.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야 됩니다’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전도하지 못한 분들은 어느 순간에 주님이 그 돈 다 빼앗아 갑니다. 내가 그렇게 원하는 것이 전도였는데, 너는 그렇게 돈이 아까웠느냐. 자기 할 일은 다하면서도 영혼 구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면, 어느 순간 내 건강을 빼앗아 가세요.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는 돈도 시간도 아까워하지 않더니, 내가 원하는 것을 너는 한번이라도 해 보았느냐?’하시면, ‘이제 우리가 하게 되었어요. 하나님, 물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나갑시다. 우리 모두가 전도 왕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타이타닉이라는 영화에서 물에 빠져 얼음 시체가 떠다니는데, 구조대가 와서 소리 지릅니다. “누구 살아계신 분 없습니까? 내목소리가 들립니까?” 외칩니다. 어느 할머니는 사랑하는 애인이 주었던 블루 다이아몬드를 어루만졌습니다. 이 남자 주인공이 처녀시절 할머니와 배타고 맨 앞에서 양손을 벌리고 있는 그 유명한 장면이 있지요. 배가 파산한 후에 자기가 타야할 생명구조선을 애인에게 넘겨주잖아요. 그리고 할머니는 살았어요. 사랑하는 남자는 죽었어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어느 부류의 사람인가 생각했습니다. 즐기다가 갈 것인가. 선장처럼 끝까지 배를 지킬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생명의 보트를 물려주고 자기는 죽을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이 타이타닉 호는 가장 안전하고 호화로운 배라고 했어요. 그런데 4일 17시간 만에 처참하게 깨졌어요. 이 세상에 안전은 없어요. 예수님 외에 안전은 없습니다. 악사 하틀 리가 연주했던 338장 내주를 가까이를 찬송하겠습니다.
이제 세상에 안전한 것은 없습니다. 깨질 날이 와요 1,500명이 다 수장되고 말았어요. 생명선이 와서 많은 사람들을 살려냈어요. 이 세상에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선입니다 예수님께 손 내밀어 그 손 붙잡으면 구원받고 천국에 갈수 있는 것입니다. 하틀리가 얘기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십시오. 예수님을 믿으면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고해라고 합니다. 고난의 바다이지요. 끝까지 가면 좋았을 텐데, 4일 17시간 만에 그 호화로웠던 타이타닉 호는 안전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빙산에 부딪쳐서 깨져버리고 말았어요. 1,500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구조선이 와서 많은 사람들을 구해냈어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 아들 예수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나도 천국 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생명선에 태워주시옵소서” 그 배가 오늘 제자교회에 옵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두는 다 올라타야 됩니다. 이미 올라타신 분들은 못 탄분들을 향해 “빨리 타십시오. 이배에 타야 됩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아직 타지 못해서 이 배에 타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제 결정을 하십시오. “나도 태워주십시오. 나도 이 배 타고 예수님 믿고 천국가기를 원합니다. 내 죄를 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 이 배는 한 번 타면 내릴 수가 없습니다. 내릴 필요도 없습니다. 올라타면 되는 것입니다. 손만 내밀면, 주님이 손잡아서 배에 태워주십니다. 천국에 가는 배입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밖혀 죽으신 것을 믿습니다.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천국 가는 배에 나도 태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제 배에 타고 천국에 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멘. 이 좋은날 이제 조금 있으면 무서운 한파가 몰려와서 바다에 아우성치고 떠있는 사람들, 하나하나 얼음으로 변해가는 것이 이 영화입니다 살아있는 줄 알고 가보았더니 꽁꽁 얼어붙은 얼음이 되어 있었어요. 눈을 뜬 채로 그냥 바다에서 다 사람들이 얼음덩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게 바로 이 영화에요. 그러다가 “누구 살아있는 사람 없습니까?” 여기 주인공이 이제 살아서 자기 남자 애인 찾아서 갔더니, 남자 애인도 이미 얼음이 되어 버렸어요. 이 배가 천국 가는 배입니다. 탈 때 올라타야 되요. 빨리 타야 되요. 누구라도 천국행 예수님의 배에 타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무서운 한파가 옵니다. 우리 주님 오실 때 까지 이 귀한 영혼 구원의 사명 잘 감당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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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주의 교회가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이
다시 있게 하시고
잃어버린 생명의 구원선을 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 많은 새생명들을 붙혀 주셔서
제자 교회가 다시 회복되고 부흥되는 역사가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전과는 비교 할 수도 없는 큰 영광으로
하나님께서 더한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