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2호선 전동차 64개 전 편성의 객실 조명등 8천448개를 형광램프에서 LED램프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대구 도시철도 객실 조명등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LED 램프로 교체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 2호선 전동차 64량의 객실 조명등 8천448개를 형광램프에서 LED램프로 모두 바꿨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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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설치된 LED램프는 소비전력이 12.2W로 지금까지 사용해온 형광램프(32W)의 38% 수준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램프 교체로 연간 1억여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공사는 1·2호선 전동차 64개 전 편성의 객실 조명등 8천448개를 형광램프에서 LED램프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ED 조명의 수명은 5만 시간으로 형광등보다 5배 이상 길고, 밝기도 기존 형광등보다 100lx(럭스) 이상 밝은 400㏓여서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대책에 발맞춰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