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화 : 산하엽

[보산정범진]

#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일본 원산의 '산하엽(Skeleton Flower)'
매자나무과/산하엽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친애의 정', '행복'
학명 Diphylleia grayi

개화시기는 6~7월이나 실내에서 재배되는 원예종은 환경에 따라 연중 개화가 가능하다. 흰색의 꽃이 피며, 비나 이슬에 젖으면 꽃잎이 투명해져 유리꽃' 또는 '해골꽃'이라고도 불리운다. 서양에서는 꽃잎이 젖은 정도에 따라 투명도가 달라진다 하여 '스켈레톤 플라워(Skeleton Flower)'라고 한다. 꽃이 투명해지는 원인은 느슨한 세포구조 때문이다. 비가 오거나 꽃잎에 물이 스며들면 빛의 투과율을 높이게 되어 꽃잎이 투명하게 보이게 된다. 키는 30~60cm 정도이며, 잎은 심장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이 진 후에는 블루베리를 닮은 진한 보라색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의 표면에는 백색 분말이 있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며 달콤하다. 원산지의 산속 습지 등에서 자생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노지에 자생하지는 않고 일부 식물원이나 화원에서 원예종으로 재배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