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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Chapel Hill House 채플힐 콘도(Providence Glen) 렌트+무빙: 8월5일 이후 입주하실 분 구합니다.[거래완료]
퀘이커 추천 1 조회 631 25.06.26 18:3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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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7 09:12

    첫댓글 “무빙”은 한국에서 비지팅으로 오셨던 분들로부터 물려 받은 것을 저희가 1년 전에 인수받았고,
    낡은 것은 새 것으로 교체하며, 소중한 물건들을 사용하실 미래의 그 분께 깨끗이 인수해 드리기 위해 정성스레 관리하며 사용해 왔습니다.
    4인 가족이 오시자마자 아무 불편없이 빠르게 정착, 생활 가능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저희가 누렸던 혜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
    위 내용 외에도, 도서관이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

  • 25.07.07 11:14

    망설여지시는 분들을 위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이 집에서 1년 6개월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귀국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가전이 잘 구비되어 있는데
    얼음정수기가 있는 냉장고,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비지팅분들이 사는 타운하우스에도 여럿 가보았는데 옵션은 아주 새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것들이 대부분이니 가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유틸리티는 우선 수도요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고,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도 타운하우스에 비해 절 반 이상 아낄 수 있어서 저렴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냉/난방비폭탄을 맞았음에도 춥고 덥다는 타운하우스에 사는 분의 말을 듣고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경험도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부분이 가장 좋았는데 요일에 따라 꺼내놓아야하는 것이 아닌 언제든 바로바로 버릴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특히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올 때 버려도 버려도 계속 나오는 쓰레기가 감당이 안되었는데 다행히 30m정도 앞에 있는 쓰레기처리장이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 25.07.07 11:14

    집은 다소 연식이 있지만 세월에 비해 잘 갖추어져 있고 고장이 나거나 하면 고치러 와주시는 한국분도 계셔서 이 점도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변 아파트의 경우 외부출입문이 따로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조금 불안해보였는데 이 집의 경우는 외부에서 들어가려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방식(한국과 비슷)으로 되어있고, 택배도 외부에 놓고 가는 게 아니라 들어와서 문 앞에 놓아주고 가는 방식이어서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기여행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는데 안심하고 잘 다녔습니다.
    장점이 많은 집이어서 놀러오신 여러 가족분들이 아담하고 안정감이 있다며 부러워하는 집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이 글에 다 담기는 어렵지만 결정하시는 데에 약간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혹시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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