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현재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금리 상태입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CBRT)의 기준금리는 **연 37%** 수준으로, 한국(3%대)이나 미국(4~5%대)은 물론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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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왜 '저금리'로 유명했을까?
튀르키예가 '저금리'라는 인식이 남아있는 이유는 2021년~2023년 초까지 시행된 **비정통적 경제 정책** 때문입니다.
* **에르도안 대통령의 저금리 고집:** 보통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금리를 내려야 물가가 잡히고 투자가 활성화된다"*는 독자적인 주장을 펼치며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강요했습니다.
* **부작용 폭발:** 당시 기준금리를 8.5%까지 낮추자,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상승률이 **80% 이상** 폭등하는 심각한 경제 위기(초인플레이션)를 맞았습니다.
### 현재 상태: 초고금리로 대반전
2023년 대선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비정통적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경제 라인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 **대대적인 금리 인상:** 살인적인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8.5%에서 순식간에 50%까지 끌어올리는 극단적인 긴축 정책을 펼쳤습니다.
* **현재 기조:** 물가 상승세가 일부 완화되면서 금리를 조금씩 조정해 현재 **37%** 수준에 도달했으나, 여전히 초통화긴축 기조를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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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 과거 저금리 정책으로 초인플레이션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른 후, 현재 튀르키예는 물가 안정과 자국 화폐 가치 방어를 위해 **연 37%라는 강력한 초고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