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차에 걸친 『입정안국론』 상주
가마쿠라 시기 대성인의 홍교는 『입정안국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대성인은 1256년~1260년에 걸쳐 계속되는 대지진·기근·역병과 같은 천재지변의 원인을 경문에서 찾으셨는데, 그것은 나라에 정법이 사라지고 임금과 신하 일동이 사법(邪法)·사교(邪敎)의 사의(邪義)에 귀의하였기 때문이라고 확신하셨습니다.
따라서 『입정안국론』에서는 당시 민중에게 가장 폭넓은 신앙을 모으고 있었던 염불을 우선 파절하셨는데, 이 염불 방법의 일흉(一凶)을 끊고 보시를 멈추지 않으면 자계반역·타국침핍의 두 난이 일어날 것이라며 정법치국(正法治國)·사법난국(邪法亂國)의 의미로 경종을 울리셨습니다.
그리고 1260년 7월 16일 야도야(宿屋) 입도(入道) 편으로 집권자인 호조도키요리에게 『입정안국론』을 올리시며 간효하셨는데 이것이 첫 번째 간효입니다.
두 번째 간효는 1268년 10월 11일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야도야 입도를 통해 상주하셨고, 세 번째는 본초에 첨부하여 헤이사에몬노조 요리츠나를 만나 뵐 때 상주하셨습니다.
「백낙천(白樂天)의 악부(樂府)보다 뛰어나고 부처의 미래기보다도 못하지 아니하니 말대의 불가사의함이 무엇이 이보다 더하리오.」(신편어서 p.1055)라는 말씀처럼, 애당초 『입정안국론』은 불가사의한 부처의 지혜를 현증상에서 나타내신 것이며 절복 홍교를 통해 법계를 정화하고, 청기(淸氣)·청풍(淸風)을 세상에 보내어 적광토의 국토를 만들 말법 만년의 광포 지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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