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작사 이남우, 작곡 하광훈, 박청귀)은
1989년 6월 발매된 「김완선」 4집 정규 음반 타이틀 곡으로
경쾌한 댄스 리듬에 힘입어 각종 가요 차트 정상(頂上)을
차지 하였는데, 4집 은 스타 작곡가 '하광훈'이 프로듀서를
맡는 한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로 이름을 날린
기타 연주자 '박청귀'가 참여 하였습니다.
「김완선」은 1986년 KBS 가요 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1987년
부터 1991년까지 5회 연속 올해의 가수 상을 수상했으며, 1986년
데뷔한 이후로 “한국의 마돈나”, “Dancing Queen” 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면서 ‘Teen Idol 스타 시대’, ‘본격적인 댄스
뮤직의 시대’, ‘보는 음악의 시대’ 를 열었고, 한국 대중 음악 사에서
현대적 의미의 여성 댄스 가수의 시조(始祖) 격 존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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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그렇게 망설이지 말고
춤을 춰봐요 나와 함께
오늘 하루는 피곤한 얘기 하긴 싫어
춤을 춰봐요 아오~아오~
왠지 바쁜 월요일 정신없던 화요일
지루했던 수요일은 가고
황금 같은 토요일이 바로 오늘이잖아요
나와 함께 춤을 춰봐요
토요일 오후 모두가 기다리던 시간
그냥 보낼 수 없잖아요
오늘 하루는 하던 일 잠시라도 잊고
춤을 춰봐요 아오~아오~
왠지 바쁜 월요일 정신없던 화요일
지루했던 수요일은 가고
황금 같은 토요일이 바로 오늘이잖아요
나와 함께 춤을 춰봐요
여러분 나를 봐요
그리고 일어나서 춤을 춰요
나와 함께 춤추고 싶은 사람
모두 나와 하던 일 잠시 잊고 춤을 춰요
내 모습이 부럽지 않나요
언제라도 가슴이 답답할 땐 춤을 춰요
기분이 정말로 상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