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쾅쾅! 번개를 맞은 토끼의 운명은?
주제어 : 반려동물, 가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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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줄거리)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어느 날이었어요. 엄마 아빠가 숲속에 라면 상자를 버리고 울면서 떠나갔어요. 잠시 뒤 라면 상자 안에서 토끼가 얼굴을 내밀었어요. ‘설마 날 버린 거야…….’ 엄마 아빠가 자신을 버렸다는 슬픔도 잠시, 우르르 쾅쾅! 엄청난 번개가 번쩍하며 토끼를 향해 내리쳤어요. 과연 번개를 맞은 토끼는 어떻게 될까요? 귀에서 불빛이 나오거나 몸이 둥둥 떠오르는 건 아닐까요? 놀라운 능력이 생긴 번개 토끼를 만나 봐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예요!
작가 소개
이예숙 글·그림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 그림책 공연가, 팝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동물원』 『우리 곧 사라져요』 『같이 놀까?』 『이상한 구십구』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아이작 뉴턴』 『엄마가 사라진 날』 『첫사랑 바이러스』 『옥상 위를 부탁해』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버려진 토끼, 번개를 맞다!
번개를 맞은 번개 토끼는 아주아주 특별한 능력이 생겼어요. 귀에 빨간 번개 모양도 생겼지요. 번개 토끼는 마음씨 착한 아저씨의 차를 타고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갑니다. 번개 토끼를 본 엄마 아빠는 깜짝 놀라지요. 숲속에 버리고 온 토끼가 다시 돌아왔으니 말이에요. 엄마 아빠는 집안 사정이 안 좋아져서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며, 숲속으로 돌아가면 토끼가 좋아할 줄 알았다고 말해요. 과연 엄마 아빠의 행동이 정말로 토끼를 위한 선택이었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반려동물은 가족이에요!
반려동물은 보호자가 어떤 잘못을 해도 무한한 사랑을 줘요. 보호자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사랑하지요. 반려동물은 쉽게 데려왔다가 쉽게 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우리가 가족으로 대해야 할 생명체랍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반려동물이 늙고 병들어도 평생을 책임지고 키울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야 해요.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을 입양해야 하고요. 가족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듦을 함께 겪어 내며 그 사랑이 더 커지지요. 과연 가족을 찾아 집으로 돌아온 번개 토끼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번개 토끼의 특별한 능력
번개 토끼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었어요. 물론 반려동물들도 돕고 싶었어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지요. 번개 토끼에게 어떤 놀라운 능력이 생겼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번개 토끼를 만나러 번개처럼 빠르게 책 속으로 들어가 봐요!
이예숙 작가님은 번개 토끼 안에 깊이와 진정성, 재미까지 담기 위해 오랜 시간 작업했어요.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그 중심을 잡기 위해 많이 고민했지요. 『번개 토끼』를 기다려 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번개 토끼』를 통해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번개 토끼』가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기억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토끼는 번개 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