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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보험 - 보험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금리 모멘텀 부각 - 대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손해보험업종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이 동반되며 매우 우수한 실적이 예상되고 생명보험업종은 사차 및 비차마진이 정상화되며 보험이익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음
- 남은 우려 사항은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과 금리임.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은 필요하지만 당장 부정적 영향만으로 현살화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과 최근 상승하고 있는 장기채권 금리를 감안할 때 우려감보다는 기대감이 보험업종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자동차보험료의 일괄적인 기본보험료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되며 비급여 의료비 통제 정도에 따라 실손보험료 조정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판단
- 후순위채 발행 및 만기보유증권으로 전환 등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RBC의 버퍼가 마련된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지난 연말과 달리 보험업종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판단됨
- 최선호 종목은 현대해상, 동부화재를 유지, 한화생명을 관심종목으로 선정
손해보험 4개사 2분기 순이익 7,558억원, 전년동기대비 33.5% 증가 전망
- 자동차보험 3.9%p, 장기 1.6%p(장기위험 3.2%p), 일반 4.5%p 등 전체 손해율이 2.4%p 개선될 것으로 전망
- 2분기 예상 합산비율 100.5%는 손보사가 높은 Valuation에서 거래되었던 2011~2012년 수준임
- 상위 4개사 순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 대비 25.5% 높은 수준임
- 지금의 손해율 개선은 보험료 인상 효과뿐만 아니라 손해액 증가율 하락의 영향도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됨. 자동차보험의 청구율은 2002~2004년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장기 위험손해액 증가율은 2015년 메르스 확산 우려로 외래 진료가 크게 감소한 수준까지 하락하였음
- 2분기 실적은 모든 손보사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10.0~27.2%의 높은 ROE 시현 전망
생명보험 3개사 2분기 순이익 5,346억원,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전망
- 2분기 위험손해율은 74.5%로 전년동기대비 5.1%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위험보험료 증가율 3.6%를 감안할 때 사차이익은 4,1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투자손익은 2조 7,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지난해 2분기에 배당준비금 환입, 일시납 양로보험 관련 대규모 비차 등 비경상적 요인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됨
- 보장성 신계약 APE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
정유 - 유가의 본격 반등 시점은? - 신한
유가: 3Q17부터 수요 우위 전환되면서 9월 유가 본격 반등 기대
OPEC 정례 미팅이 추가적인 성과 없이 끝나면서 2Q17에도 글로벌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OPEC 감산과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나이지리아/리비아 등의 증산으로 2Q17에도 공급이 수요보다 60만b/d(0.7%) 더 많다. 3Q17부터 수요 우위 전환이 기대된다. 성수기에 접어 들면서 수요는 전분기 대비 150만b/d 늘어나지만 추가적인 공급 증가는 제한적이다. 과잉 재고 우려가 잦아드는 3Q17 후반(9월)부터 유가(WTI)가 50달러를 재돌파하겠다.
실적: 2Q17이 정유사 실적 저점 vs. 3Q17부터 회복 기대
2Q17 정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4.3% 감소하겠다. 정제마진도 악화(-0.7달러/배럴)되었고 유가/환율 등 매크로 지표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3Q17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4%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겠다.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손실 부담이 사라졌고 정제마진도 상승 반전(+0.8달러/배럴)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는 S-Oil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S-Oil을 제시한다. 3Q17부터 유가와 실적(영업이익 기준) 모두 바닥에서 회복되겠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전망이다.
조선/운송 – 항공주 장거리로 갈아탈까? – 신영
항공업 2분기 이견 없이 좋을 실적, 장거리 수요와 화물운송 이점 부각되는 대형항공사로 투자대체 제안
- 이견 없이 좋을 2분기 실적
- 하반기 항공주 저가항공사에서 대형항공사로 대체할 것으로 추천
- 항공업 최선호주를 대한항공으로 변경,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상향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3 기록
- 지난 주(7월 7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3을 기록
- 선종별 선가는 모든 선종에서 변동 없었음
- 주간 선박 발주량은 오일탱커 9척, 벌크선 5척, 컨테이너 3척으로 총 17척이 발주됨
- 누적발주량은 338척을 기록, 2016년 동일기간의 경우 238척에 해당
중고선가 지수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87 기록
- 지난 주(7월 7일)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87 기록
-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고선가는 변동 없었음
- 벌크선 중고선가는 케이프사이즈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 파나막스급 리세일 가격이 50만달러 하락, 핸디막스급 리세일 가격이 50만달러 하락함
-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2척, 누적기준으로 873척 거래되었으며, 작년의 동일기간 누적거래량인 610척 대비 43% 증가했음
해상운임은 BDI가 822 포인트 기록, SCFI 3.2% 하락 신흥시장 운임 하락
-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3.0% 상승, 수에즈막스급은 10.2% 상승, 아프라막스급은 6.9% 하락하는 등 오래간만에 운유수송선 시장 강세. 반면 MR사이즈 정유운반선 운임은 6.7% 하락, 핸디사이즈 운임은 1.2% 하락
-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8.8% 하락한 822포인트를 기록
- 지난 주 11% 상승했던 컨테이너 운임 SCFI는 3.2% 하락했음. 주요노선도 하락했으나 두바이나 아프리카 같은 신성장노선의 조정이 더 크게 나타남. CCFI는 요지부동으로 지난 주 운임인상이 장기계약 화주에게 전가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
<타사 신규 레포트 3>
롯데케미칼 - 2Q preview - 실적 부진 기반영, 타이탄 IPO 미반영 - 삼성
2Q preview, 예견된 부진: 2Q 영업이익은 6,240억원(-23.4%QoQ)으로 컨센서스 3.9%하회예상. 주요 원인은 제품 가격 하락세, 정기보수 및 설비가동 트러블로 인한 기회손실.
• 올레핀, 제품 가격 하락 영향: 2Q 영업이익 4,020억원(-33.1%QoQ) 전망. 주요 원인은 제품 가격 하락 및 SM 공장 1개월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발생.
• 아로마틱, 견고한 수익성 지속: 2Q 영업이익 1,070억원(+4.3%QoQ) 전망. 현대케미칼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제품 가격 하락세를 상쇄. PET 스프레드 개선도 긍정적.
• 타이탄, 가동률 하락에 따른 이익감소: 2Q 영업이익 555억원(-19.4%QoQ) 전망. 4월 공급용수 중단으로 인해 15일의 생산차질 발생과 3Q 정기보수(에틸렌 28.9만톤 규모)를 앞두고 가동률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른 기회손실 발생으로 부진 전망.
• 롯데첨단소재, 다운스트림의 힘: 2Q 영업이익은 880억원(+24%QoQ) 전망. PC와 ABS 모두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
타이탄 IPO, 기업가치 4조원 평가: 7/11일 말레이시아에 상장 예정인 타이탄의 기업가치는 4조원. 기존 예측보다 다소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본사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평가. 아직 동사 주가엔 반영되지 않은 호재이며, 3Q 스프레드 개선과 함께 주가 모멘텀 작용 가능.
기아차 - 비워야할 것과 채워야할 것 - 삼성
2Q17실적 부진 전망: G2시장 판매부진으로 글로벌 공장판매는 66.0만대(+0.2%QoQ,-12.2%YoY) 및 글로벌 리테일판매는 71.4만대(+11.7%QoQ, -9.0%YoY)를 기록. 인센티브 증가, 리콜 충당금 등으로 매출액 14조4,966억원(+12.9%QoQ, +0.3%YoY) 및 영업이익 4,840억원(+26.4%QoQ, -37.2%YoY)으로 영업이익률 3.3% 예상.
• 스팅어, 향상된 제품성능 입증: 스팅어의 주행성능, 디자인, 가격 등은 향상된 제품성능을 보여줌. 그러나 Niche market 모델 1개로 전체 실적을 Turnaround시키는 것은 역부족.
• G2시장, 기술혁신에 의한 수요변화 시작: 현재 Line-up으로 실적 Turnaround를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은 한국 및 기타신흥시장. 그러나 그룹의 Resource가 현대차로 집중되고, 기아차는 현대차와 모델차별화 전략 부재로 불리한 상황.
사업구조 재편 필요: 단기실적 부진을 감수하더라도 체질 변화가 필요한 시기.
• 과감한 생산단축: 5월말 기준으로 미국재고 4.2개월 및 글로벌 재고 3.3개월. 장기 실적 부진 가능성 차단을 위해 필요.
• 현대차와 제품 차별화 전략 필요: 현대차와 라인업이 중복되면서, 기아차는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음. 그러나 가성비 전략은 이미 중국 로컬업체를 앞서기 어려움.
• 차량 동력기관 및 라인업, 선택과 집중 필요: 디젤엔진 및 PHEV 모델 개발 축소 필요. 디젤은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PHEV는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제품. 백화점식 라인업 확대보다 모델 대비 판매대수 효율성을 감안한 라인업 조정 필요
NHN엔터테인먼트 - Alipay와 Paypal를 통해 바라본 Payco의 성장성 - 골든브릿지
Payco의 비즈니스 모델에 점수를!
동사는 Payco를 통해 단순 수수료 수익이 아닌 결제 Data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oogle AdSense와 같은 광고 프로그램, 소비자에게 필요한 금융상품 제공). 특히 온오프라인 결제 Data를 쌓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유는, ① 온오프라인 결제산업의 선점효과를 고려했을 때 (과거 PayPal vs Google Wallet 사례), 온오프라인 Data (동사의 경우 오프라인 Data)를 쌓고 간편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과 ② 오프라인 결제 Data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사와 (롯데-L페이, 신세계-SSG페이) 삼성페이와 비교했을 때, Data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 (NHN에이스 – 디지털광고 전문업체 설립 등)이 우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Payco의 미래 금융기관과의 시너지를 Aplipay의 ‘Yu Ebao’, Paypal의 ‘자산 간소화’와 ‘매출채권 Pooling’ 전략을 통해 그려 볼 수 있다.
웹보드 게임 규제 – 정치적 변수 고려하면 긍정적으로 전망
‘16년 3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이후 (베팅 한도: 3만원→5만원, 월 결제한도: 30만원→50만원 등) 게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웹보드 게임은 정부의 규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과, E-sports 연맹 전병헌 회장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8년 규제 완화는 동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타 게임장르에 비해 웹보드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게임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라인디즈니쯔무쯔무’와 같은 모바일 게임이 분기 매출 1,000억원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17년 하반기 신작게임(10여개)을 고려하면 게임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한다.
Valuation – 카카오페이 & Alipay 협업, 경쟁심화 고려하여 산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SOTP 방식을 통해 ① 웹보드 가치, ② 웹보드 제외한 게임가치, ③ Payco의 가치를 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Payco는 유사 경쟁사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는 플랫폼의 한계,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결제시장에 집중하기 때문에 제외) 비교했을 때 아직 누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또한 카카오와 Alipay 협업으로 ‘17년 하반기에 오프라인 확장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Payco의 가치를 카카오페이의 평가액/누적결제금액에서 30% 할인한 값을 적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 원료 가격 하락 수혜 - NH투자
중국사업 부진했지만 원가 하락으로 분기실적 증가
자동차용 소재 출하량이 부진한 가운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증가한 579억원(+26.4% q-q, -25.3% y-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사드(THAAD)주2) 배치 문제로 중국 내 한국산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며, 동사 산업자재부문 중국법인 실적은 악화된 것으로 판단. 다만 원재료 MEG와 CPLM 가격 하락으로 한국 내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보임. 에어백은 유럽 등 해외 수출 비중이 늘어나는 단계에 있으며, 타이어코드는 국내외 증설 이후 물량 확대할 것으로 보여 2018~2019년 전사 영업이익 증가는 산업자재부문이 견인할 전망
화학과 필름사업 개선 vs 패션부문 약세 지속
화학부문과 필름/전자재료부문 2분기 영업이익 또한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 화학부문은 페놀수지와 에폭시수지의 스프레드 확대, 필름부문은 원재료(MEG) 비용 감소 및 포장용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 증가 판단 패션부문에서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감소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신규브랜드가 부재한 가운데 스포츠 의류와 남성복 매출액이 감소 중으로 분기 영업이익의 약세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
중국 사업 부진 및 패션부문 약세로 인한 연간 영업이익 감소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00,000원에서 95,000원으로 5% 하향함. 다만 산업자재 부문 증설을 통한 실적 개선과 CPI(colorless polyimid) 필름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타사 신규 레포트 2>
현대모비스 - 피할 수 없었던 중국 리스크 - 하나
2Q 부진. AS의 안정성과 핵심부품의 점진 회복을 고려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주 고객의 중국 내 출하가 급감하면서 중국 모듈/핵심부품 사업이 부진하여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까지 부정적 영향이 이어지겠지만, 완성차의 신차 투입으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AS부품 사업은 출하가 아닌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AS 소요가 많은 최근 5년 내 판매차량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꾸준한 성장과 고마진이 유지될 것이다. 해외 핵심부품 공장의 가동과 미래 친환경/자율주행 부품군에 대한 꾸준한 투자는 중장기 성장여력을 높이고 있다. 2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신규 진입의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다.
2Q17 Preview: 영업이익률 6.4% 전망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11%).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9%/27% (YoY) 감소한 9.0조원/5,730억원(OPM 6.4%, -1.6%p (YoY))으로 예상한다. 완성차 전체 생산 물량이 13% (YoY) 감소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비중이 큰 해외 공장 물량은 23% (YoY) 감소하면서 단순모듈 매출액이 10% (YoY) 감소할 것이다. 핵심부품 매출액도 주 납품지역인 한국/중국의 생산 물량이 21% (YoY)감소한 여파로 15% (YoY) 감소할 전망이다. AS 매출액은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UIO 증가를 기반으로 7% (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률은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핵심부품 감소로 인한 Mix 하락, 환율의 부정적 움직임 등으로 1.5%p (YoY) 하락할 전망이다. 모듈/AS 부문 각각 2.3%/23.0%로 전망한다. 지분법이익은 현대차의 이익감소 영향으로 18% (YoY) 감소하고, 이에 따라 세전이익도 25%(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YoY, QoQ 증가
중국 부진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상반기 -17% (YoY)로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관련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전년 4분기의 낮은 기저 때문에 +1% (YoY)로 개선될 것이다. 중국의 정치적 이슈는 3분기까지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차/기아차가 ix25/ix35/KX7/Pegas/K2 Cross 등 다수의 신차를 투입하면서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년 2분기 양산을 시작한 멕시코 모듈/핵심부품 공장은 주 고객사인 기아차가 신규 K2 모델을 투입하면서 월 생산을 늘리고 있어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다. 4월 완공된 체코램프 공장은 초기 수율 확보 단계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초기 적자이지만, 완성차의 기존 거래선을 대체하고 신규 공급처를 확보하면서 2019년까지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외형/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완성차가 2018년 친환경 모델수를 늘리면서 친환경 부품군(모터/인버터/컨버터/BMS 등)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삼성전자 -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하나
2Q17 잠정실적 Review: 반도체 호조와 Harman 실적 반영
삼성전자의 17년 2분기 매출액은 60조원(YoY +18%, QoQ+19%), 영업이익은 14조원(YoY +72%, QoQ +41%)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0.2조원으로 추정되는 Harman의 실적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부분의 영업이익이 7.8조원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추정치 7.0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되며,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추정치 4.0조원을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는 가격 및 출하 모두 예상보다 양호했고, IM사업부는 갤럭시 S8의 판매량이 하나금융투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3Q17 영업이익 14.9조원으로 분기 실적 갱신 지속
삼성전자의 17년 3분기 매출액은 61.5조원(YoY +29%, QoQ +2%), 영업이익은 14.9조원(YoY +186%, QoQ +6%)으로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은 갤럭시 S8 효과의 둔화와 iPhone 10주년 모델 출시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20% 감소한 3.0조원으로 전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의 호조세가 유지되어 전사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DRAM 및 NAND의 가격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출하량이 증가하며 반도체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9.2조원을 전망한다. 디스플레이는 북미 고객사향 OLED 패널의 공급 본격화로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30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삼성전자의 2017년 및 2018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8% 상향 조정했다. IM사업부의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겠지만, 삼성전자의 향후 2~3년 실적 증가의 주역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는 17년 하반기 신규 고객사향 OLED의 공급이 본격화 되어 2018년에는 전사 실적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12M forward 기준 PER 8.1배, PBR 1.4배로 투자 매력도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POSCO - 아쉬운 2분기 그리고 중국 철강 수요 둔화 우려 - 하나
2분기 영업이익 시장컨선세스 하회 예상
2017년 2분기 POSCO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6.8조원(YoY +13.8%, QoQ -3.2%), 영업이익은 6,166억원(YoY -13.5%, QoQ -22.5%)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인 6,520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고로 개보수 및 열연, 후판공장 합리화 영향에 따른 탄소강 판매량 감소(852만톤: YoY -5.4%, QoQ -2.3%)와 지난 1분기 급등했던 원재료가격이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탄소강 스프레드가 축소(탄소강 ASP -0.3만원/톤 vs. 원재료 투입단가 +1.8만원/톤)되었기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연결 실적의 경우에도 1분기 E&C 사업부문의 기고효과(일회성 이익)와 더불어 국제 STS가격 및 슬라브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 철강법인들의 이익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9,431억원을 하회하는 9,000억원(YoY +32.6%,QoQ -34.1%)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스프레드 확대되지만 중국 철강수요 둔화 우려
2분기 들어 철강 원재료인 철광석 및 원료탄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탄소강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POSCO의 3분기 실적개선(별도 영업이익 7,544억원: YoY -11.5%, QoQ+22.4%)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영향으로 1선도시들 중심으로 가격 및 거래량 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되었기 때문에 후행지표인 신규착공 또한 3분기 고점통과가 예상된다. 따라서 연말로 갈수록 중국 철강수요 감소로 인해 철강가격 또한 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Neutral’ 및 목표주가 300,000원 유지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Neutral 및 목표주가 300,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예상되는 아쉬운 실적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로 갈수록 중국의 부동산시장 둔화에 따른 철강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타사 신규 레포트 1>
LG전자 - 조정 국면의 대처법 – 삼성
투자 전략: MC부문의 이익 불안은 우리 예상보다 컸고, 조정 기간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익 안정성은 강화되고 있다.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한다.
• 펀더멘털: 우리는 동사 주식을 좀더 긴 호흡으로 접근한다. 장기적인 추세 - 스마트폰 손실 감소와 TV, 가전 사업의 프리미엄 수익성 증가 - 가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분기 이익의 조정은 단기적인 눈높이 맞춤이라 생각한다.
• 모멘텀: 모멘텀의 부재가 조정 기간을 생각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동시에 스마트폰과 차량 전장의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이 순간이 매번 최적의 매집 시기였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폰과 무관한 사이클이라는 점이 향후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2Q17 실적 예상 하회: LG전자는 매출액 14.6조원과 영업이익 6,641억원의 2Q17 실적을 공시하였다. 당사의 추정치 대비 각각 3%, 10% 하회하는 실적이었다. 그 이유를 우리는 MC사업부에서 약 940억원, LG이노텍에서 약 48억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고질적인 스마트폰 경쟁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추정치 변경: 2017년과 2018년 영업이익을 각각 5.1%와 3.5% 하향한 2조 7,324억원과 2조 8,114억원으로 추정한다. 우리가 고민한 부분은 스마트폰과 TV 등 전통 세트의 수익성이 향후 방향성이다.
• 스마트폰: G6의 부진과 MC사업부의 적자확대로 인해 하반기 추가적인 구조 조정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것은 LG전자와 스마트폰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는 과정으로 연간 단위로 손실폭 축소의 방향성은 변함없다.
• TV: 견고한 하이엔드 TV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2Q17의 수익성을 소폭 상향했다. 이익의 구조가 가격 경쟁에서 OLED TV 경쟁력으로 이동하며 경쟁이 격화되는 2H17에도 수익성 유지를 전망했다.
이녹스첨단소재 - OLED 첨단 소재 업체로의 도약 - NH
실적 호조세 지속과 적자사업부 정리로 OLED 사업 역량 집중 기대
동사는 FPCB 소재와 방열시트 및 방열디지타이저 제품을 생산하는 회로소재 사업,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사업, 그리고 OLED 봉지제 등을 생산하는 OLED 소재사업으로 구성
FPCB 소재 및 방열시트, 그리고 반도체소재는 전방산업 호황 및 신제품 확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OLED 소재도 기존 제품 확대와 신제품 매출로 빠른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금일 분할 신규상장으로 동사는 적자사업부인 알톤스포츠를 분리하고 본업인 소재 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OLED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과거 동사 주가배수는 FPCB 소재를 납품한다는 이유로 핸드셋 부품주와 비슷한 수준을 받아왔으나 향후 동사의 주력제품이 OLED 소재로 변화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에 반도체 제품이 신규 납품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과 기존 방열시트의 확대 적용, 그리고 OLED 소재 신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납품 확대 가능성이 높아 실적 추가 확대 가시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
제일기획 - 2017년 기대해도 좋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미디어 업종 광고부문 탑픽 유지
- 목표주가 26,000원은 12M FWD EPS 1,104원에 PER 25배 적용(최근 5년 평균)
- 잔여이익모델 기준 적정주가는 30,000원
2Q17 Preview: 2Q17과 2017 모두 기대해도 좋다.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 2Q17 GP 2.6천억원(+2% yoy, +22% qoq), OP 467억원(+7% yoy, +100% qoq) 전망
- 본사 GP 786억원(+1.2% yoy, +44.7% qoq), 해외 GP 1.8천억원(+2.0% yoy, +14.4%qoq)로, 본사와 해외 모두 고른 성장 전망
- 국내는 대선 이후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비 증가와 삼성 갤S8 마케팅 증가로 실적 개선. 연간 광고시장 2.6% 성장 전망 유효. 북미는 1Q16에 이탈한 대형 광고주 영향으로 1Q17까지 역성장, 2Q17 유지 후, 3Q17 갤노트8 북미 제작 물량 증가로 본격적인 회복 전망
- 국내외 모두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성장과 이익 개선이 집중되어, 2017 GP는 처음으로 1조원을 상회하는 1.07조원(+7.1% yoy), 영업이익은 마진 개선에 따라 GP 성장률보다 높은 10.6% 상승한 1,655억원 전망
- 2008년부터 M&A로 인한 성장이 시작되면서 45% 미만이었던 GP대비 인건비 비중은 2008년 47%로 상승 후, M&A가 지속되면서 2015년 59.4%까지 상승. 그러나 2016년 57.1%. 2017년 56.3%까지 감소 전망. 인건비는 광고대행사의 가장 중요하고 큰 비용. 하지만, M&A를 통한 인원 증가 대비 광고 수주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서 2008년 27.5%였던 OPM은 2015년 13.4%까지 하락 후, 2016년 15.0%로 회복, 2017년은 15.5%로 확대 전망
-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국내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GP 8.6%, OP 10.0% 증가하고, OPM도 15.7%로 추가 개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