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center>
<table bordercolor="#000000"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0" cellspacing="2" cellpadding="0">
<tbody>
<tr>
<td><img width="854" class="txc-image" id="A_21234E4F51CED9A61D9CE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rVy/8992b3fdf70f5a2c49dc38e726dfd591ea9ac819"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742">
<div style="left: -70px; top: -595px; position: relative;">
<div style="left: 150px; top: 0px; width: 290px; height: 288px; position: absolute; z-index: 6;">
<pre><font color="#000000" face="hy강m" style="letter-spacing: -1.5px; font-size: 10.5pt; text-shadow: 1.5px 1.0px 1.5px whit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7px;">
<b><big>버려도 좋은 우산</big></b> -淸詞 김명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던 날
마르고 마른 대지에 단비처럼
내 온몸에 쏟아지며 찾아 온 그대
살아생전 만날 수 있도록
하늘이 우리 재회를 허락하였음인지
서로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길고 긴 입맞춤
영원으로 이어질 것만 같던
이별의 긴 고통의 시간도 보상받으리
거추장스러운 우산은 버리자
오매불망 그리운 임이 다시 왔는데
우리 마음을 감추고 있던 옷일랑은
비에 흠뻑 젖어도 좋다.
</font></span></span></pre></div></div></td></tr></tbody></table>
<audio style="width: 0px; height: 0px;" src="https://a.tumblr.com/tumblr_quxj0bw3fn1u1c95ho1.mp3" autoplay="" loop="" controls="" volume="0"></Audio></center>"><div data-ke-class="artic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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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left: 150px; top: 0px; width: 290px; height: 288px; position: absolute; z-index: 6;">
<pre><font color="#000000" face="hy강m" style="letter-spacing: -1.5px; font-size: 10.5pt; text-shadow: 1.5px 1.0px 1.5px whit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7px;">
<b><big>버려도 좋은 우산</big></b> -淸詞 김명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던 날
마르고 마른 대지에 단비처럼
내 온몸에 쏟아지며 찾아 온 그대
살아생전 만날 수 있도록
하늘이 우리 재회를 허락하였음인지
서로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길고 긴 입맞춤
영원으로 이어질 것만 같던
이별의 긴 고통의 시간도 보상받으리
거추장스러운 우산은 버리자
오매불망 그리운 임이 다시 왔는데
우리 마음을 감추고 있던 옷일랑은
비에 흠뻑 젖어도 좋다.
</font></span></span></pre></div></div></td></tr></tbody></table>
<audio style="width: 0px; height: 0px;" src="https://a.tumblr.com/tumblr_quxj0bw3fn1u1c95ho1.mp3" autoplay="" loop="" controls="" volume="0"></Audio></center></div></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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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버려도 좋은 우산 ; 재회 -淸詞 김명수-
청정숲
추천 3
조회 75
24.07.12 18:05
댓글 16
다음검색
첫댓글 청정숲님 ! 감사합니다
'살아생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많이 덥습니다
마음은 시원시원하세요
좋은 기쁜 시간 되세요
오늘도 더위에 힘드셨죠~
퇴근 직전에
마리아님 흔적을 봅니다
버러도 좋은 우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에 힘드셨죠~
퇴근 직전에
옥구시인님의 흔적을 봅니다
시와 그림이 일치하네요 ㅎㅎ
다녀갑니다.
안녕하세요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그리우면 눈물이 빗물이 되어 그 눈물 때문에 우산까지...한이 없습니다.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더위에 지치지마세요
곱게 꾸밈해서 고운 시향 담아 나눔해 주셨네요
편안한 쉼 하고 갑니다
제 글 보러 이 방에도 오셨군요
맘짱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실 이 카페에서 이 방이
저에게는 시 올리는 메인 방입니다
작품성 있는 글은 여기에 영상이 예쁜 글은
영상방에 올리고 있어 3 : 2의 비율입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0^
‘사랑하는 님’이란 말,
언제 어디서 들어도 정겨우면서도
누구에겐가는 또 다른 아픔을 주기도 하죠.
이 기쁨과 아픔을 비켜 갈 수 있는 이가 있겠나요.
여기는 비가 오지 않습니다.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