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박스오피스 집계방식의 변경을 지시했다. 집계기준을 ‘관객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 수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매출액’ 중심으로 바꾸라는 방안이다. 영진위는 박스오피스 집계의 근거인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문체부는 통합전산망 자료를 고의로 누락·조작한 경우의 처벌 대상을 ‘상영관’으로 지정한 현행법을 ‘영화배급업자’로 확대하는 법 개정까지 추진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한국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라며 “관객수 경쟁의 과열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첫댓글 관객수에서 매출액으로 바뀐다해도 크게 바뀔까? 흠
사람들이 영화를 잘 안보니까 수로 체크안하고 금액으로 바꿔 말하려나보네
군중심리 이용하려고 ㅋㅋ
다른 나라들은 매출액으로 하는거 우리나라만 관객수 기준이였는데 이제 바뀌는구나
하긴 근데 큰 시장들은 다 매출 규모로 나타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