믕게의 맛집 7호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금구이 (주먹고기.돼지껍데기)사진有

[saydoumi]

원래 고기는 신선함과 불맛이라 했는데. 이곳은 지대 불맛을 느낄수 있는곳이다.

사진에서 보다싶이 워낙에 허름한 대포집 분위기가 정답기도 하지만, 실제로 간판도 이름도 없는 집이다.

이집은  일명 소주쟁이들한테 입소문으로 유명한 집인데. 가게 문앞에 키작은 아저씨 한분이 허연 연기를 헤쳐가며

항상 초벌구이를 하고 서계신다. 그래서 거의 자리에 앉자마자 5분안에 먹음직스러운 고기와 만날수 있다.

이곳은 그 흔한 스끼다시(밑반찬)이 없다. 성의없는 상추몇장, 양파,고추 한무더기가 전부이다.

그러나 그 무성의함을 싸그리 잊게 만드는 초절공 주먹고기는 아줌마를 보자마자 이모라고 부르게 만드는 마술같은

맛이다. 보기에도 신선한 돼지목살을 손마디 크기로 덤성덤성 썰어서 쎈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다. 이때 강한불로

고기의 육즙이 목살안에 꽉 들어차고. 겉은 은근한 불맛으로 은근한 풍미를 더해준다. 그렇게 애벌구이한 고기가

눈앞에 놓여지면 입맛대로 굵직한 굵은 소금을 술술 뿌려먹거나, 콕 찍어먹으면 된다. 물론 찡하게 시원한 소주한잔! ㅋ

그리고 디저트(?)로 마니 먹어도 배안부른 돼지껍데기 마무리가 필수다. 대한민국 팔도 맛있다는 껍데기집 전부 다녀봐도

난 이제까지 이런최고의 맛을 자랑하는곳은 본적이 없다!! 단언코. 양념간장에 재워진 껍데기도 애벌해서 나오는데

절대 질기지 않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목구멍으로 넘기기가 아까운맛이다. 원래 껍데기는 숯불에 구우면

질겨지고 딱딱해지기 마련인데. 이곳은 연육제를 사용하는지. 양념에 비법이 있는지 여느 껍데기집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육질을 느낄수 있다.(형언하기가 힘들다 ㅋㅋ ) 주먹고기로 소주반병. 껍데기로 소주반병 . 이렇게 딱 안성맞춤으로 가능한

최고의 고기맛집. 단언코 껍데기만은 이집이 최고다!

위치는 합정역 에스케이주유소 방면으로 나와서 20미터 내려오면 있다 . 옆에 이집을 시샘한 고기집이 몇몇 있는데 속으면

안된다. 이곳은 가장 허름하고 작고 드럽다 ㅋ 이곳을 찾는 확실한 방법. 문앞에서 고기굽는 아저씨가 있는집이면 그집이

확실하다 !! ^^

http://minihp.cyworld.com/saydoumi5844

예전 자료는 가지고 있어서 올릴수 있는데 요즘 올린 자료들은 플래시로 만들어놔서 못 옮겨옴니다 ㅋㅋ

삼십년 모아온 맛집 엑기스자료 더 궁금하시면 일촌 거세요 ㅋㅋㅋ ^^*

[어리버리쏭]

여기 저희집 근처에요 늘 지나갈때마다 많은 손님들로 바글바글 좀 떨어진 옆집과 살짝 비교된다는 ~^^ 망원동 한강 쪽에 들어가기전에 회집있는곳두 간판없지만 고기가 무지 맛난곳두있어요

[꼬따오]

근데 참숯이 아니군요.....불판도 송송이라서 .....요즘 불만제로에 나오던데....유해가스 발하는 숯......맛있겠지만.....요즘은 조심스럽네요...

[레종]

제가 자주 가는곳이네요 ㅎㅎ...초벌구이해서 나오고 특히 껍데기맛은 일품이죠...근데 애석한건,,거기서 한번 먹고 나오면..집에가서 샤워를해도 몸에 밴 냄새가 잘 안없어진다는거...ㅎㅎ 그리고 너무너무 지져분 합니다...천장이나..벽옆에는 한번도 청소를 안한거 같이 거미줄 먼지가 뒤엉켜서 너무 보기 안좋아요...고기 맛으로만 생각하신다면..가보시는거도 좋지요..

[eckkorea]

정보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