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유튜브 클립을 녹취한 것입니다.
쉽게 풀어쓴 화엄경 이야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지혜로 운명을 바꾸는 부처님 말씀-
‘이 세상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긴 밤을 지나 찾아온 고요 속에서 이런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내 인생은 무엇이었을까? 이렇게 살아온 것이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부처님께서는 깨달으신 직후 가장 먼저 화엄경을 설하셨습니다.
“모든 존재는 본래 부처이며 이 우주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느니라.”
오늘 이 새벽 당신과 함께 화엄경의 아름다운 세계를 천천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여덟 번째 가르침
법계연기(法界緣起)
-모든 것이 서로 의지하여 일어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법계연기 온 우주의 모든 존재가 서로 의지하고 서로 연결되어 함께 일어나고 함께 사라지느니라. 하나가 없으면 전체가 없고 전체가 없으면 하나가 없느니라. ”
이것은 화엄경의 가장 심오한 가르침입니다.
우주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존재합니다.
나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와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내가 지금 숨쉬는 공기는 나무가 만들어 준 것이고 나무는 흙과 물과 햇빛으로 자랐고 흙은 수많은 생명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것이고 물은 구름에서 왔고 구름은 바다에서 증발한 것이고 햇빛은 태양에서 왔습니다.
내가 한번 숨쉬는 데에도 온 우주가 관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
73세 류할머니는 평생 혼자 살아왔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결혼도 하지 않았고 자식도 없고 친척들과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나는 혼자야 의지할 사람이 없어.’
할머니는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병에 걸리셨습니다. 혼자서는 병원에 갈 수도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119에 전화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와서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하고 간호사가 돌보고 약사가 약을 지어주고 청소하시는 분이 병실을 깨끗이 하고 식당 직원이 식사를 가져다 주고 자원 봉사자가 말동무를 해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었구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를 돌봐주고 계시구나.’
퇴원 후 할머니는 주변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기를 켜면 발전소 직원들이 일하고 수도를 틀면 정수장 직원들이 일하고 쓰레기를 버리면 환경 미화원들이 치워주고 버스를 타면 기사님이 운전하고 물건을 사면 판매원에 팔고
길을 걸으면 도로를 만든 분들의 수고가 있습니다.
할머니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 수천수만 명과 연결되어 있구나. 내가 하루를 사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구나.’
할머니는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할머니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돕고 있구나. 나도 누군가를 도와야겠구나. '
할머니는 자원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고 길거리를 청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내가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는 거예요.”
이것이 법계연기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
부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인드라망의 구슬처럼 하나하나가 모두를 비추고 모두가 하나하나를 비추느니라.”
인드라망은 제석천왕의 그물인데 그물의 각 매듭마다 구슬이 달려 있고 각 구슬이 다른 모든 구슬을 비춥니다.
하나의 구슬 속에 다른 모든 구슬이 비치고 그 비친 구슬 속에 또 다른 구슬들이 비칩니다. 무한히 반복되어 서로를 비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방식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줍니다. 끝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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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황할아버지는 평생 자기만 생각하며 사셨습니다.
‘내 일만 잘하면 되지 남이야 어찌되든’
할아버지는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외로워지셨습니다.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피했습니다.
‘할아버지도 이기적이니 우리도 멀리하자.’
할아버지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새로 이사온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항상 밝게 웃으시고 이웃들에게 친절하셨습니다.
떡을 만들면 이웃에게 나눠주고 누가 아프면 찾아가서 돌봐주고 누가 힘들면 도와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분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가 그분을 좋아하고 존경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관찰했습니다.
‘저분은 나보다 가진 것도 없고 나보다 학식도 없는데 왜 저렇게 인기가 많을까?’
차이는 간단했습니다.
그분은 먼저 베풀었고 사람들도 그분에게 베풀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이기적으로 대하니까 사람들도 나에게 이기적이었구나.
저분이 친절하게 대하니까 사람들도 친절한 거구나.’
할아버지는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좋은 것이 있으면 나눠 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의아해했습니다.
“저 할아버지가 왜 저러시지?”
하지만 꾸준히 계속하니 사람들이 달라졌습니다.
할아버지에게 먼저 인사하고 할아버지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1년 후, 할아버지 주변에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변하니 세상이 변했어. 내가 먼저 웃으니 사람들도 웃어줬어. 우리는 서로의 거울이야.”
이것이 인드라망의 구슬처럼 서로를 비춘다는 가르침입니다.
첫댓글 _()()()_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은 여타 다른 신라의 석탑들과는 다르게 건립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인 1942년에 있었던 석탑의 해체, 수리에서 나온 사리장엄구 덕분이었다. 본 석탑의 2층 지붕돌에 안치되어 있던 금동제 사리외함, 사리병, 황금제 불상 2구, 금제 및 은제 고배, 금제방형합, 은제방형합, 유리판, 유리구슬 등의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는데, 사리장엄구 유물 가운데 금동제 사리외함의 뚜껑 내부에는 장문의 명문이 새겨져 있었다. 이 명문에 따르면 692년 신목태후(신문왕의 왕후)와 효소왕이 승하한 신문왕을 위하여 본 삼층석탑을 건립하였고, 이후 신목태후와 효소왕이 차례로 승하하자 706년 성덕왕이 불사리 4과와 순금 아미타불상 1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1권을 안치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황복사지 삼층석탑이 692년에 건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본 석탑은 신문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는 건립 목적이 확인된다.
의상대사가 황복사로 출가하였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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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주는 생면부지의 젊은 청년!
의아해 하는 제게 "저 누구 시동생입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누구 = 저의 조카)
저는 생면부지라고 생각되었으나,
그 청년은 5년 전에 예식장에서 본 저를 기억하셨더군요.
그 청년이 지금은 3남매의 아빠입니다.
'法界緣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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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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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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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_()()()_
15일 스승님의 날에 어른스님 뵙고... 서울역에 내려서 전철을 타려고 내려오다가 너무 가여워 보이는 노숙자 할머니를 만났습니다.가던 길을 되돌아 멈추고 잠시 말을 걸었습니다. 긴 이야기라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교양있고 착하고...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에겐 할일도 많고 세상은 참으로 한없이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