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마블 바둑을 담당하는 Zorba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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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CJ인터넷의 넷마블이 2005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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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바둑리그의 공인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바둑리그와 관련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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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주소는 <a href="http://2005baduk.netmarble.net" target=nlink>http://2005baduk.netmarble.net</a> 이구요, 주소창에 '한국바둑리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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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라고 한글로 치셔도 접속이 됩니다. (접속이 안되시는 분도 가끔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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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경우에는 주소를 직접 입력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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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바둑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바둑리그 전경기를 VOD와 대국실에서 생중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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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많은 접속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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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넷마블팀 홍보를 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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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주장선발을 위한 순위추첨에서 8순위(꼴찌라는..-_-)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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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의 예를 봐도 아시겠지만 1,2순위가 꼭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 기분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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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목진석 사범님을 선발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성적으로만 볼때에 목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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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최소한 중상정도지 8순위는 무조건 아니였거든요. 게다가 8순위라서 2,3장에서는 우선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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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해볼만 하겠다.. 라는 자신감을 가진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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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통해 선발될 8명의 사범님들이 어떻게 구성되는가 여부가 사실 가장 중요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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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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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가장 후순위기 때문에.. 예상외의 (이런 표현 죄송합니다... -_-) 사범님이 올라올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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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넷마블팀이 되는 구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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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있던 바둑리그 예선결선에 넷마블팀 담당자가 한국기원 대국장에 가서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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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구석탱이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 아무도 모를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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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과게시판 앞에서 만세 삼창을 했었다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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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통과한 8명의 사범님들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전력이였죠.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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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아시는 거니깐 실명 쓸랍니다. 예선 결선에 올라오신 노장기사님들이 3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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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사범님, 오규철 사범님, 황원준 사범님.. 이 세분중 한분이라도 올라오시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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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팀 4장이 되셨겠죠. 물론 실력을 다들 좋으시지만.. 바둑리그가 속기기전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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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 우여곡절끝에 , 넷마블팀 4장엔 서무상사범님이 선발되셨습니다. 아시죠?? 서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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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요즘 기세 장난 아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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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두어시간전에 2,3,4장 선발이 있었습니다. 목사범님과 같이 작전을 짜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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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야 뭐 3장만 뽑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2장으로는 무조건 조한승 사범님이였고.. 4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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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이니.. 3장에 누가 좋겠냐고 물어보니 목사범님은 이영구사범님이나 박정상사범님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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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정말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우리 관계자들은 모두 머리를 흔들흔들~ 했습니다. 에이.. 다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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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뽑히시겠죠.. 그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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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기도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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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장에서 이영구사범님이 안뽑히시더라구요!!!! 이게 왠 떡이냐!!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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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범님은 영구요! 영구! 를 외쳤고.. 저는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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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사범님을 선발하겠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파크랜드팀에서 장탄식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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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땜에 죽겠네.. 우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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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파크랜드는 이영구사범님을 꼭 뽑고 싶었나 봅니다 ^^; 작년에 그팀에서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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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으니 당연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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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까지 모두 선발하고.. 여러팀들에서 '넷마블 수근수근' '넷마블 어쩌구 저쩌구'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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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뭐 거의 우승전력이라는 얘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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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범님도 무척, 대단히,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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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쓰다보니 홍보가 아니라 선수선발 후기가 되버렸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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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넷마블팀 목진석,조한승,이영구,서무상 사범님들 많이 많이 응원해주시구요, 이중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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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님만 프바사 식구가 아닌거 같은데.. 압력을 가해서 ㅋㅋ 꼭 가입하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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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프바사 드림팀'을 만들겠습니다. (다른 세분 사범님 지원부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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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분 사범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끼지 않고 지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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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바사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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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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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상 사범님이 4장이라...... 이번 바둑리그에 또다른 재미는 과연 서무상 사범님이 백을 잡을 수 있느냐죠. 지난 2004시즌에 목진석 사범님께서 김환수 사범님때문에 전부 백을 잡고 바둑을 둬야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으니까요. 참고를 드리자면 목 사범님은 흑번 성적이 월등히 좋으시답니다.
첫댓글 넵...수고하세요. 저도 올해는 넷마블을 밀어볼랍니다. ㅡㅡ 근데 정말 서무상사범이 가입을 안했을까나? 으음...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ㅁ+넷마블 화이팅.+ㅁ+////목사붐이 계시기때문에 꼭 우승하실꺼에요~-_-/;
ㅎㅎ 응원해주세요~~
넷마블팀은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말씀대로 프바사소속 프로가 가장 많은 팀이기도 합니다. 정말 선수선발 잘하신거예요 -_-b 프바사 드림팀 만세 ㅋ
넷마블 열심히 하세요
ㅎㅎㅎ.그런 숨은 이야기가 있을줄이야...재밌네요.또 써주세요.^^
아 그럼 조르바님 얼굴 아라여^^무지 잘 생기셨던데^^ 마치 예전의 내 모습(퍽~쾅 휙 슈욱~으읔^^)
서무상 사범님이 4장이라...... 이번 바둑리그에 또다른 재미는 과연 서무상 사범님이 백을 잡을 수 있느냐죠. 지난 2004시즌에 목진석 사범님께서 김환수 사범님때문에 전부 백을 잡고 바둑을 둬야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으니까요. 참고를 드리자면 목 사범님은 흑번 성적이 월등히 좋으시답니다.
그리고, 이건 가정법이었는데, 서무상 사범님의 예선 결승 상대가 현미진 사범님이셨더군요. 만약 현 사범님이 바둑리그 출전하셨다면 중도 교체도 생길뻔 했었죠. 바둑리그가 장기레이스다보니 현 사범님의 2세 출산이 그 기간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흐음...은근히 라이벌의식 느끼게 하는데요...;;;;;목사범님 ㅠ.ㅠ 이 계시니 저도 넷마블 열심히 응원할 겁니다만, 어쩔수 없습니다! 이번엔 보해!!!! 우승~~~앗싸!!!!! 이런 모드랄까요...;;;;; 아 명예기자 중 제가 보해팀을 맡았습니다 *^^*
아,보해팀+_+맡으셨구나~혜은양이 넷마블팀 맡았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암튼 넷마블화이또/ㅁ/
넷마블팀 맡은 혜은양 저에게 연락 좀 해주세요 ^^; 연락처는 pescador@naver.com 입니다. ^^;
제트소년님 감사합니다. 잘생겼다는 소린 하도 들어서 좀.. (푸하하하 죄송죄송 -_-) 깔끔한 진행솜씨 잘 봤습니다. 옷 정말 잘 어울렸어요 ^^;
제트 님하고 Zorba 님, 누군지 알겠다... 두 분 다 한 인물 하시져... 책봉 님도 알겠구여... 이런 말을 하는 저는 누구일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