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아버지 없는 한 소녀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와 어머니 집 주위에는
가시나무가 많았고 점점 늘어가고 있었지요.
처음엔 가시나무가 없었는데...
소녀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겠다고 말을 할 때마다
어머니는 집 주위에 가시나무를
심었던 거예요.
그리고 소녀와 어머니 사이는 점점
나빠져 소녀는 꿈 속에서도
어머니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이름 모를 병으로 죽고 말았고~
소녀는 그때서야 자신이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머니를 묻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건
그 마을에는 죽은 사람이 아끼던 꽃을
죽은 사람의 옆에 놓아야
그 사람이 그 꽃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어머니가 아끼시는 건
그 가시나무 뿐이었어요.
어머니가 가시나무로 태어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었지요.
그리고 가시나무는 꽃이 없었어요.
그러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요.
"가시나무야~ 내 몸을 파고 지나가
나의 피로 꽃을 피우렴...!"
그 순간 가시나무는 소녀의 몸을
파고 지나갔고
소녀의 새빨간 피로 꽃을 피웠지요.
결국 소녀는 죽고야 말았지요...
그래서 가시나무에 핀 붉은 장미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거랍니다.
그래서 장미의 꽃말은 사랑 입니다.
ᆢ슬프고도 아름답게 전해오는 이야기 입니다.
✨️장미꽃의 꽃말은 색깔에 따라서 다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 장미꽃의 전설 이야기..🌹
도치
추천 0
조회 59
24.11.01 18:59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아니 도치님까지 장미 꽃...😂👍
"그대는 장미~나는 그대를 지키는 까시"
까시 블랑카 😁😁😁
네. 유성현님 고슴도치 까시요ㅡ🤣🤣🤣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쁜남자 탱자나무 가시가 찐 가시네요.🤣🤣🤣
장미꽃 전설은 거의 처음
듣는 듯 하네요
꽃들 마다 애절한 사연이 있지만
장미꽃에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다니
저는 장미꽃 색에 따라 꽃말만 있는 줄
알고 보통 좋아하는 이성에게 장미를
주기에 남녀 간의 사랑 애기 인줄
알았네요
봄 철 동네 출근 길에 핀
붉은 장미
이쁜남자님 감사합니다.~~👍
아름답기만한 장미도
이런 녹녹치 않은
전설이 있었네요ᆢ
저는 너무 예쁘고
완벽한 장미꽃 보다
들에 아무렇게나 핀
야생 들꽃이 좋아요
만만해서 ᆢㅋㅋ 🙆♀️👍
들꽃도 좋지요ᆢ
저는 후리지아 꽃이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