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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담 덕담 콧바람 쐰 봄꽃사진 몇장을....
ㄷΗ 모 산 추천 0 조회 213 11.04.22 10:5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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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2 12:50

    첫댓글 꽃과 멀리한지 일 년 반.
    올려주신 그림으로 아쉬움 달랩니다.

    벚꽃 아래, 목책 옆의 저 숙녀는 뉘신지.
    그 고움에 두근거리는 이 바람기는 언제 가실지.

    차를 즐기시며 찻잔에 대한 심미안을 가진 님의 감성은
    겹꽃보다는 홑꽃을, 풍성함보다는 고아함을 좋아하시리라는 것은 짐작했지만,
    검은 허공의 현묘함을 배경으로 수줍게 고운 모습들이
    청초함에 애상미까지 더해 예술의 경지까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 금요일.
    땅 위에 핀 꽃으로 봄날이 더운 애잔하지만
    소리여울에서 저 꽃보다 고운 님을 만난다는 즐거움으로
    이틀 밤을 뒤척거리며 지내렵니다.^^

  • 작성자 11.04.24 19:39

    아이고~
    어쩌면 이렇게 술술술...부럽습니다.
    달팽오라버님~ 대금소리가 글솜씨를 능가할 머잖은 그날까지 파이팅~^^*

  • 11.04.22 13:28

    사진 한장한장 마음이 전해져요^^ 해운대~~아 저도 가고 싶네요

  • 작성자 11.04.24 11:06

    김수연선생님, 몸은 좀 어떠세요?
    에효..늘 웃음을 잃지 않는 상냥하고 고우신 선생님이 아프시다니 마음이 짠하네...

  • 11.04.23 13:01

    나이들어 사진이 무서워 지다니요.
    점점 아름다워지시는 비결은 무엇인지요.
    꽃보러가서 핫도그가지고 싸우고만 온 저로써는 우아한 대모산님 사진에 부러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1.04.24 11:04

    ㅋㅋ 꽃보러 가서 핫도그를?
    아무튼 에너지가 폴폴 넘치시는 우리 설희님이라니까...
    무지 오래 못본거 같아요. 밥 한번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빌어요~^^*

  • 11.04.23 15:17

    사진 잘봤습니다~^^ 까만 밤하늘 배경의 꽃사진도 멋지네요~! 부산다녀오신 사진도좋고요~

  • 작성자 11.04.24 11:03

    카메라 마니아이신 대롱님께는 감히 내놓을수 없는 사진들인데...ㅎㅎㅎ
    그나마 .. 꽃은 본디 이쁘기에 이처럼 편협하게 찍어대도 꽃자체 그대로 아름답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대롱표 대금소리 그립네...봅시다~^^*

  • 11.04.24 12:04

    ㅎㅎ 카메라마니아라뇨~^^;; 저야말로 사진을 발로찍는지 엉덩이로 찍는지 모르게 찍는 왕하수인데요~여울에도 사진 엄청 잘찍으시는 분들 많은데..그분들 보시면 비웃을까 부끄럽습니다..^^;; 카메라도 싸구려 중고 필카라, 좋은거 가지신분들이 보기엔 보잘것없는 것이고...여튼, 꽃은 본디 이쁘다는데는 크게 공감합니다. ^^ 아, 그러고보니 저는 원래 대금도 발로부는지 뭘로부는지 모르게 불었군요..ㅎㅎ 원래부터 하수였지만, 이제는 여울에서 최하수쯤에 들어가겠네요~^^;;;

  • 11.04.23 15:45

    작정하시고 쉬셨군요^^ 즐거워 보이세요~~

  • 작성자 11.04.24 10:47

    작정은요.. 일때문에 내려가는 가장옆에 빌붙어서 생전처음 KTX라는것을 타보았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따뜻한 남쪽이라고 얇게 입고 나섰다가 비바람 몰아치는 울산,부산에서 가장 일보는 동안 혼자 달달 떨며 돌아다니다가 감기만 된통 걸려서 며칠을 끙끙 앓았지요. ㅎㅎㅎ

  • 11.04.24 10:58

    잇. 나름 고충이 있으셨군요ㅋㅋ 이제 더 따듯해질테니 다음엔 여유있는 여행되세요.. 감기는 다 나으셨어요? 저는 아직도 콜룩콜룩하고 있습니다. ㅋ

  • 작성자 11.04.24 19:39

    에효.. 남박사님도 감기 걸리셨구나..따뜻한 차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정악모임 갔었는데 남박사님 안보이셔서 궁금었거든요.^^*

  • 11.04.23 20:16

    밤에 수줍게 핀 벚꽃같아 보여요. 대모산님이 숨은 똑딱이 고수셨네요~*^^*

  • 작성자 11.04.24 10:44

    그러게요..무지 수줍게 보이죠?
    비록 화사한 무리에 끼어 대중의 눈길을 받지는 못할 지언정, 진정 자신을 꾸밈없이 드러내는 아름다운 꽃송이입니다. 포로롱님은 그야말로 사시사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꽃거리에 사시니 따로 스케치여행 떠날 필요도 없겠어요,^^*

  • 11.04.23 21:45

    대모산님~ 제가 위에위에 글에 대모산 사진찍어 올려놓았어요 ㅋㅋㅋ 아주 자세히 보면 대모산님 집도 보일랑말랑~

  • 작성자 11.04.24 10:36

    그러게요~ 난 우리집이 보이네~ㅎㅎㅎ
    잘 지내시지요? 사진 보니까 중요한 공정은 거의 끝나가는것 같아 보입니다만..
    열심히 일하시는 정양님이 내 아들의 일마냥 뿌듯하고 참으로 멋집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4.24 10:29

    여행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따라갔다가 잠만 자고 온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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