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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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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트 롯 트 동 호 회 국화꽃 지면 겨울이다
홑샘 추천 1 조회 148 19.10.29 13:1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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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0.29 13:41

    첫댓글 성모동산에 단풍이 들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어
    핀 국화꽃이 어지간히 져가는 걸 보면
    이해도 저물어가는 것 같다.

    팔팔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병들어 술도 못 마시고 겨울을 향해 가는 숙명이,
    아 창조주가 너무 야속하다.

    이렇게 우리의 삶도 속절없이 저물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허무한 것을,웬지 슬프다.

  • 19.10.30 10:15

    진짜 한해한해 틀리는 것 가터.
    만나는 친구마다 약봉지를 달고다니면서 쑤시고 아프다고,
    병들어 죽는 것이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친구는 아직 팔팔하니 조거타.
    건강할때 잘 혀.

  • 19.10.29 17:02

    이 가을에 어울리는 분위기있는 곡이네.
    그날 삼국축제때 한우 맛있게 먹었는데, 마누라가 뒷돈 줬더군.
    난 공짜라고 맛있게 먹었는데.
    마누라는 친구를 좋아하는가 봐.
    갔다와서 많이 싸웠구먼. ㅎㅎ

    술 좀 덜 마시고 건강 혀.

  • 작성자 19.10.30 10:03

    "술 좀 덜 마시라"란 말은 너무 많이 들어 만성이됐네.
    친구 10명이 모여도 술 마시는 친구는 유일하게 나 뿐
    내가 비정상인지 친구들이 비정상인지?

    모임에서 혼자 술 마시는 것이
    아, 항암치료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 19.10.30 10:33

    주님이 부르실때 까지
    좋아하는 곡차를 드시려면
    조심조심
    쬐금씩만요~~
    결실의 가을은
    어쩜 봄보다 더 아름 답습니다
    그러니 가을은 숙살지기라고도...

  • 작성자 19.10.30 18:18

    나이가 많이 먹으니 댓글도 안 다는데
    효주님은 바보네. 고맙구.

    그 고마움으로 맷돌포 꽃게에
    한잔 사드리우리다.
    아님말구.

  • 19.10.30 18:33

    @홑샘 뵈러 갈께요~ㅎ

  • 작성자 19.10.30 18:38

    @효주아네스
    눈물겹네요.

  • 19.10.30 14:54

    무르익은 가을의전경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9.10.30 18:22

    "앨라"님은 우리집에 오신다고하고 한번도 안 오셨습니다.
    계속 안 오셔도 성모동산에 이변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고 싶습니다.

  • 19.10.31 21:00

    @홑샘 오십견으로 엄청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성모동산이 궁금궁금~~

  • 19.10.31 13:38

    울 행님이 가을이오니 옆구리가 허전하신가 보유 `
    올해도 다가는디 !! ㅎ 내님은 올해두 안나타나는가 봐유 !!
    헐직한 과부 읍나 ? 행님이 찬찬히 챙겨봐유 날은춰지구 워쩌면 좋대유 !!옆구리 시려서 ~~~ㅎㅎㅎ

  • 작성자 19.10.31 13:59

    노시기 오랜만이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한잔해야제.
    가을 타는 고향 형아를 위해 얼굴 한번 보자고.
    나 지금 아주 외로워.

    헐직한 과부?
    앞집 옆집 뒷집, 수많은 여인이...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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