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도안스님ㅡ반야 심경 에세이(36)
구경열반 삼세제불의 반야바라밀다
시 대신주시 대명주시 무상주시 무
등등 주
(究境涅槃 三世 諸佛依 般若波羅密
多 是 大神呪 大明呪是 無上呪是 無
等等呪)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라.
시 대신주 /是 大神 呪
반야바라밀다는 비할 봐 없는 큰
주문이다.
무엇이 신비하냐? 기적을 불러온다.
위 신력을 불러온다. 가피를 불러온다.
어떤 의미에서 진실한 믿음으로부터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간절하고 진실한 믿음은
하늘을 감동시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 도와준다.
시 대명주/是 大明呪
반야바라밀다는 어둠을 밝혀주는
대 광명의 주문이다.
캄캄한 어둠을 밝혀 밝고 밝은 세계로 인도해 주는 주문이다.
모든 것들의 생명을 살려주고 이롭게
해주는 해와 같은 광명이다.
시 무상주/是 無上呪
반야바라밀다는 높은 진리의 주문이다.
위없는 진리의 세계 상하 빈부귀천이
없는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주는 주문이다.
확연히 깨치는 아뇩다라삼삼보라의
세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 심반야
(行深般若)이다.
실천이 없거나 행동이 없으면 반야바라밀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실천은 모든 경계를 통과하고 모든
경계를 초월한다.
무 등등주/無 等等呪
반야바라밀다와 비교할 것이 없다.
인류사에 부처님과 비교할 성인이나
사람은 없다.
진리의 길-믿음과 신심, 올바른 혜안
안목 실질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
주(呪)-다라니를 주라 한다.
진언(眞言)이라고 번역한다.
다라니란 진실한 말을 말한다.
반야바라밀이 부처님의 수승하고
진실한 가르침이기 때문에 주(呪)
진언이라 한다.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 할 수 없는
시기와 때 시공을 뛰어넘어 이루어지는 것을 기적이라 말한다.
세계 방방곡곡에 불가사의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원들은 기적이 아니면
그 장소에 건립될 수 없는 사원 들이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 사원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다.
한국의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도 그 높은
산꼭대기에 그곳 돌이 아닌 다른 곳의 돌을 옮겨와 조성된 불상이라 한다.
설악산 봉정암도 어찌 그 높은
산꼭대기에 암자를 건립할 수 있었는지 기적이 아니라고 할 수가 없다.
석굴암 불상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등 모두가 신심이 깊고 돈독한 불심으로
이루진 불사들이다.
중국의 어항산 절벽에 세워진
암자들은 그의 불가능의 기적을 이룬
불사 들이다.
이번에 통도사가 유네스코 산사에 등재되었다.
간절하면 이루 낼 수 없는 것이 없다.
불가능은 없다.
현대적 인간이 만든 기적은 스티브
잡스의 스마트폰도 기적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기적이다.
기차 자동차 모두가 기적으로 이루어
낸 결과 물들이다.
반야는 지혜이다.(아이디어) 바라밀은 (연구) 실천이다.
이러한 가르침의 목표는 인간이면
누구나 평등한 불성을 지닌 존재로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그 방법이 반야바라밀 실천이고 그
실천을 통해서 인류와 자신에게 무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불보살, 부처님, 선지식, 보리살타가 모두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해서 도를
증득하셨다는 것이다.
기적은 간절한 믿음, 실천이 있을 때
이루어 진다.
지극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고맙습니다
동하합장()()()♥
꽃사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