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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정같은거 처음써봐서 조금 떨리네!!
난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문화시민중 한명이야.
내가 페스티벌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제작년인 2013년부터인데,
제작년은 총 9개, 작년은 총 8개를 다녀왔더라구ㅎㅎ
요건 2013년 다이어리구
요건 2014년 다이어리!
보통 페스티벌 소식은 거의 그해 초나 그해가 오기 전에 미리 나오잖아?
그래서 나는 한 해가 시작할 때, 다이어리에 페스티벌 일정을 적는것 부터 시작하곤 하지.
그정도로 페스티벌을 정말 열렬히 사랑하고 있어.
내가 많이 다녀온 것은 아니지만(페스티벌 진짜 많이 다니는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심하더라고ㅋ....)
내가 다녀왔던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있을 페스티벌 준비와 팁을 좀 알려주고 싶어서 적게되었어!
일단은 내가 다녀왔던 것부터 이야기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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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그린플러그드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녀온 페스티벌였어.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었고, 내가 첫 방문했던 당시 2013년에 라인업이 정말 꿀이여서 행복했지..ㅠㅠ
그린플러그드(이하 그플)이 진짜 좋은점은 일단, 음식물이라던지 기타 여러가지 물품 반입이 자유롭다는 점이야!
내가 술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진짜 많이먹는데, 타페스티벌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반입이 금지되거든ㅠ
그렇다고 안에서 사먹자니 너무 비싸고..(맥주 플라스틱컵 한잔에 5천원..)
그런데 그플은 반입이 자유로워서 내가 처음 갔을때 맥주6캔 사가지고가서 신나게 마시고, 조금 모자르다싶어서 페스티벌내에서 몇잔 더 사먹었던것같아ㅋㅋ
반입이 자유로운대신 쓰레기는 자기가 알아서 치우는 정말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 페스티벌이야.
또 서울이랑 무척 가깝기때문에 페스티벌이 끝나고 홍대나 근처로 이동하기도 편하다는것도 장점!
단점은 그플은 무대가 2곳으로 나누어져있는데 그 두곳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왔다갔다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점!
2013년까지는 그플이 내가 좋아하는 라인업이 가득해서 좋았는데 작년에는 조금 별로더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안유명한 인디밴드들을 더 좋아하거든, 큰 헤드라이너나 대중가수보다.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좀 나은것 같아서 난 양일갈 예정!호호
2015년 그린플러그드 최종라인업 포스터구
자세한 소식은 그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EENPLUGGEDfestival 에서 참고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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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홀릭페스티벌 EXIT
사운드홀릭페스티벌(이하 사홀페)는 작년이 1회차였지.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는 작은 인디밴드라인업을 더 좋아하는데 사홀페는 아예 인디밴드라인업으로 도배를 해놓았더라고? 그래서 작년에 1일차에 다녀왔었는데, 아무래도 첫회고 페스티벌운영경험이 없어서 허술한점이 많았어.
장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이었는데 무대가 3곳이었거든? 두곳은 바깥쪽이고 한곳은 무슨 동굴처럼 안쪽이었는데
(바깥무대) - (통로안쪽무대) - (바깥무대)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어. 나는 비도 좀 내리고 내가조아하는 라인업이 다 통로안쪽무대에 있길래 그 안에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른 무대로 왔다갔다하려면 이쪽을 꼭 지나가야되서 디게 혼잡스러웠어..;
1일차는 그나마 비가 덜와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2일차에는 6시경에 폭우가내리는데 우비는9시에도착예정이라하고,
뮤지션들은 공연도 못하고 철수하고 이러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했대.
그래서 나는 정말 재밌었는데, 2일차다녀온사람들은 엄청욕하더라고.
그래서그런지 올해 티켓가격이 엄청싸더라ㅋ
올해도 내가 조아하는 밴드들 잔뜩출연해서 난 양일갈 예정이야.
2015 사운드홀릭페스티벌 최종+타임테이블이야
자세한 소식은 사홀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undholicFestival 에서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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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아일랜드
내가 그플을 페스티벌중에서 최고로 좋아한다면, 그플다음으로 좋아하는 페스티벌이야.
레인보우아일랜드는 2013년, 2014년 둘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했었는데, 2014년부터 페스티벌 성격이 약간 바꼈더라구.
2013년까지는 3일간 열리면서 해외 헤드라이너 뙇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이틀간 진행하면서 해외 헤드라이너 없이 캠핑위주의 뮤직페스티벌로 변모되었더라구.
그래서그런지 나는 2013년이 너무 재밌었고, 2014년은 라인업은 좋았지만 2013년만큼 빵빵한 느낌을 못들었어.
일단 레인보우아일랜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은 강으로 둘러쌓여있으면서 푸르른 잔디와 나무, 식물들이 우거져있는 아름다운 남이섬에서 1년에 단 한번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남이섬에서 맥주마시면서 음악듣는게 진짜 가장큰 메리트인 것 같아ㅠㅠ
또 페스티벌 성격이 바뀌면서 캠핑하면서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어. 예를들면 작년에는 유승우랑 림보게임을 한다던가, 장미여관이랑 우유빨리마시기 대회를 한다던가, 바베큐파티도하고 기타등등!
그리고 아무래도 캠핑성격이 함유되어 있어서 새벽에 열정을 주체못하는 이들을 위해 새벽파티공연도 있어서 진짜 밤새 즐기고 놀기 좋음!
단점은 일단 멀지..ㅎㅎ서울권에서 사는 사람들은 가평역가지 가야되고, 또 가평역에서 한참 걸어서 들어가야되고.
음 그리고 양일권을 사지 않는 사람들은 10시에 섬밖으로 나가야되서 새벽파티공연을 즐기지 못한다는 점도 아쉬운 점인 것 같아. 또 섬밖으로 왔다갔다하기도 힘들고. 그리고 아무래도 캠핑이다보니 씻고 자는게 조금 불편할수도 있음!
하지만 가격대비 이만한 추억 남기고 올 페스티벌 없다고 생각해! 다른 페스티벌은 가격이 좀 부담되잖아..ㅎ
나는 월급날만기다리고 있다ㅠㅠ그때까지제발매진되지않기를...!!
2015 레인보우아일랜드 최종라인업+레크레이션 포스터얌
자세한 소식은 레인보우아일랜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bowfestival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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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코리아
솔직히 난 EDM음악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 그래서 내가 다녀온 수많은 페스티벌 중에서 EDM페스티벌은 단 두곳 뿐인데 그 중 재미있었던 페스티벌이 바로 울트라코리아야!
아무래도 밴드셋과 매 곡마다 다른 락페에비해 EDM은 거의 비슷한 방식의 음악이라 난 좀 지루하더라고..ㅠ
그. 런. 데!! 울트라코리아는 그런 음악이 계속 흘러나와도 진짜 엄청 신나게 뛰어놀았던 것 같아!
삐융삐융삐융삐융 -> 쾅쾅쾅쾅코앜와아ㅗ앙!! -> 잠잠~뜬뜨든~ 이런 방식이 계속 반복되잖아 EDM은? 난 그 방식자체가 싫은데, 울트라코리아에서 진짜 쉴틈없이 신나게 뛰어 놀고 소리지르고ㅋㅋ
EDM을 잘 몰라서 뭐라고 표현할지는 모르겠지만, EDM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편하게 가서 즐기기 좋은 페스티벌 이였어!
울트라코리아는 일단 나는 다른 EDM 페스티벌을 안다녀왔기 때문에 다른 곳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잘생기고 예쁜사람들이 많더라고..ㅎㅎㅎㅎ남친이랑 같이 갔다왔는데도 선글라스끼고 눈팅잘했다하하하하
음, 또 장소가 잠실종합운동장이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도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 끝나고 서울권에서 2차가거나 집으로 빨리 갈수 있으니깐!
단점이라고는.. 일단 반입검사가 무지막지하게 쌔달까? 아무래도 외국인도 많이오고 그래서 엄청심하고, EDM페스티벌은 성격상 돗자리족이 많이 없기때문에 락페처럼 돗자리펴놓고 편하게 쉬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좀 민망하더라고!
2015 울트라코리아 포스터 (최종인지 아닌지는 모르겟음)
울트라코리아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mfkorea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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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대망의 밸리록 두둥. 진짜 하루 티켓가격만해도..부들... 그돈으로 다른 작은페스티벌 양일 갈수 있을텐데...
원래 밸리록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었는데 2013년도부터 CJ가 안산에 페스티벌 부지를 만들고 옮겨버려서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되었다가 작년에는 세월호사건때문에 한해 쉬고 올해 안산 M 밸리록페스티벌이 되었지!
나는 지산밸리때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구, 2013년 안산밸리때 기준으로 이야기해줄게!
일단, 페스티벌부지.. 좋지 좋아. 근데 그때는 페스티벌부지로 옮겨서 진행한지 1회째라 진짜.. 비는 내리는데 바닥은 온통 진흙투성이이고.. 오죽하면 안산머드페스티벌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니깐ㅠ 운동화신고갔는데 흙다뭍어서 버렸던 기억이...
그래도 우리나라 페스티벌중에서 연식도 오래되고 인지도도 높은 페스티벌인데 대기업이 운영하게 되서 큼직큼직한 라인업이 끝내주지bb
2013년에는 스크릴렉스, 나인인치네일스, 큐어 등등 빠방했었는데, 올해도 진짜 대단하더라고..완전심쿵.. 일단 노엘ㅠㅠ
아무튼! 무대도 크고, 부지자체가 넓어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막 사람에 치여서 낑기고 이럴 걱정은 없지만, 아무리 2년이 지났다고 해도 그 진흙밭과 허술한 인조잔디가 잘 정돈 되어있을지 조금 미지수야..ㅎㅎ
밸리록도 반입검사 심한편이고, 캠핑도 할수 있어.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밸리록이 열리는 장소가 대부도향기테마파크인데, 테마파크 입구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와서 내려서 티켓을 교환해. 그리고 페스티벌 입구로 가는 거리가 어어어어엄청 멀어ㅋㅋ..한..6~700m는 되었떤 거 가틈.. 더 멀었나? 아무튼.. 근데 올해 그 운영방식이 좀 바뀐다고 페이스북에서 봤긴 봣는데 어떻게 바뀔런지는 미지수. 2013년에 진짜 더워죽겠는데 그 거리 걸어서 힘들게 짐들고 갔다가 다 끝나고 집돌아가는데 거길 또 걸어거 집가려니 너무 힘들더라고..ㅠㅠ진짜 CJ한테 짜증내고 욕하고..
또 일단 티켓가격이 만만치않지...ㅎㅎ 페스티벌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입문하기에는 너무 문턱이 높은 것 같아...ㅎㅠ..
오늘 공개된 따끈따끈한 M밸리록페스티벌 4차라인업 흐으...심장저격
밸리록 자세한 소식은 https://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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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락페스티벌
송도의 명물페스티벌! 밸리록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우리나라 대표 락페스티벌 중 하나지!
나는 2014년에 다녀왔었어. 다른 페스티벌은 많이 다녀왔는데 펜타포트는 처음이라 되게 설레였던 것 같아ㅎㅎ
송도 달빛공원인가? 아무튼 여기도 페스티벌 부지가 따로 있어서 도심과 좀 떨어져있어. 걸어가는 길이 너무 멀음..흑..
그리고 무대도 엄청 튼튼하고 웅장하고, 부지도 넓어서 편함. 역시 비싼 페스티벌은 스케일이 다르지..ㅋ
라인업도 밸리록에 뒤지지 않는 정도라서 좋음ㅠㅠ 올 여름은 진짜 내 돈나갈데가 너무 많은 것 같아..흑흑
펜타포트도 반입검사 심해서 텀블러에 술 담아가는 거 조차 안되더라..; 텀블러에 소주 담아갔다가 술 반입 안된다고 그자리에서 먹게 시켜서 오기로 원샷하고 들어가서 거품물었던 기억이....도르르...
펜타는 역사도 깊어서 자주오는 락덕들이 보이는데 그사람들끼리 막 퍼포먼스도 하고 그래서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푸드존이 엄청 넓어서 앉아서 먹을 자리도 많아! 작년에 갔을때 비오는데 날은 덥덥하고, 김치국수인가? 비맞으면서 앉아서 먹으면서 트래비스보는데 진짜 개쩔었음ㅠㅠ너무좋아이런거..
펜타의 장점이라면.. 일단 프로모션을 많이 하기 때문에.. 뿌리는티켓 즉 이벤트티켓이 많음! 페이스북이나 이런데 잘 찾아보면 펜타티켓 엄청엄청뿌림! 그래서 나도 삼성뮤직인가? 거기서 당첨되가지고 하루만 돈내고가고 하루는 공짜로 다녀왔당!ㅎㅎ
그리고 뿌리는티켓이 많기때문에 페스티벌 날짜 다가올때 중고나라 잘 찾아보면 싼티켓 많이 구할수 있어서 좋아! 그런데 중고나라 티켓같은거 잘 대처해야하는 것은 다들 알고있지? 본인확인같은거 할수 있으니까 그런건 티켓파는사람이랑 알아서 잘 이야기하구..ㅎ
올해가 10주년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엄청난 라인업에 파격적인 티켓할인까지 있대ㅎㅎ
2015 펜타포트 1차라인업! 2차라인업은 5월 7일 목요일에 공개된대!
펜타포트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entaport 에서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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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코리아
슈퍼소닉은 전세계적으로 일본에서 추최하는 큰 락페 썸머소닉과 연계되는 페스티벌이지!
작년에 퀸, 피닉스, 1975 등등 난리났었는데 올해는 여태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안열려는 거 같아..ㅠ
그래도 갔다온 거니까 일단 간략히 알려주기만 할게.
나는 2013년에 다녀왔는데 이벤트당첨되서 다녀왔어ㅎㅎ 근데 그때는 라인업이 작년처럼 빠방한게 아니었어서 그런지 올림픽공원에서 했었는데 사람이 진짜진짜 없었어...ㅎ 돗자리깔고 앉아있기 조차 민망할 정도...?
그리고 막 스탠딩에그나 이런 잔잔한 라인업을 야외무대에 세워서 가뜩이나 더워죽겠는데 사람들 다 실내무대쪽으로 가있고.. 뭐암튼 엄청 망했던걸로 기억해..ㅎㅎ 하지만 그때 투도어시네마클럽 만나서 빠지게된 건 잘한 거 같음ㅋㅋ
작년에는 아무래도 라인업이 퀸이나보니까 사람도 많고 즐거웠을거 같은데, 계속 망하다보니 적자라서 못열거같음ㅋ
그래서 얘도 이벤트티켓이 많았었어.. 아무튼 잘가 슈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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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페스티벌
내가좋아하는 난지한강공원에서 9월에 열리는 락페! 국내 인디밴드라인업으로 화려하게 채워서 얘도 2013년, 2014년 둘다 다녀왔어!
음, 관객은 막 미어터지고 그럴정도는 아니고 적당히있는편이고, 난 아무래도 난지한강공원에서 하는 페스티벌은 다 선호하는 편이라서 정말 즐겁게 다녀왔었어!
인디밴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추천할만한 페스티벌! 친구랑 같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ㅎㅎ
무대는 2013년에는 하나였는데 2014년에는 두개로 늘었더라고? 그래서 그플에서 설명했던 것 처럼 무대끼리 거리가 멀어서 왔다갔다하기가 조금 힘들어..ㅎ
반입은 검사하는 편인데, 엄청 빡새고 그런정도는 아니구. 무대랑 무대 사이가 멀다고했자나? 메인무대랑 서브무대사이 넘어가는 공간은 페스티벌하는 곳이 아니라서 일반 시민들도 왔다갔다하고, 거기에 편의점이나 화장실도 있는데, 나는 공연하나보고 그 쪽으로 나가서 편의점에서 맥주한캔 사먹고, 다시 들어가고 이런식으로 놀았던 것 같아ㅋ 아무래도 페스티벌 안에서 사먹는거보다는 편의점이 그래도 훨씬 싸지..ㅋ
일단 난지라는 점이 난 좋은 것 같고, 티켓가격도 국내 인디밴드만 있는 편이라 그렇게 비싸진 않은편!
그리고 올해부터는 주최측이 스프리스에서 롤링컬쳐원으로 바뀌었더라고? 그래서 더 기대하는 중!
롤링컬쳐원은 홍대에 20년된 롤링홀을 운영하는 곳인데, 아무래도 인디밴드를 잘 아는 곳이니까 더 페스티벌 라인업도 풍성해지고 좋을 것 같아>_<
아직 라인업은 안나왔구, 렛츠락소식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tsrockfe 에서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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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페스티벌
민트페이퍼의 가을대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 요것도 2013년, 2014년 둘다 다녀왔지.
민트쪽은 아무래도 그쪽 관련된 라인업이 많아서 인기도 많고, 공연도 좋은편이지? 민트끼리 축제라고 할 정도로ㅎㅎ
그리고 튼튼한 페스티벌 운영경험이 많아서 대처능력, 운영능력도 단단한 것 같아. 예를들면 비가 내릴것을 대비해서 무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고 미리 우비도 대기시켜놨다가 비오면 사람들에게 전부 나누어 준다던가. 이런 대처능력이 뛰어나기때문에 믿고 가는 편이야.
그. 런. 데....!!
응.. 2013년도 사람이 많긴 많은 편이였어.. 그래도 그거때매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
근데 2014년에.. 완전..가관이었지.. 사람이 진짜 미어터질정도로 많았어...!!!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 돗자리와 사람으로 가득차고, 무대도 4곳이나 되는데 4곳 다 만원이라 들어가지도 못하고..하아...
인기가 많은 것도 탈인 것 같아..ㅎ 난 사람들 막 미어터지고 이런거 싫어해서..ㅠㅠ 2013년은 그래도 정말 좋았는데 2014년은 이벤트당첨되서 공짜로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실망이었어.. 사람많아서 오기시른느낌..?
하지만 그래도 민트라인업이 정말 좋긴 좋으니깐..! 하아. 올해는 고민중이야..ㅎ
가격대는 다른 락페에 비해 좀 높은 편. 반입검사도 철저한 편이야.
라인업 미정, GMF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andMintFest 여기서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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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진짜ㅋㅋ 사람미어터지는 페스티벌 1등이 바로 요 자라섬재즈라고 할 수 잇을 것 같아.ㅎㅎㅎㅎㅎ
공연을 보러 간 건 아니었어서 자세한 건 생략하고 그냥 진짜 사람이 엄청 많아. 어른 아이 가족, 청춘, 남녀, 친구 너나할것없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광경 처음봤어ㅋㅋ
근데 자라섬 재즈도 좀 큰 페스티벌이자나? 그래서 사람이 그렇게 많아서 맨뒤에 앉아있어도 무대가 워낙 크고 빠방해서 노래도 잘 들리고 즐기기 좋더라구ㅎㅎ 와인마시면서 놀기 딱 좋은 페스티벌!
자라섬에서 운영하는 페스티벌이라 낮에는 더운데 밤되면 강바람이 차서 추우니 유의해야 할 것이야.
자라섬재즈는 페스티벌 부지 외부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운영하기 때문에 나들이가서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아. 물론 굵직굵직한 좋은 라인업은 다 돈주고 봐야하는 페스티벌라인업에 있지만ㅎㅎ
라인업은 안나왔지만 포스터는 너무예쁘더라ㅠ_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arasumjazz 에서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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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실현페스티벌
KT&G에서 주최하는 11월의 페스티벌이지! 아무래도 날짜도 거의 추울때이고 하다보니 페스티벌이라기보다는 큰 공연장의 느낌이긴 한데, 라인업도 좋고 가격도 싸고! 얘도 믿고보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2013년 2014년 둘다 다녀왔는데, 2013년은 킨텍스에서 했어서 망했는데...ㅠ(쓸데없이 넓기만하고, 사람은 별로 그정도로 많지 않고.. 휑..이런느낌) 2014년은 악스홀로 옮겨서 딱 적당히 재밌는 느낌이었어ㅎㅎ
올해도 좋은 라인업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페이스북페이지가 따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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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민트라이프
혹시그거눈치챘니? 내가 지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일정순으로 나열설명하고 있다는 거말이야ㅎㅎ 그런데 뷰민라를 이렇게 늦게 알려주는이유는... 이미 날짜가 지났기때문이지! ㅎㅎㅎ내년에갈때참고하라궁.
올해 처음 다녀왔어! 물론이벤트당첨되서ㅋㅋ(이벤트당첨되서 다녀온 페스티벌이 참 많아..ㅎ)
아마도 한해에 가장 먼저 열리는 페스티벌이 바로 뷰민라일거야!
원래 뷰민라는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되었는데, 작년에 고양시가 상의도 없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페스티벌을 취소시켜서 올해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는데, 바로 며칠전이었지! 비가 내렸지만 역시 대처능력갑!
그래서 불쾌함없이 재밌게놀다왔어!
무대가 두곳뿐이라 GMF처럼 사람 너무많으면 어째하고 진짜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었어!
적당히 놀기 좋은 느낌!
근데 역시 돗자리족이 많긴 많더라구ㅎㅎ
뷰민라가 아마 페스티벌들 중에서 공연 외 프로그램을 가장먼저 운영시작하고 재밌는게 많은 편인 것 같아.
막 예를들면 막걸리빨리마시기(이거진짜하고싶었는데ㅋㅋ), 서예붓글씨대회, 백일장, 본킴의 랩수업? 뭐 기타등등
그래서 페스티벌 외에도 봄나들이 온거처럼 재밌게 즐길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ㅎㅎ
이미 뷰민라는 끝났지만 올해 라인업이라도 참고해서 내년을 준비하자ㅎㅎ
뷰민라소식은 https://www.facebook.com/BeautifulMintLife 에서!
아직 서울재즈페스티벌이랑 청춘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글로벌게더링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서재페 올해 라인업 좋더라구ㅠㅠ 탐테도 좋고..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싶어! 올해는 5월에 워낙 페스티벌이 많아서 지출타격이 심해 못갈거같아..ㅎ....
청춘페스티벌은 공연뿐만아니라 토크콘서트도 함께해서 청춘을 즐기기에 좋은 페스티벌이라 극히 들었지.
월디페는 워 워낙유명하니깐! 올해부터 춘천송암레포츠타운으로 옮겼더라구!
글로벌게더링은 레인보우아일랜드 운영하는 VU에서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라 믿을만하고,
아맞다 5stadium? 요것도 EDM 페스티벌인데 라인업 빵빵하단 소식들었어.
요아이들은 내가 가본 페스티벌이 아니라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할게ㅎㅎ
음, 그리고 또 전반적인 페스티벌 갈 때 팁을 준다면,
짐은 최대한 가볍게! 그리고 나처럼 금방힘든사람들은 돗자리필수!
돈이 많거나 나처럼 술을 막 퍼부어마시는 사람이 아니면 돈 적당히 챙겨서 페스티벌 내 부스에서 사먹는게 좋고,
나처럼 술퍼마시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숨겨가는 방법을 추천. 내가 쓰는 방법은 겉옷을 하나 입고가서 겉옷속에 숨겨들어가는 방법ㅋㅋ.. 가방은 검사하지만 옷속은 검사 못하니깐..하하 대신 갖고들어가서 들키지말구! 쓰레기는 자기가 직접버리기!
썬글라스, 수건 같은건 꼭 챙겨가는 편이고, 담요도!
수건은 더우니까 수돗가에서 물적셔서 목에 두르고 다니면 좋다! 담요는 만약 비오면 짐 덮는 용도로 쓰는편이야.
그리고 페스티벌에 우산같은거 가져가는 건 좋은데, 스탠딩존이나 다른사람들 관람에 불편하지 않도록 썼으면 좋겠어ㅠㅠ
음.. 또 뭐가있을까.. 갑자기 생각이안나네ㅎㅎ 혹시뭐 궁금한거 잇으면 댓글달아주면 아는 한에서 답변해줄게!
그리고 뭐 추가해줬으면 좋겠다싶은건 내가 당장찾아서 추가해줄게!ㅋㅋ
그럼 올해도 페스티벌피스하기를 모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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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토요일에다녀왓는데! 비와도재밋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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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나도지금부터돈모아서안산꼭가야지!
오늘 안산 국텐 떴던데...하 고민된다..
하그니까.. 삼일다가고파..
@꼬조 사라조 그만 우로 ㅋㅋ그게아니라 오늘안산밸리록 라인업에 국텐이떳다고!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내용은없지만ㅠㅡㅠ 그플진짜내인생페스티벌! 우리잼께놀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그니까 휴..노답.. 제발좀운영나아졋기를ㅠㅠ 라인업때매어쩔수없이간다 흐고ㅡㄱ
UMF 양일권 예매했는데 펜타 프로디지.. 안산 국카스텐.. 뽐뿌온다.. 안산 첫날 라인업 짱이네 ㅠㅠㅠ
오!! 멋지다 난돈이없어서굽신거라고잇어ㅠㅠ 안산진짜 미친듯...
안산가고싶은데 첫날은 노엘진짜좋아하는데 다른가수들 하나도 모르고 둘쨋날은 두루두루 알긴한데 노엘만큼 좋아하진않고... 양일은 지방러라 불가능하고..고민이야ㅠㅠㅠㅠㅠㅠ
흐음 양일가서캠핑하는건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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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쟈마쟈 그플이진리지! 레인보우조 좋아!그플맨큼은아니지만ㅋ 여유가된다면 다 가보는것도좋아정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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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거나 락카페같은데 찾아보면 숙소공유하는사람들많은데 그런거찾아보면 좋을듯!
뷰민라 존잼이었음ㅠㅠㅠㅠ비와도 꾸르잼
맞아. 비맞으면서 음악뛰노는거너뮤조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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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라인업있거나 페스티벌분위기자체를좋아한다면 상관없을거같아! 나도뷰민라 혼자다녀왓는데 내가좋아하는음악들으면서 노니까재밋더라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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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나두토요일에다녀왔는데!ㅋㅋ 사람도그렇게안많아서 놀기편했던거같아!
슈퍼소닉ㅋㅋ 작년에 라인업 쩔어서 갔는데 라인업 별로면 안갈듯... 아무래도 한지 얼마 안되고 그래서 그런가 어딘가 허전한? 느낌은 있었던듯 근데 공연팀들은 물론 다들 짱멋졌음ㅋㅋㅋㅋ 퀸짱
아직소식이없는걸보니 올해안하려는 아니못하는거같기도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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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s Cardin ㅠㅠ진짜스레기운영이지만..하라인업때매나도어쩔수없이예매했당...ㅎ
작년에 슈퍼소닉 갔었는데 ㅠㅠㅜㅠㅠㅠㅠ개추억ㅠㅠㅠㅠㅠㅠ퀸무대 레전이었지... 근데 퀸에 돈을 다 쏟느라 나머지 가수들 홀대한것 같아서 좀 그렇긴했음
마자..다신못볼공연이엇겟지만 왠지재정파탄난분위기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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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양일! 난올해는 페스티벌에 매진하려고ㅋㅋ그플도 작년에안갓는데 올해작년보다나은거가타서 양일간당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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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13 14:24
이벤트당첨부럽다ㅠㅠ페북같은sns이벤트에당첨된거야?
응응맞아!잘찾아보면많아ㅋㅋ
나 그린플러그드 처음 가는데 돗자리 같은거 필요할까?? 이런곳 가는거 처음이라.. 팁 좀 주라!!!
아진짜 원옼이랑 혁오보러갈까하는데 처음인데 안산락페라 사실 걱정이라ㅠㅠㅠㅠ
나 락페처음가는데 .. 옷은어떻게입고 뭐가져가야해??? ㅠㅠㅠㅠㅠ아무것도모르게ㅛ어
재밌겠다...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