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에서만 19번이나 피어스를 만난 르브론.
"저희는 서로 잘 알아요. 리그 어떤 매치업보다 많이 만났기에 서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잘 알고있죠.
최고의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워요. 그는 최고 중 하나입니다."
웨이드 "르브론에게 라이벌이 있다면 피어스가 그에 가장 가까울 겁니다."
1경기 이겼다고 형님들 상대로 방심은 없죠.
르브론
"셀틱스는 챔피언십을 따낼 수 있는 팀이에요. 부상이 어떻든간에 전 그들을 챔피언십 레벨로 봅니다."
웨이드
"제 임무는 늘 해왔던대로 앨런을 계속 쫓아다니는 겁니다. 그는 이 시리즈의 커다란 열쇠가 될 거에요.
저희는 항상 그를 주시해야만 합니다."
르브론, '예예예'에 대해:
"저희 모두 KG를 잘 알아요. 그는 말하는 걸 좋아하죠. 하지만 그건 일종의 여흥같은 거에요."
바쉬는 오늘 경기 전 개인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스포 왈, "복귀는 여전히 미정, 계획없음. 추후 훈련 진도가 더 나간다면 그때 고려해볼 것"
시즌 중에는 내쉬를, 어제는 론도를 '마에스트로'라고 칭찬했던 스포가 오늘 경기 후에는
르브론도 마에스트로라고...... (마에스트로가 몇 명이야 대체 이 양반아.)
홈에서 열린 플옵 1차전에서 스포감독이 6전 전승을 기록중입니다.
스포보다 좋은 기록을 가진 감독은 역사상 Doug Moe 뿐이군요. (8-0)
히트가 플옵에서 20개 이상의 3점슛을 실패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 (5/25)
1차전 셀틱스의 자유투성공률 52.4% (11/21)은 구단 플옵 역사상 2번째로 나쁜 수치입니다.
1위는 1964년 동부 디비전 파이널 신시내티를 상대로 기록한 50% (13/26). 그 경기는 이겼네요.
르브론이 셀틱스의 레전드 샘 존스(2,909)를 제치고 역대 플옵 득점 랭킹 22위로 올라섰습니다.
가넷도 노비츠키(1,314)를 제치고 플옵 리바운드 랭킹 22위가 되었네요.
생애 처음으로 플옵 더블-더블을 기록한 배티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난 3년 동안 (정규시즌에도)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이 없었어요."
배티에는 플옵 62경기만에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을 뛰었습니다.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컨파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선수였는데, 오늘로 자신의 이름을
리스트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1위 자리는 50경기의 배런 데이비스에게 돌아가네요.
스포: "저희는 셰인과 르브론을 그냥 '포워드'로 부릅니다. SF, PF 구분은 없어요.
두 선수는 모두 다양한 포지션을 막을 겁니다."
찰머스가 르브론에게 플로터를 가르쳤다고 콧대가 높아졌습니다.
"잘하고 있더군요. 훗. 하지만 그에게 속지 마세요. 플로터 가르친 건 접니다."
플로터에 대한 리오의 회상.
"어릴 적 플로터 연습할 때가 떠오르는군요. 아빠가 긴 막대를 세워두면 제가 그걸 플로터로 넘겼어요.
막대기는 로이 히버트보다 높았죠. 그때 연습이 제대로 됐기 때문에 지금의 완벽한 제가 있습니다요."
론도가 경기 후 르브론과 웨이드에게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
"Nothing dirty, but those guys got to hit the deck, too."
하지만 르브론은 잘 받아넘겼네요.
"That's how teams approach us. We know we're going to hit the deck ... We're just going to play our game."
KG가 작전타임 도중 피어스에게 르브론을 가리켜 "Fuxx that Nigxx"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입이 험한 선수라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단어가 좀 거시기 하네요.
http://ballislife.com/kevin-garnett-tells-paul-pierce-fk-that-na-referring-to-lebron/
경기 전에 르브론은 또 책을 봤고, 커리는 루빅 큐브를 맞췄다는군요. 커리의 개인 기록은 5분.
(이딴 게 왜 뉴스로 나와)
밀러는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혼자 경기장에 택시를 타고가서 슈팅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던진 공이 다른 선수가 던진 공과 부딪히는 걸 싫어해서 그렇다는군요.
어제 훈련 후 웨이드는 아들 Zion의 5번째 생일 기념으로 영화 라이언 킹을 봤다고.
TNT의 샤크와 케니가 "셀틱스 in 6"로 시리즈를 예상했었군요. 바클리는 "히트 in 5"
첫댓글 르브론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30을 기록한 첫 선수라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 히트가 기록한 블락 11개는 플레이오프에서 프랜차이즈 최다기록이라고 합니다.ㅎㅎ
가넷은 르브론의 Yeah,Yeah,Yeah,를 홈이니깐 뭐 이해한다는 식으로 코멘트를 했네요.
블락 최고기록은 12개에요. 11개는 2위 기록입니다. ㅎㅎ
고래????????????요?????????????????? (찔끔;;)ㅎ
ㅎㅎ소소한 이야기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샤크. 그렇게 안봤는데............
샤크옹 왜.... 에잇 바클리 예언 적즁해라 ㅋㅋ
가넷 좀 그러네요. 경기중에 무슨말을 하길래 선수들이 질색을 하나 했더니.. 르브론은 보스턴과 숱한 플옵을 통해서 정신수양이 잘 됬겠습니다..-_-
내년에 마이애미로 오면 다른팀에게 하겠죹ㅋ
헉ㅋㅋ 그럼 가넷 내년 마이애미 확정인가요? ㅎㅋ
워워워워워 ... 개인 희망입니다 ㅋ
Yeah Yeah Yeah 는 무슨 일인가요 ? 오늘 경기를 못봐서..
http://cafe.daum.net/ilovenba/2ZTY/8896
8:02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리오 허세ㅋㅋㅋ 귀엽네요 ㅋ
아 마리오 겁나 귀엽네요 ㅋㅋㅋ
Yeah~ Yeah~ Yeah~~ 를 대체 왜 했나 했더니... 가넷이 옆에서 머라머라 했나보군요... ㅋㅋ
hit the deck 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ㅜㅜ
그정도 파울로 엄살피우지 말라는 정도? 페이서스와의 신경전에 비하면 아직은 그렇게 심한 언행은 오가지않고 있습니다.
에... 직역하면요?
찾아보니 슬랭으로 쓰이는 의미가 꽤 많네요. 마약한다는 뜻도 있고, 자러가다, 혼내주다 등등... 여기선 knock down의 의미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쟤들 혼내줘야겠다고. 완전 정확한 의미를 원하시면 Artois님께^^;
제가 인터뷰를 늘 직접 들으려고 하는 이유가 이건데요... 원문들이 다 짤려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대충 역어보면 이런 내용입니다:
론도: 히트선수들의 더티한 플레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히트도 전투태세를 갖춰야 할 겁니다.
르브론: 보스턴선수들은 우리를 플로어에 눕혀버리고 싶은가 봅니다. 우리에게 하드파울을 하려나보죠. 우리는 전투태세로 모든 경기에 임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 리그의 팀들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방식이죠. 우린 우리가 전투준비를 하고 마이애미 히트의 농구를 할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Artois님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 해석했네요 이런
아뇨, 원래 이런게 어려운거잖아요. 게다가 지금 시간이 한참 지나서 원문없이 문장만 돌아다니고 있어서 짜집기도 힘들고 해석도 힘드네요 ^^;;
론도의 말은 르브론과 웨이드가 보스턴 골밑에서 그렇게 설치도록 왜 가만있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고, 르브론의 대답은 론도의 말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http://www.nba.com/playoffs/2012/eastseries7/index.html?ls=st&g=1&t=v
위의 주소는 1차전 하일라이트 주소인데요, 여기 해설자들이 웃긴 얘기를 좀 하길래 요것도 좀 가져와 봅니다.
42초부분부터 나오는 내용은 "동부세미파이널 6차전에서 웨이드가 입고 나온 핫핑크바지와 오늘 바쉬가 입고 나온 복숭아색바지 중에 당신은 어떤 바지가 더 싫은가?" 였거든요 ㅎㅎ
옆에 있는 해설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전 복숭아색 좋아해요. 근데 핫핑크는 정말 아니거등!!!"
바쉬 승!!!
완전 감사합니다. 굉장히 애매했는데 Artois 님 해석을 보고나니 명확하게 이해가 되네요... 역시 능력자심...
또 하나는 2:22 경에 나온 웨이드의 베이스볼 패스에 관한 것인데요, 이 때 실제 방송에서 이 베이스볼 패스가 나온 직후에 제프 밴 건디가 이런 말을 했답니다.
"마이애미에 이제 더 이상의 쿼터백 논란은 없을 것입니다. 내년 돌핀스 주전 쿼터백은 웨이드로 확정입니다!!!"
아... ㅋㅋ 그게 그런 말이었구나... 쿼터백 어쩌고 하길래 쿼터백 처럼 플레이 한다는 뜻인줄 알았는데..
돌핀스가 쿼터백 문제로 골치아픈 상황이라고 추측되는데, 제가 풋볼을 잘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요건 마이애미 사정을 잘 아시는 분께 패스!
NFL의 마이애미 돌핀스가 쿼터백 보강이 필요한데
이번 FA시장에서 Peyton Manning, Alex Smith 등을 놓치는 등등 오프시즌에
쿼터백 보강에 실패해서 곤란투성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현지에서는 차라리 이번시즌을 버리고 드랲픽 모아 리빌딩에 들어갈 준비를 할 모양인가 봅니다.
tnsfer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게 다 명쾌해졌네요. 리빌딩 계획은 접고, 웨이드가 마이애미돌핀스에 입단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
마리오 ㅋㅋㅋㅋㅋㅋㅋ
3점이나 넣어라 !!!
찰머스는 플로터로 3점을 넣으면 되겠군영 ㅋ
챨머스는 저런 자신감있는 태도가 참 맘에 들어요는 개뿔! 예측불허 3점 에어볼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