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가솔린의 옥탄가를 87, 89, 91 이렇게 세종류를 많이 씁니다...
그럼 이 옥탄가(Octane rating) 이라는것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옥탄가는 연료의 내폭성(anti-explosion)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iso-octane(C8H18) 의 옥탄가를 100으로 잡고 여기에 기준을 맞추어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수치가 바로 옥탄가 입니다
그렇다면 설계당시에 87 옥탄에 맞추어서 설계한 엔진에 91 옥탄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 좋거나 적어도 나쁘지는 않을것이다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87옥탄에 맞춰 설계한엔진에 91 옥탄을 넣으면 오히려 엔진의 성능이 약간 떨어질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압축-폭발 행정시에 옥탄가가 설계 기준치보다 높으면 혼합기의 폭발이 늦게 일어나게 됩니다...
(옥탄가가 높은 연료는 더 높은 온도와 압력까지 점화되지않고 버틸수 있기떄문이죠)
그렇게 되면 피스톤에 가해지는 압력이 셜계당시의 계산보다 줄어들게 되지요
따라서 출력이 오히려 감소될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91옥탄에 맞추어 설계한 엔진에 87 옥탄을 넣으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는 반대로 혼합기의 점화가 너무 빨리 일어나거나 자연착화현상이 일어나며 노킹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왜냐면 연료가 내폭성이 적기 떄문에 제대로 다 압축이 되지도 않은상태에서 폭발해버리기 떄문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마일리지가 아주 오래된 엔진들(노킹이 일어나기 시작하는)에는 옥탄가가 높은걸 넣어주면 노킹을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엔진이 오래되면 카본 퇴적물들이 실린더 내부에 쌓이게 되는에 이는 약간의 압축비 증가를 가져옵니다...(피스톤 상부나 실린더 헤드에 주로 퇴적물들이 쌓이므로..) 그래서 설계당시보다 압축비가 높아져서 설계당시의 옥탄가 연료를 넣으면 노킹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지요
이런경우에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써주면 노킹이 줄어드는것입니다...
운전자분들 차의 성능과 효율을 위해 소유하고 계신 차량의 매뉴얼을 보시고 recommended 된 옥탄가의 연료를 꼭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4기통 캠리, 어코드, 머스탱, 등등....프리미엄 넣지 마시라구요...ㅋㅋ)
다른글
옥탄가의 수치 기준은 Normal-heptane (C7H16) 과 Iso-octane (C8H18) 의 함유량입니다..
normal heptane은 거의 왠만하믄 전 rpm 영역에서 노킹을 일으키는 나쁜놈이구요, iso-octane은 그 노킹을 억제해주는 놈입니다..
그래서 normal heptane 을 0 , iso-octane을 100으로 잡고 이에 대한 상대값으로 측정을 하게 됩니다..
즉, 꼭 iso-octane이 아니래두, iso-octane처럼 노킹을 잘 방지해주는 물질이면 100으로 쳐 주는 것이지요..
옥탄가를 측정하는 방법은 저rpm 측정인 RON(Research) 값과 고rpm 측정인 MON(Motor) 값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RON값이 MON값보다 큽니다. MON값이 더 가혹한 조건이기 때문에 노킹이 잘 나서 측정치가 떨어지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미국에서는 RON과 MON의 평균값을 냅니다.. 반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RON값만을 측정하지요..
그렇다면 옥탄가를 높이는 옥탄 부스터(노킹방지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흔히들 옥탄부스터는 옥탄을 더 넣어주는걸로 알고 계시는데, 그렇지는 않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꼭 iso-octane이 아니래두 노킹을 잘 방지하는 물질이 많은데, 이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Methanol과 Ethanol이 있구요, 그밖에 MTBE인가?? 암튼 메틸 부틸 어쩌고 하는 화합물도 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옥탄부스터니 노킹방지제니 뭐니 하는것들 다 알고보면 무지 간단한 화합물인 것이지요..
참고로 우리 주위의 휘발유 비스무리한 연료들을 보면, 세녹스가 Methanol 이 주성분인걸로 알고 있구요, 접때 엠튠어코드님이 부탄가스 꽂고 다니는 쏘나타 사진 올리셨는데, 책 뒤져보니까 부탄이 MON값으로 92이니까 RON값은 뭐 거의 100 가까이 되겠더군요..
참고로 propane이 우리 주위의 연료 중에서는 젤 높습니다.. MON값으로도 100이니까 RON값으로는 뭐 110 가까이 되려나요?ㅎㅎ 암튼 이런 이유로 LPG (propane + butane) 가스통을 불법으로 개조해서 꽂고 ECU 맵핑도 없이 걍 다녀도 엔진이 쉽게 고장나지 않는 것입니다..
출처:월드카팬....skpark980님 그리고 감자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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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던 고급차던 국산차던
매뉴얼상 당신차는 꼭 고급유만 넣으십시요,premium recommended 라고 주유구녕에 스티커질 혹은 매뉴얼에 표기질되어있으면
걍 고급유
그런말없으면 그냥 일반유넣어도 상관없어요......... ^^
우리나라 일반유는 미국 일반유와 옥탄가가 다릅니다.
우리나라 기름의 옥탄가가 좀더 높아요^^
고급유넣으세요라는 외제차에 일반유 넣는사람을 이상하게 봤었는데..............
제 주위에 10년째 잘 타고댕기시는분이 계시더군요 ㅡ_-;;; 트러블단한번없이!!!
어쩌면 이건 뽑기가 잘된것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런 실험정신 강한 괴짜오너분들이 주위사람 다 일반유로 돌리게하고
그리고 그 주위사람들 죄다 문제없이 4년째 아주 잘 타고다니네요 ㅡ_-ㅋ
첫댓글 저도 캠든 처음에 2번만 고급유 넣고 그 이후로 일반유 넣고 현재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비록3500Km 타고 있지만요...
죄송합니다만 윗글에 틀린 부분이 눈에 띄네요 (문외한인 제 눈에도...)
1) 87 엔진에 91 넣으면 폭발이 늦게 -> 옥탄가 높은 연료는 점화플러그가 불 붙이기 전에 폭발하는 걸 막는 것일 뿐입니다. 100짜리도 점화플러그에 불 붙이면 폭발 다 하는 겁니다.
2) 우리나라 기름의 옥탄가가 좀더 높아요 -> 아닙니다. 우리나라 일반유는 미국 87,89이고, 고급유는 미국 91 및 그 이상급입니다. 즉, Regular, Premium 구분은 대충이나마 일치하죠.
단순 폭발에 의한 이야기만 한다면... 네 폭발은 하죠
그러나 정확한 폭발을 유도할수없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물론 저글에 모순이 있긴합니다. 그걸 이야기하시는분은 아직 아무도 안계셔서 ....ㅎㅎㅎ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옥탄가가 너무 높으면 burning rate(?)이 낮아서 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론적인 정답은 노킹이 안일어나는 Quickest Fuel(즉, 저옥탄가)을 쓰라...고 하는군요.
미국서는 87이나 89를사용하다 만약에 엔진계통에 문제가 생겼고, 메케닉이 확인후 에탄올이 기준치이상이라면.... 그 수리부분에 대해서 워런티 보이드할수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서는 91이상 사용하는것을 권장하고있습니다. "권장" 이기때문에 가끔 언쟁 (gas로 인한 워런티 보이드할수있는 부분)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반 미니와 달리 S 모델은 직분사이기때문에 가능하면 고급유를 사용하는게 좋겠죠.
저도 저위에 글에 언급한거와 마찬가지로 premium recommended 라고 적혀있는 차는 닭치고 고급유라고 적어놓은것입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아래 글을 적어놓은것입니다.
여담을 적어놓은 이유는 우리나라 일반유가 미국에서 citgo나 다른 저가 휘발류 회사(물론 이 브랜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혹은 쉐브론이나 모빌 혹은 쉘에서 파는 프리미엄이랑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반유와 별반 차이없을정도로 기름이 좋다고 이야기들어서 언급한것입니다.
기름이 좋고 나쁘고는 워낙 여러 가지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별론으로 하고, 우리나라 기름이 좋다는 얘기는 아마도 미국 AKI 수치와 한국 RON 수치를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RON 표기인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유가 91~93, 고급유가 94~100 인데, AKI로 하면 4 정도 빼줘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환승님 글에 어떤의도가 있어 답글을 단것은 아니구요 ^^; 그냥 미국서도 이러한 논쟁(?) 끊이지 않는다는것이지요. 프리미엄 권장이기는해도 모든 정유회사의 91이상이 같은 성분을 가지고있는것도 아니구요. 일반적으로 top tier의 gas를 넣어주는것이 그래도 좋다라고 말들을 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Texaco, Chevron, Shell의 gas를 사용하고있구요.
예전에 나온 정부자료에 의하면 옥탄가의 수치는 알고 계신것과 비슷합니다. (2004년도 자료입니다. 하드에서 지워졌기에 원문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죄송) 그러나 RON과 MON과의 평균인 AKI가 무조건 4정도 차이는 아니지요. 첨가제에 따라 성향이 변합니다. 정부자료에서도 AKI의 수치는 2정도 차이였습니다. 그리고 쉐브론은 텍사코와 합병한지 오래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파란색, 빨간색, 녹색의 회사는 거의 쉐브론-텍사코에서 나온 거의 같은 첨가제를 사용합니다. 노란색만 다른 걸 쓰더군요. 어쨌거나 결론적으로 미국의 regular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좋은 질을 가졌다는 겁니다.(옥탄가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