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언 테일이 좋다.
다이아히트가 좋다.
쉐도우 댄스 좋다.
롤링스톤 좋다.
티르빙이 좋다.
스파이크 클럽 좋다.
블러드 미스트가 좋다.
카뎃 와인더가 좋다.
오키드 크로스 좋다.
세이라가,메트라가
푼시온이,모나스가
메기스톤이,르베가
베이라스가,진베이라스가
시에나가,진 시에나가..
테일즈 위버에서 구할수 있는 모든 종류의 채찍을 아~주! 좋아한다.
채찍을 잡은 밀라가 빠른 딜레이로 카드를 날려 시원하게 타격 하는 것이 좋다.
하늘 높이 휘둘려진 채찍 끝이 몬스터를 너덜 너덜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에 가슴이 뛴다.
붉은 사수 포격이 후무딜로 전장을 격파시키는 것이 좋다.
포격음이 울려퍼지고 불타오르는 몬스터로 부터 기어나오는 드랍템을
펫s스킬 자동줍기로 줍을때 마음이 후련해진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젤리삐를 가죽 채찍으로 유린하는 게 좋다.
공황 상태의 신규유저가 플레일과 채찍의 갈등속에 채찍을 선택할때는 감동을 느낀다.
채찍을 버리고 플레일을 선태한 유저를 처참히 비난한 뒤, 애도를 표하는 것도 빠져서는 안 된다.
울부짖는 플레일 애호가를 달래다가 채찍의 베기 데미지를 예찬하며
댄싱바이퍼로 각성 9999뎀으로 자랑하는 것도 최고다.
가여운 플레일애호가들이 잡다한 카드데미지 우위로 꿋꿋하게 대항할 때
채찍의 카드 후무딜로 dps를 이겨 버리는 것이 행복하다.
밀라들이 이유 없이 무차별적으로 채찍을사는 것이 좋다.
필사적으로 홍보하려 노력하는 플래일러들이 좌절하고
르베이상 플레일 시세가 붕괴당하는 건 매우 매우 슬플 지도 모르지.
더티스트라이커 맥뎀으로 단타 사냥 하는 것도 좋아하고 몰이사냥터에서 몹들을 가득히 몰아넣은 뒤
맥뎀 크레이지 댄싱바이퍼로 학살 하는걸 극도로 즐긴다.
제군들, 나는 이 채찍이 밀라의 필수무기 같은 상태가 되기를 원한다.
제군들, 나를 따르는 카페 전우들, 제군들은 어떻게 되기를 원하나?
무딜늦는 보통의 플레일?
둔탁하고 정채성 없는 그런 플레일을 원하나?
아니면, 철풍뇌화의 한계를 다하고 느리지만 카드 스프레이로 몬스터들을 죽이는 태풍과 같은 플레일을 원하나?
채찍!!
채찍!!
채찍!!
자! 이제부터 채찍이다!!
우리는 지금 만신의 힘을 다해 채찍을 선택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마굴의 저 밑바닥에 반 세기 동안 참고 견뎌
온 우리들에게 평범한 채찍은 택도 없다.
대 채찍시대를! 다시는 볼 수가 없는 큰 채찍시대를!
우리는 겨우 1개카페 1만여 명이지만 패잔병은 아니다.
제군들은 일당천의 최강자들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결국 우리들, 제군들과 나는 진 시에나 드래곤테일의 주인이 된다.
우리를 망각의 세계로 쫓아내 잠자게 했던 놈들을 두들겨 깨우자.
놈들의 눈과 귀를 깨우고 저렙 플레일러 한명까지도 우리를 기억나게 하라.
녀석들에게 후무딜 카드의 의미를 다시 생각나게 해 줘라.
녀석들에게 채찍의 경쾌한 타격음 소리를 다시금 듣게 하라.
하늘과 땅, 어디에서도 채찍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줘라.
채찍 애호가의 대동단결로 플레일을 끝내 버린다.
제 2차 작전이다. 상황을 개시하라.
가자, 제군들!
by:아노]귤머리
첫댓글 어 이거 설마 헬싱..... 부분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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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콜피온 이 채찍..
좋은 필력이다
음 일단 채찍/플레일 둘다쓰고 비교해보심이..
ㅋ 웃겻어요
소좌 연설... 헬싱 장면중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죠 ㅋㅋ
베이플레일 쓰지만
오키드보다는 낫습니다 ㅋㅋ
베이플레일이랑 오키드랑 비교하는자체가 문제입니다 ㅜ
단계가 2단계나 차이가 나는 무기인데...
카뎃이랑 미드를 비교하는거랑 같은이치죠...
오키드랑 퍼피플레일을 한번 비교해보시겠어요ㅋㅋ??
하칸서버 기준으로는
가격이 베이플레일이랑 오키드랑
거기서 거기라 그렇게 비교한 거였습니다 ㅎ
동급은 좀 무리고
한단계 낮은 등급과는 비등하다고 봐요 ㅎ
지나파공주:뭐?
네테채찍은 안좋아하시나보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