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영계 메시지
나(성철)는 본래 스님의 생활을 대단히 싫어했다. 나 자신이 스스로 스님이 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장성하여 철이 들면서 인생에 대해 조금씩 고민하게 되었고 인간의 생사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렬한 집념으로 나날을 보냈다. 이러한 집념에 사로잡혀서 남들이 다 가는 진학도 포기하게 되었다. 그 후 나를 한층 더 심각하게 고민하도록 하게 한 것은 건강 문제였다. 이러한 과정이 상당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내 부모님은 나에게 조용한 절을 찾아가서 휴식하며 치료하기를 권유하셨다. 나는 그것이 좋을 것 같아서 부모님의 권유에 순종하였다. 그것이 동기가 되어 나는 스님들이 머무는 절에서 절 밥을 먹게 되었다.
거기서 내 생애는 새롭게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 이후부터 내 마음에는 잡념과 갈등이 없어지고 사고의 범위도 명확해지고, 내 건강도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거쳐 나는 여생을 절에서 수도 생활을 할 것을 결심한 것이다. ‘이 길로 가자. 가야겠다. 가 보자’ 세상에 태어나 결혼하여 자녀를 거느리고 처자식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인생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말하자면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고하게 설정한 것이다.
성철의 본명은 ‘영주’다. 성철 시절 이전에 영주라는 이름을 가졌을 때 나는 이미 결혼을 하여 아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수도 생활을 선택하였다. 나는 진실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리고 부모님, 특히 어머니에게 자식이라 하기엔 너무도 민망스러웠다. 나는 어머니 가슴에 아픈 상처를 남겨 놓은 자식이 되고 말았다. 이 세상의 수많은 자식들이 나처럼 부모 가슴에 심한 아픔을 남긴다면 그 자식들은 왜 태어났는가? 차라리 그들이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그 후 나는 비구승이 되어서 어렵고 힘든 수행 길에 입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내 성격은 대체로 우직스러운 편이다. 어떤 요령이나 타협이 거의 없이 한번 결심하면 그 결심한 것을 이루기 위해 내 길을 묵묵히 걸어 갈 뿐이다. 추위나 더위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식주 문제도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보통 인간이 걸어가는 길을 나는 거의 외면한 채 인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참으로 여러 차원의 수행 길을 걸었다. 나는 이 지면을 통하여 ‘성철 스님’의 생애를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곳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지신의 삶을 깊이 통회하면서 불자들에게 여러 가지 사항을 부탁하였다.
나는 이곳 영계에 와 보니 "성철 스님이란 게 무슨 소용이 있노, 아무 쓰잘 데 없더라, 아무 소용이 없더라"라고 말하고 싶다. 천지 만물의 조화에는 오로지 대우주의 근본이신 크신 존재가 계셨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셨다. "억천만금을 다 준다 해도 하나님을 모르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기라,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부모 이셨는데, 우리 불자들은 아직 아무 것도 모르니까 우짜면 좋노,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라카이!"
내 생애 가운데 영주 시절이나 성철 스님 시절이나 하나님은 항상 내 마음속에 계셨지만 나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미리 알았더라면 내 부모님과 아내에게 그토록 가슴이 미어지는 사정을 만들지 않고서도 인생의 바른 길을 걸었을 것이다. 이곳에 와서 그 실상을 알아보니 내 부모님과 아내에게 한없이 미안하다. 지금 후회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너무도 가슴 아파하시니 ‘성철 스님’이란 이름으로 지상의 여러 불자들에게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이다.
불자들이여, 비구승들이여, 석가 부처님이 부탁한 모든 내용들을 유념하면서 지상에서 통일원리의 가르침을 잘 공부하고 배워서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석가 부처님의 간곡한 부탁을 명심하길 바란다. 나는 이곳에서 석가 부처님의 특별한 배려와 관대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귀하신 분의 혜택을 입어 불자들에게 이 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영광을 금치 못하겠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울타리에서 고개를 들고 더 먼 곳을 바라보라. 참된 광명의 세계가 여러분 앞에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 동안 불교 경전이 전부인 것처럼 믿고 수행해 왔던 여러 불자들은 이곳 영계에서 보낸 석가 부처님의 간절한 부탁과 모든 메시지 내용을 믿고 새롭게 깨어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먼 훗날 우리 모두가 극락세계에서 다시 만나기를 학수고대한다.
- 2000. 12.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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