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23ᆢ앗싸뿌라에서 설하신 작은 경
비구들이여,
나는 어떤 사람은 승복을 입고 있지만 탐욕스럽고 분노하며 화를 내고 적의(敵意)를 가지고 있으며 악의(惡意)를 품고 있고 원한을 품고 있으며 질투하고 인색하며 위선(僞善)적이고 사악(邪惡)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다오.
그래서 나는 승복을 입는 수행자가 승복을 입고 있다고 해서 사문(沙門)이라고 말하지 않는다오.
(……)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가 사문의 바른 행도를 실천하는 비구인가?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든지 탐욕스러운 상태에서 탐욕을 버리고, 분노의 상태에서 분노를 버리며, 화가 난 상태에서 화를 버리고,
적의(敵意)를 가진 상태에서 적의를 버리며, 악의(惡意)를 품은 상태에서 악의를 버리고, 원한을 품은 상태에서 원한을 버리며, 질투하는 상태에서 질투심을 버리고, 인색한 상태에서 인색한 마음을 버리며, 위선(僞善)의 상태에서 거짓을 버리고, 사악(邪惡)한 의도를 가진 상태에서 사악한 의도를 버리며, 사견(邪見)을 가진 상태에서 사견을 버리면,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비구들을, 악취(惡趣)에 머물면서 고통을 받게 하는 사문의 먼지, 사문의 결점, 사문의 때를 버렸기 때문에, ‘사문의 바른 행도를 실천한 자’라고 말한다오.”
이것이 세존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 비구들은 세존의 설법에 만족하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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