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개봉하는 더해픈닝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할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 필라시내에서 가게를 하시는데, 작년 8월에 저희가게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마크 워버그도 왔었고, 저희가게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그 때 저는 학교에 있어서 실제로 옆에 있었지는 못했지만, 엄마와 동생의 말을 빌리자면,
하루전부터 가게로 와서 조명하고 저희가게를 영화에 맞게(?!) 다 셋업 시키고 다음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다 와서, 하루종일 찍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저희가게는 공짜로 업그레이드도 되고, 많은 헤택이 있었고요...에어컨이 카메라에 들어온다고, 에어컨을 떼어냈는데, 결국 고장이 났습니다...그래서 더 좋은걸로 하나 사주더군요...ㅎㅎ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예상으로는 길어야 1분이라고 하더군요.....
그 일분을 위해서 하루종일 찍는거보면서. 참 영화라는게 장난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 영화속 장면은 마크 워버그가 딸을 버스에 태우는 장면인데, 뒤에 Pine Street Deli라고 나옵니다...
그게 저희 가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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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미국시간으로 저번 목요일날 시작되었는데, 첫촬영이 제 학교 옆이더군요....ㅎㅎ
제가 리하이라는 대학을 다니는데, 그 옆에는 망한 철강회사가 있는데, 거기서 새벽내내 촬영을 했다는군요...
헬기와 탱크 소리등 엄청났다고 하더군요...내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던데, 정말 기대되네요...
첫댓글 아 미쿡 사시는 군여
헬기와 탱크소리 압박.... ㅡㅡ; 전차한대 시동걸어도 겁나 시끄러운데 ....
오..신기..신기..ㅎㅎ
가게홍보도 되고 재밌는 경험이셨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트랜스포머는 너무 애들영화같아서 재미없어 보다 말았다는 물론 극장에서 본게 아니었죠
아... 미쿡... 말로만 듣던 세계적인 영화배우와 감독이 우리 가게에서 촬영을 한다... ㄷㄷㄷ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