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동안 나쁘던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으로 좋아졌고 날씨도 포근해서 겉옷을 벗었어도 땀을 좀 흘렸습니다.
아침 10시에 청계산입구역에서 박총장과 서회장을 만나서
원터골에서 출발해 길마재와 돌문바위, 매바위를 거쳐 매봉까지 갔다가 원터골로 회귀했습니다.
산 밑에는 이제 피기 시작한 진달래꽃과 생강나무꽃이 봄이 왔슴을 알려 주었습니다.
1시 30분경에 하산해서 "곤드레집"에서 쇠고기 숫불구이를 시켜 막걸리를 마시고 된장국과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경에는 오는 4월 12일 "양재천 벚꽃축제" 때 연주할 클래식 기타 리허설을 양재천 영동3교 상설무대에서 하기 때문에 산에 못 간다는 강정호 동기를 찾아갔습니다.
여자들로만 구성된 "강남 클래식 기타" 연주 단원들 중에 청일점이 강정호 동기였습니다.
클래식 기타 연주를 듣다가 박총장이 "돌아와요 부산항 "을 신청하자 프로그램대로 리허설을 끝내고 연주해 주었고, 앙콜을 요청하자 한곡을 더 연주해 주었습니다.
박 총장이 고맙다고 맥주 한잔하자고 단원들에게 권해서 단원 4분은 가시고 강정호 동기외 5분의 단원과 "마미치킨 은마본점"에서 맥주를 한잔씩 마셨습니다.
특히 단장을 맡고 있는 이여사는 탤런트 이동준의 친 누나로 남매가 눈 주변이 많이 닮았는데 술은 잘 못 마시지만 활달한 성격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하루 종일 떠들며 즐기다가 저녁 7시 반경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원터골 쉼터에서 잠시 휴식
겉옷도 벗고
중간에 간식을 먹으며 잠깐 쉼
매봉에서 인증샷
진달래꽃이 군데 군데 피었슴
하산길
"곤드레집"에서 산행 뒤풀이
건강을 위해 건배?
양재천 산책로
"클래식 기타 공연" 리허설
양재천 벚꽃
양재천 개나리는 만개
"마미"를 나와 공원에서 커피를 마심
카페 게시글
16친구들의 이야기방
청계산 산행기
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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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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