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레이 앨런 루머 관련 기사를 보다가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The Cavaliers cannot offer more money or more years than the Sonics due to NBA rules. In addition, Ohio has a 7.5 percent income tax, and Washington has none, a major impact over the life of a deal."
"캐브스는 nba룰 때문에 소닉스보다 더 많은 돈과 기간을 제시할수 없다."는 군요. 이건 제가 규정을 몰라서 어찌 말할수는 없지만 이런게 있나 봅니다.
이 부분에 관련되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었는데요. 베이비 페이스 님 개인 블로그에 갔다가 이에 대한 답변 비스무리한것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레이 앨런과 관련된 재계약 셀러리에 관한 내용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팀과 연장 계약을 할 경우, 맘 먹으면 다른 팀에선 절대로 기존 팀에서 제시하는 금액 이상을 못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연봉 상승률이란 것인데, 보통 계약을 때릴 때 당 시즌 자신들의 페이롤과 최대한 끼워 맞추기 위해서 최대한 적은 금액에서 시작하도록 유도를 합니다. 파커가 연 평균 11mil을 받을 놈이지만, 당장 다음 시즌엔 8mil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러니깐 다음 시즌엔 8mil받으면 그 다음 시즌엔 일정 퍼센티지가 상승한 금액을 받게 되겠지요. 이게 바로 연봉 상승률인데, 기존 리그 룰에 따르면 기존 팀과 재계약을 할 경우엔 매년 계약 첫 해 금액의 12.5% 까지 금액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고, 다른팀과 계약을 할 경우엔 10%인상이 상한선이었죠.
그러니깐 첫 시즌엔 10mil를 받는 선수가 있다면 둘 째 시즌엔 10mil의 12.5%가 인상한 금액인 11.25mil 그 다음 시즌엔 12.5mil 이런 식으로 나갑니다. 타 구단과 계약을 할 경우에도 같은 식으로 적용이 되고요.
그런데 이번 CBA 개정안에선 기존 팀과 재계약을 할 경우 이 연봉 상승 퍼센티지가 10%, 타 팀과 계약을 할 경우엔 8%로 연봉 상승률이 낮춰졌습니다.
그러니깐 결로은 시에틀이 맘만 먹으면 레이를 호시 탐탐 노리고 있는 클블 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시즌중에 나왔던 레이 앨런 재계약 관련 기사에도 비슷한 문구가 있었습니다.
"지금 리그에서 레이 앨런에게 소닉스보다 더 많은 돈을 안겨줄수 있는 팀은 거의 없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요..이때도 좀 이상하다 했었는데..그런가 보지 뭐..그러면서 그냥 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베이비 페이스 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대략 이해가 가는군요.
좋은 글 남겨주신 베이비 페이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