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의 계절이다.
경남 마산시 마산만의 돌섬에서도 26일 '제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www. gagopa.org)가 시작됐다.
국화축제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마산은 전국의 국화재배 면적 중 13%가 모여 있는 국화 주산지다.
돌섬은 마산만에 떠 있는 섬이기에 마산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고 간다.
돌섬 행 배편은 오전 9시 ~ 오후 7시에 수시로 출발하며, 편도 10분이 소요된다.
축제 기간 중 뱃삯을 포함한 돌섬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차를 몰고 갈 경우 마산 신포매립지, 여객선처미널 주변 등에 설치된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객선터미널까지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선착장에서 정상까지 각양각색의 관상용 국화를 진열했고, 국화꽃으로 만든 조형물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철도공사는 11월 1일에 강경역 ~ 마산역 간(논산역ㆍ계룡역ㆍ흑석리역ㆍ서대전역ㆍ대전역ㆍ
영동역 경유) 국화 관광 임시 열차를 운행한다.
열차편과 돌섬 관광을 포함한 여행 상품 문의는 홍익여행사 (042-221-5585)로 하면 된다.
마산 국화축제 상황실 055 - 240 - 29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