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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서 회자되는 “강원도의 힘” 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디서 그 힘을 느낄까… 깊고, 거칠고 때론 부드럽기도 한 강원도 산의 산세는 쉽게 다가서는 못하는 우리의 어릴 적 아버지 모습이라고 하면 억지일까?
운탄고도(運炭高道) 글 그대로 석탄운반을 위해 뚫은 도로! 정선, 태백 등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탄광지역입니다. 탄광산업이 쇠락하여 대부분 폐광되고 지금은 리조트, 카지노만이 그 자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때 개설한 산간도로는 석탄도 나르고 임도의 역할도 했는데 운탄고도란 표현은 중국과 네팔을 잇는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高道)가 모티브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균 해발 약 1,100m 에 길이 나 있어 눈길 임도트레킹에 해당됩니다만 단조로움과 시간절약을 위해 하이원CC 부터는 능선으로 붙어 백운산(1,426m)을 경유하고, 스키장 최상부를 경유하여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강원랜드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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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 2월 23일 – 2월 24일 (1박2일) 가는 곳: 운탄고도 (강원 태백, 정선) 출발시간: 토요일 오전 11:30 (집결: 일산경찰서 뒷길) 코 스: 만항재-임도-하이원CC상부-백운산(1,426m)-하이원스키장상부-임도-강원랜드 (약 18Km) 준비물: 개인- 1) 장비류: 개인야영장비, 동계산행장비, 개인식기류, 2) 음식류: 김치3끼분, 햇반2개, 밑반찬, 개인주류, 라면1개, 운행중 마실물 1리터
공동- 1)장비- 그룹텐트 1동, 코펠(5-6인용 2셋트), 램프, 스토브(휘발유 4개) 프라이팬2개, 수낭 3개 2)식단- 토요일 석식: 소불고기+Slice훈제오리 (合 1인400g), 오뎅탕, 햇반 일요일 조식: 떡국, 햇반 일요일 중식: 라면 3)기타- 키친타올, 쌈장, 버섯, 플라스틱접시, 마늘, 껍질벗겨낸 양파
기타: 1) 임도가 아닌 능선구간엔 적설량을 가늠할 수 없기에 설피를 가져가면 유리합니다 (임도만 연결하면 코스가 너무 길고 단조롭습니다) 2) 출발지점이 1,300m대 이며 조망은 가보시면 알고 전체적으로 육산의 형태입니다 3) 토요일 약 2시간이내 산행중 계곡 만나면 야영하고, 취사용 물을 취수함. 4) 비상탈출지점(스키장곤돌라) 있으며, 전체적으로 약 8시간 소요 예상됩니다 5) 공동장비는 참가인원 확정 후 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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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빠! 참석. 스키장 상부(해발 약 1.400미터)에는 360도 돌아가는 원형 레스토랑겸 카페가 있고 한잔의 커피를 나누는 여유가 있읍니다
e빠! 참가~
이거를 기다렸음! 참석!!
고형일 참가. 악우 여러분 머뭇 거리시지 말고 참가 하세요 이 마지막 겨울,호쾌한 강원도 산을 볼수 있는 기회 입니다.혹시 압니까? 전지현 소나무 밑에 “견우 야!"부르는 " 그녀"가 있을지..참고로 어려운 산행은 아닐듯 합니다.
이강배 회장님,기노근 참가. 노근씨 휘발유 버너 가져옴.
참가합니다
공동장비 분담합니다
공동텐트(임인철), 코펠(소순열, 고형일, 5-6인용 2그룹에 해당하는..),램프(김창율),
가솔린스토브(김창율,기노근,오석민,고형일), 프라이팬(김창율,고형일), 수낭(오석민,김창율,소순열)
식료품구입(김희정) 춥습니다(야영장비 잘 준비하세요)
너무나도 가고 싶었는 데 인원도 꽉 찬것 같고 모임도 있고. 이쉬운 마음입니다.
마지막 눈 산행이 될지도 모르니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좋았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