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잡소리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운이 좋게 잡소리가 한방에 해결되기도 하지만 잡히질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주된 잡소리는 뒷드레일러 등 변속부품의 세팅불량을 비롯하여 BB, 페달, 휠허브 등 부품의 연한이 지난 경우이다.
베어링 부위의 잡소리는 비가 올때 자전거를 많이 타면 빗물에 의해 그리스가 씻겨 나가 빨리 생긴다.
잡소리를 잡고자 부품을 교체하다 보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어떨때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소리가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예가 안장이다.
붉은원처럼 안장 레일과 안장의 접합 부위에서 삐그덕하는 소리는 원인을 찾기 쉽지 않다.
안장의 잡소리는 페달링을 할때 힘을 주면 마치 구동계열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린다.
그만큼 잡소리의 발생원인이 다양하고 어렵다.
분명한 것은 오래 된 자전거를 그만큼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첫댓글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