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지니스 클래스의 비건 기내식은 어떤게 나올까?

[뽀미라]

 채식과 환경보호로 지구를 살립시다! Be Veg, Go Green 2 Save the Planet!  

천국소리의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비건 기내식 체험기^^

날   짜 : 2010년 7월 21일 12 : 50 출발 비행기

항공사 : 아시아나 항공 OZ521

행선지 : 인천공항 → 런던 히드로 공항

6월 초에 런던행 비행기 예약을 서둘렀지만 좌석(이코노미 석)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어요..

그것도 원하는 날짜가 성수기(7월16일~8월22일)에 해당...

울며겨자 먹기로 예약하게된 비지니스 클래스....요금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가족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모두 모아 모아 ...마일리지 왕창 사용했습니당...

10만 마일 이상 사용..ㅎㅎ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런던→한국행 이코노미석 입니다..^^

비지니스 클래스를 예약한 이후 가장 신경쓰고 궁금증이 발동한 것은  비건 기내식 이었습니다. 

일단 창구직원에게는 물론 기내식 비건 담당자에게 전화로 두번의 식사중 한번은 비건 채식 비빔밥을 미리 주문했었습니다..

NO Meat, NO Egg,  NO Fish, NO Milk(치즈 포함),를 강조에 강조를 하면서...

그리고는 떠나기 전 두번 컨폼을 했었구요...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경험자 분은 그냥 한번 재미로 봐 주시시 바랍니다..^^   

 승무원들의 기내 써비스...패션 쑈입니다....바쁜 와중에.. 청일점 이시더라구요...

같이 사진도 찍고 카메라를 소지하지 못한분께는 승무원이 찍어서 이멜로 보내 준다고 하더라구요... 

잔잔한 감동이...항공사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어요..

혹시 인터넷 공개가 마음에 걸리시면 연락 주세요^^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여자 승무원의 패션 쑈 사진은 안 올렸습니다...^^

전채, 간식, 후식, 커피, 다양한 차, 와인, 캔막걸리...등등..그 중에서 비건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전채도 비건식은 좀 부실하다고 느꼈습니다..

비채식인은 식사중간 중간 다양한 간식이 있었습니다..

라면, 아이스크림, 빵등..와인도...

그리고 비건이신 분들 중에는 술도 안마시는 분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라면,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있을때 저는 생수만 마시거나 자거나 했네요..

항공사 담당자에게 비건 라면, 비건 아이스 크림도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비건 스스로가 비건 라면을 갖고가서 끓여 달래면 될것 같아요.

저는 과일을 한접시 더 청해 먹었네요..

쾌적한 분위기로 편안한 여행을 위해 비싼요금내고 비지니스 석을 타셨을텐데...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그 놈의 후라쉬가 자꾸만 터지더라구요...민망하게..

아주 조심스럽게 몇장 찍은 겁니다..

혹시 벗님들도 저 처럼 궁금하진 않으셨나요...비지니스 석의 비건채식...

커텐 너머 비지니스 석에서는 어떤 기내식이....저는 좀 궁금 했었어요...^^ 

☆ 혹시 아시아나항공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포스트 보시게 되면 담당책임자께 비건채식인의 애로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건채식은 건강과 환경을 위한 아름다운 생활방식입니다. 

 비건채식,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작성자 천국소리  http://blog.naver.com/haeme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