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에어아시아 비행기
당일날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밥 사먹고 취침.
지브리 박물관 10시에 예약해둬서 아침일찍 출발!
이노카시라 공원을 걸어서 갔습니돠.
강독시간에 나왔던 그 공원이예요.
가는길에 보이는 이정표.
이런 아기자기한게 귀여워요.
점심은 무려 2300엔쯤하는 스키야키.
음료는 일부러 안시켰는데
친구가 모르고 음료 가져와서 먹어버려서
노미호다이 추가했어요. 1500엔...
오후에는 닛포리로 넘어왔습니다.
고양이 마을.
간판이나 물건등 온통 고양이 천지네요.
행복하다. ㅋㅋ
스카이트리보러 이동.
지나가다가 거대 키티인형 발견.
실제로 보니 진짜 높긴 하네요.
입장하는 사람 엄청 많았는데
예약하고 와서 다행히 금방 올라갔습니다.
춘하추동 테마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여름 테마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1분도 안걸려서 350m 돌파. 대단해요.
해질때까지 기다렸다 야경보고 내려왔습니다.
도청보다 확실히 더 좋은거 같아요.
저녁은 저렴하게 스키야덮밥.
비싼점심을 먹었더니 돈이 없어요..
다음날 디즈니씨로 고고.
바다의 날이라서 인파가 엄청나죠.
못들어가는줄 알고 엄청 걱정했어요.
신주쿠 티켓할인매장에서 티켓 살때 점원이 못들어 갈수도 있다고 했거든요.
다행히 무사히 입장했습니다.
저기보이는 화산 시간되면 폭발도 해요.
여기는 인어공주 테마로 한곳.
뮤지컬이 재밌었어요.
와이어 달고 막 날아다녀요.
이 날 너무 더워서 진짜 물에 뛰어들뻔했습니다...
타워오브테러 건물이 보이네요.
자이로 드롭 같은건데 재미나요.
마지막날 4시반 비행기라서 오전에 아사쿠사 잠시 들렀습니다.
카미나리 신사앞.
100엔짜리 오미쿠지도 해보구요.
길(吉]나와서 안 묶어놓고 가지고왔어요.
좀 여유있는 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다니다보니 쉴새 없이 돌아다녔네요.
그리고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었어요.
그래도 사진 정리하다보니 다시 가고싶네요. ㅎㅎ
첫댓글 선희가 알찬 여행을 했구나. 나도 지브리박물관 가고 싶었는데 아직 못갔구나. 다음에는 꼭 가야지. 너처럼 예약을 하고 가서 중요한 걸 다 볼 수 있었겠구나. 다른 사람 본받아야겠다. 여긴 코타키나발루란다. 나도 내일 오후 4시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여행은 즐거운 거야. ㅋㅋ
지브리박물관 사진 더 보여주거라.
디즈니시 가보고싶네요!!! 역시 디즈니는 엄청난 파워같아요 ㅎㅎ 닛포리의 고양이 마을 !! 가면 왠지 너무 좋아서 숙소가기 싫을것 같아요 ㅎㅎ
스키야 덮밥이 매우 간편하고 저렴해서, 저 역시 일본 여행 중에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