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그리니치..
세계의 시간과 지리의 중심 그리니치..
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나 마음의 중심에 서있었던 그리니치..
런던의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 곳에서
하이얀 셔츠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
내 눈 바로 앞에 앉아 버렸다.
그리고는 이 두 사람의 뒷모습은 나에게
또 다른 런던의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빛이 한가득 들어오는 샤갈의 미술관
빛을 한껏 받아 살아나는 그림들을 감상하는
이 할머니의 뒷모습은
어쩌면 어쩌면 말이다..
그림보다 더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다.
가까이 가면은 사람 냄새가 나니까..
저 신전이 있어야 할 곳은 여기인가?
목이 잘린 신상처럼
이미 신전의 위엄과 기운은 꺽여 버렸다.
뒤돌아 앉은 저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여기저기.. 평안함이 묻어나던 바로 이곳..
높지 않은 산, 적당히 아스르한 시야 그리고 키 작은 풀들
나도 저들처럼 마음 가까운 이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사진을 찍었으리라..
아마도..
눈 부신 햇살이 쏟아지던 날.
그래! 꼬마야!
우리 두 팔 벌려 저 햇살을 안아 보자꾸나~^^
할아버지 무얼 하세요?
거기 무엇이 있길래요?
속으로 혼자 할아버지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 보지만
물 속에만 관심을 둔 할아버지는
내가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르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길을 걸어간다. 한걸음 한걸음..
한번 또 한번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내 뒤로는 내가 걸어온 발자취가 남겠지..
그리고 내 발길은 길을 따라 또 앞으로 나아가겠지..
우리가 걸어 가는 이 길은 도대체 어디로 이어지는 것일까?
알 수 있다면.. 알 수만 있다면..
나.아닌 저님
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나의 뒷모습은 어떨까?
저 님 뿐만 아니라 많은 님한테 도움을 주고 좋은 경험을 헀다.
저 ~ 보이는 곳이 베니스 옆에 리알토다리와 광장이다
많은 비둘기와 점점 베니스가 바다에 가라앉아서
다음 여행자한테 베니스를 볼수 없을거 같다..
추석 연휴때 007영화나 배경 그리고 베니스에 관한
내용을 보면 더 새롭다..
어제도 그제도 들린다..
로마의 피사처럼 기울어진 우리의 다보탑
차속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리때마다
내 마음이 아프다.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우리의 문화 보존의 아쉬움과
아무도 관심을 가지 않은 우리문화재에
내 자신도 미안하기만 하다
다음 겨울 여행때 꼭 경주에 가서
우리문화재를 보고 더 사진으로 남길것이다.
저는 이번 여름에 유럽을 갔다 왔읍니다 8월부터 9월까지..
런던에서 로마,카프리섬 그리고 우즈벡키스탄
참고로 다른 유럽지역 비자는 필요없는데
우즈벡키스탄은 비자가 필요하고 발전되지 않은
나라에 대우차가 지나갈때마다 대우가 사라질것이
매우 아쉬웠다.우리 일행도 유럽 여행때 대우차를 볼때마다
똑같은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마지막으로 상하이에서 전시하고 사라질 우리의
차가 사라진 것에 대해 지키는 것,보존한다는것,유럽여행의 아쉬움을
한결 더해간다.
T/C와 프리랜서는 korea를 항상 생각합니다.
비록 세계어느곳을 가봐도 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 국기만 보이지만 멀지않아 스페인 융프라우 전차 안에서 한국말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 태극기도 펄럭일것이다
융프라우 정상에서 우리나라 농심사발면을 사먹고 맛있다는 관광객과~ 우리 일행은 아니지만 오! 필승코리아를 외친 사람들.
하지만,우리의 자연 유산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거의 개펄
같은 나라,바다보다 낯은 나라 네덜란드 암스레담,니스.모나코
카프리섬이나 베니스 시드니 외도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관광지가
국내와 세계 관광지가 되었읍니다.
국내나 해외사람들은 흔히 한국은 볼것이 없다고 합니다.
국내 가볼만한 곳이 700여개가 넘습니다.
저나 우리나라 사람도 반 이상 가본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은 일을 마치 즐기기 위해서 일을 하는거
같았읍니다.한결같이 제 귀에 매번 들어온 말은 이상하겠지만
모두 비슷했읍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고맙고 시간만 되면 하고 싶은거
한다는 것입니다.가보고 싶은 여행도 하고 언제 사고로 죽을지 모르 고 장애인이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이렇게 살아도 나라의 복지 또한 부럽기만 합니다.
유로스타나 TGV를 모두 타고 싶어합니다.
우리나라도 멀지않아 한국이나 일본에서 출발하는 유로스타
몹지 않은 북한을 통과 중국 러시아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갈수
있는 날이 다가옵니다.더 나아가 유럽여행을 할려면 흔히,런던이나
파리출발이라면 이제는 세계여행을 할려면 일본이나 한국에서
첫 세계여행이 시작이나 마지막 종착지가 될날 꿈의 실크로드가
다가오고 있읍니다.
산업문명이 사라지면 좀더 수입원을 찿아야 합니다.거대한 관광사업 도 중요한 수입원중에 하나입니다.
꼭 옛 것만 고집만 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과 수많은 섬
그리고,한번 오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