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필리핀 이주여성, 필리핀 산골마을 아이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다.’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필리핀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아름다운 해변 도시 세부? 보라카이? 혹시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두마게티 라고 들어보셨나요?
두마게티는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의 주도인데요. 주도인 두마게티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발릴리'라는 가난한 산골마을이 있습니다. 수많은 나무와 풀로 뒤덮인 비포장도로를 뚫고 들어가면 시멘트 건물 하나가 있습니다. 그 시멘트 건물은 겉으로 보기엔 삭막해보이고 어두워보이지만 그 안에는 필리핀의 미래인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블레스 센터 외관 모습
산간지역에 위치한 마을이 대게 그러하듯, 집과 집 사이 거리가 멀기 때문에 부모님이 생계를 위해 일터에 나가면 아이 혼자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발릴리 산간지역에 위치한 블레스센터는 아이들이 만나서 생활교육, 예절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또한 마을사람들이 함께 만나 담소를 나누고 공동으로 음식을 해 나눠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랑방 공간이기도 합니다.
산골마을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 보다 나은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동구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여성 7명이 뜻을 모았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처럼 세련되진 않지만 산골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표정으로 수제초콜릿을 만드는 중^^

하나 하나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수제초콜릿에 사용되는 커버 초콜릿은 Belcolade 다크 초콜릿으로, Belcolade는 벨기에 자본의 기업으로서 현재 벨기에 내에서 최고 품질의 커버춰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초콜릿으로 만들어지며 이웃 아시아 어린이를 돕는 보람까지 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해보이는 수제초콜릿


완성된 초콜릿^^
수제초콜릿 판매수익금은 산골마을 블레스센터 아이들의 책걸상 및 어린이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수제초콜릿 한 상자 15,000원
(총 4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크런키,말린과일,다크,아몬드) 한 상자 16개입 입니다.)
구입 및 후원 문의 | 02-2291-7971~2 아시안프렌즈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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