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12월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ㄴ느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아마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
은 의로운 사람이엿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었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
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테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
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
이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토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워지리라고 이 모든 일이 일
어났다. 곧,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
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
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그
러나 아내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들
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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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주님 성탄 대축일, 참으로 기쁜 밤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한
아가 태어났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
타났습니다.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하늘의 구대와 함께 기뻐하며 노래합시다. "지극히 높은 곳
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매일미사 제12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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