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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목우수필문학회(pajukim)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반성합니다.
아름다운율법 추천 0 조회 79 08.11.01 03: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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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1 05:47

    첫댓글 아름다운 율법님, 이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마나 명쾌하고 조리있게 표현이 되어 있는지 감탄합니다. 우리 수필반에게는 '아름다운 율법'같은 글이군요. (진솔하게 하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11.01 09:10

    사실 회장님을 위시한 우리 수필방 대다수 전문작가분은 해당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처럼 초보수준의 습작기에 있는 사람을 위한 글이에요. 요 며칠 반성하다가 읽었습니다. 거울처럼 두고두고 바라보면서 한걸음씩 나아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봅니다. 그나저나 회장님이 안계셔서 우리 수필방 휑하다는 것, 늘 아쉽습니다. 뭐랄까, 집안의 기둥이 빠져 있다는 그런 느낌, 저만 갖는 것인지요......

  • 08.11.01 08:29

    성록님, 저의 수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기초적인 수련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고독하고, 고립감을 느끼는 혼자만의 설움을 겪어야 하는 일이 작가가 되기 위한 수련기가 아닐런지요. 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 공부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밤에 별을 보면, 별이 어룽져보이는 날도 있었고, 사물을 상징하는 은유어를 찾기 위해 밤에도 물고기처럼 눈뜨고 잠들곤 했습니다. 몸은 고단하겠지만, 가치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 자긍심은 있지요. 힘차게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11.01 09:14

    쑥부쟁이님의 그 치열한 정신은 저도 꼭 본받고 싶습니다. 저도 님처럼 여건을 탓하지 않고서 묵묵히 길을 걸어가도록 애써보겠습니다. 님은 수련기간이 상당하기에 그리 해당사항이 없을 듯 보이기도 합니다......

  • 08.11.01 11:09

    제가 수련기간이 상당하기에 그리 해당사항이 없을 듯 보이기도 하다니요. 무슨 그리 섭한 말씀을. 아니예요.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더 많이 책을 읽고, 습작을 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영풍문고에 가서 종일 책읽는 즐거움, 공짜로 보니까요.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올 때는 책 한 권 정도는 사가지고 집으로 온답니다.

  • 작성자 08.11.01 15:14

    영풍문고에서 종일 책읽는 즐거움... 참으로 열정적입니다. 그런 자세 제것으로 만들어보도록 시도해보겠습니다. 실은, 입시공부를 제외하곤 그렇게 치열해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이들어가는 반증인가 봅니다. 다시 한번 님의 그 열정, 부럽습니다.

  • 08.11.02 20:2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종종 올려주시면 더욱 큰 공부가 되겠습니다.

  • 작성자 08.11.02 23:01

    예쁜짝꿍님, 늘 열심히 문학공부하는 모습, 제게 많은 자극이 됩니다. 부지런히 뒤를 좇아 가겠습니다.

  • 08.11.03 18:35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는데 그리고 연마 기간이 필요하다는데... 부끄럽네요...요즘은 남의 글을 보고 얘기하는 것도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네요...좋은 글 잘 읽었어요.~~열심히 열심히 공부합시다!

  • 작성자 08.11.03 19:42

    하린님의 비평은 제게 많은 힘이 되고 퇴고하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글 얘기하는 게 어찌해서 신경이 쓰이시나요? 그러지 마시고 평소처럼 조목조목 짚어주세요. 사탕발림 얘기는 당장 듣기 좋아도 나중에는 글공부에 방해가 되는 듯합니다......

  • 08.11.07 09:0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나야 글공부 초보중에 초보여서 아직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 작성자 08.11.07 09:16

    선생님의 글은 구수한 인간미가 풍겨옵니다. 게다가 글의 생명인 진실성이 돋보여 좋습니다. 그러면 된 거겠죠. 선생님이나 저나 같이 협력해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합니다. 이 가을 감기 조심하세요.

  • 08.11.09 09:13

    고맙습니다. 잘 안되지만. 늘 노력은 해야지요.

  • 작성자 08.11.10 09:53

    선생님 뜻대로 다 잘될겁니다. 같이 고민하고 의논하고 그렇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비판이 마음 아플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은 능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 08.11.23 14:03

    아직은 비판받을 만한 수준이 못되서, 초보딱지를 벗어야.... 도움말 고맙습니다.

  • 08.11.23 22:59

    단 한편의 걸작을 쓸수만 있다면.......

  • 작성자 08.11.25 13:59

    한편뿐이겠습니까. 영신님은 여러편 그리 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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