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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리우데자네이루 패션주간을 맞은 브라질에선 23일(한국시간)에도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였다. '정열적인 집시의 여인'을 연상시키는 한 모델이 패션브랜드 엠 오피서의 2002/2003 여름컬렉션에서 붉은색 차림의 남미 토속복장을 선보이고 있다(왼쪽). 브라질 디자이너인 조에 아베라네다의 2003 봄/여름 콜렉션으로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델의 가슴은 보일랑 말랑~. <리우데자네이루|AP연합·로이터뉴시스>
 '수영복! 빠질수 없지'
역시 눈길을 모으는 것은 수영복 패션이다. 브라질 브랜드인 살리나스의 비키니를 선보인 한 모델이 육감적인 몸매를 뽑내고 있다(사진 오른쪽). '플라워 컨셉'으로 코디한 금발 모델은 노란색 캡을 선택, 가슴위에 활짝 핀 꽃과 매치 시켰다. 패션쇼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AP연합>
 '고인을 기리며'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서거한 '최후의 4할타자' 테드 윌리암스의 추모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명복을 빌기위한 수많은 팬들이 줄을 이었다. 외야에 윌리암스의 포스터가 걸려 있으며 잔디에는 그의 등번호인 '9'라는 숫자가 크게 써 있다. <보스턴|AP연합>

'방충망에 핀 꽃(?)'
분당신도시 한 아파트 방충망에 불교계에서 상상의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優曇婆羅)로 추정되는 작은 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313동 306호에 사는 조병권(42)씨는 지난 20일 아파트 발코니 방충망에서 이름을 알 수 없는 1㎝길이의 흰 꽃 18송이가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씨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불심이 깊은 신자였다"며 "발코니에 나갔다 꽃을 발견하고 여러 곳에 자문을 구하고 인터넷 등을 찾아보니 우담바라가 틀림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교계에서는 3천년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상서러운 꽃으로 여기고 있으나 일부 과학자들은 풀잠자리 알이나 곰팡이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연합>
 '동물농장 엿보기?'
이상한 고양이와 귀여운 오리들이 눈에 띠였다. 도미니카라는 이름의 스핑크스 고양이가 태어난지 4개월만에 처음으로 바깥 나들이에 나섰다. 요모저모 뜯어봐도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반면, 6마리의 아프리카산 오리는 영국 슬림브리지의 와일드포울 앤 웻랜드 트러스트에서 신나게 헤엄치고 있다. <영국|AP연합>
 '오~ 예!'
달라스에서 열린 공연에서 신세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섹시한 춤과 함께 열창하고 있다. <달라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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