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네가 한참만에 왔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 와서 아들네는 오면 늘 나가먹자고 하지만
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조림을 해 놨다. 낮에 먹을 돈까스고기도 준비하고 했지만...
부자가 의논 끝에 엇그제 아빠가 티비의 생생정보통에서 본 공주의 곰선생동태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11시 반 쯤 출발 가면서도 혹시 대기하는거 아닐까? 도착하니 한시가 거의 됐다. 난 배가 고팠다. 차에서 과자랑 먹었어도 예상은 적중 한시간여 기다리라고 번호 적고 근처의 공주 공산성 에 갔으나 주차자리가 좁아 돌아다니다 겨우 주차 하니 시간이 몇분 안 남아 조금만 보고 며느리가 사준 아이스크림만 먹고...내려와서
식당에 가니 문앞에서 부터 재료소진 이라고 말다툼이다.
다행 우리것은 아닌 말
배고파 먹느라 사진도 못 찍었지만 김치전은 자율 아들과며느리가 부쳐와 먹고 피자라는 애는 맛은 고소하고 먹을 만 한데 부친게 보다 더 얇다.
온수의 묵탕도 먹을만하고 동태탕은 3명이면 2인분만 하래더니 량도 많고 시원하니 맛있었다 .반죽 주면 직접 떼어넣어 먹는 수제비도 맛있고 밥은 기본으로 나온 밥도 2공기 씩 2테이블이니 밥은 4공기
4학년 2학년 합해 6명이서 밥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