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 도박범죄가 줄을 잇고 있다.
올들어 한 달도 채 안된 29일까지 천안경찰서에 입건된 인원만 해도 20여명이 넘으며 총 5건에 달한다.
천안경찰서는 28일 수백만원대 노름을 한 이모씨(40)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일행은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천안시 쌍용동 S사무실에서 13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섰다'도박을 한 혐의다.
또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쯤 와촌동 K이삿짐센터 사무실에서 5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훌라'도박을 한 김모씨(25)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성정동 D텔레콤 사무실에서도 오모씨(37) 등 5명이 60여만원의 판돈으로 속칭 '세븐카드'도박을 벌이다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12월 30일 오후 10시쯤에는 500여만원이나 되는 판돈을 걸고 일명 '세븐카드' 도박을 한 이모씨(36) 등 4명이 지난 2일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작은 놀이로 시작해 주먹다짐이나 더 큰 범죄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한 가정파탄 등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해 노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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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도박범죄 줄이어
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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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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