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에 위력이 크네요
히야신스에 대해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히야신스에 대해 알려드릴려구요.
히야신스 봄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아름다운 꽃색과 풍성한 볼륨감 그리고 너무나도 달콤한 향기, 그리고 수경재배로도 손쉽게 키울수 있는 구근 식물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폴론과 미소년의 사랑이야기에 등장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히야신스의 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제일 처음 구입할때는 꽃대에 풍성하게 꽃이 올라오지만 다음해는 보잘것없이 꽃이 올라온다는 것이지요.
히야신스의 재배에서 가장 신경써줘야 할 것은 항상 식물의 성장입니다. 향기가 진하고 꽃색이 진할 수록 식물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것은 일반적인 과학의 원리라고도 할 수 있죠.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은 없답니다. 에너지라는 것은 순환하며 필요한 곳에 사용이 되어 있습니다. 식물은 번식을 위해 꽃색을 화려하게 만들었고 향기를 통해 벌과 나비를 유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뿌리를 통해서 땅의 원소와 수분을 흡수하고 잎을 통해서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것들은 모든 식물들이 공통적으로 성장과 번식을 위해 하는 생리작용이 되겠습니다.
그구근 식물의 경우는 그 순환이 매우 단순합니다.
히야신스의 경우는 가을의 구근이기에 가을 구근의 생장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구근의 경우는
대게 봄과 여름에 꽃이 피게 됩니다. 겨울을 나고 바로 꽃이 올라 오는 것이 많습니다.
봄에 꽃이 진 직후부터 설명에 들어가게 되겠스비다.
봄에 꽃이 지고 나면 구근들은 씨앗을 맺게 됩니다.
허나 이때 구근의 생장을 위해 씨방 부분은 잘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씨앗을 만드는 것은 식물에게는 무척이나 큰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구근들은 양분을 저장하는 구근 뿌리가 작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을 막기위한 것입니다.
씨방만 골라 잘라 내는 것이 어려울 경우는 꽃대 전체를 잘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씨앗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어진 구근식물은
뿌리에서 흡수한 에너지와 잎에서 만들어 낸 에너지를 모두 구근에 저장하게 됩니다.
그러므써 구근이 비대해지게 됩니다.
잎이 모두 지는 순간이 구근 식물의 잔뿌리가 대부분 사라지는 시기가 됩니다.
캐내어 보관하셔도, 그냥 두셔도 상관없습니다.
허나 구근식물의 경우는 땅에서 많은 양의 원소를 흡수합니다.
한곳에 머문 구근식물들은 결국엔 구근이 소형화 되며, 결국엔 사라지게 됩니다.
저희집의 경우는 2년에 한번, 구근을 파내어 다시 거름을 하고 다시 심어주게 됩니다.
충분히 양분을 흡수하면 일반적으로 화원에서 파는 구근의 크기가 아닌 작은 자구에서도 몇개의 꽃대가 올라오게 됩니다.
히야신스의 경우는 씨앗을 여물게 하면 씨앗으로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허나 구근식물의 경우는 씨앗의 번식은 꽃이 올라오기까지 몇년이 걸리게 됩니다.
아마릴리스는 딱 3년이 걸리더군요.
히야신스의 경우도 맞찮가지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허나 자구의 경우는 관리를 잘하고 많은 양분만 투여를 한다면 충분히 다음해에도 작지만 꽃이 피어줍니다.
구근 식물을 기르는데는 너무 많은 양의 정보가 이미 인터넷에 올라와있습니다.
허나 정답은 없습니다.
그 땅이 어느 성분을 포함하고 있느냐에 따라 꽃색은 달라질 수 있고, 기후에 따라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구근 키우기에 대한 정보는 외국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번역이 된 정보입니다.
참고로 키우시면 좋지만 100% 맹신을 하는 것도 좋지 못하답니다.
구근을 캐내어 보관하는 것은 잘못하면 장마철에 곰팡이로 인하여 모두 버릴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정답은 없지만,
식물을 자체를 키우는데 에 기본은
식물의 성장의 이해입니다.
향기가 진할수록 꽃색이 진할 수록 꽃이 클수록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단 것은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제가 너무 뻔한 소리만 한것 같네요.
저녁시간에 시간이 남아 한번 적어봤습니다.
밑의 사진은 제가 찍은 저희집 작약입니다.
최고의 사진이죠 ㅎㅎ
꽃이 화려하기 위해서는 땅이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땅속의 사는 미생물은 땅을 썩는 것을 막아줍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멸균한 상토와 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박테리아는 생물의 성장의 가장 기본입니다.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에는 모두 박테리아, 즉 미생물들이 땅과 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흙을 좋게 만드시면 좋은 꽃을 만들 수 있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구근이 쉽게 퇴화된다는 히야신스를 저렇게 많이 늘렸으니 다들 놀랄만도 하지요. ^^ 꽃이진후 씨방을 잘라주기와 "저희집의 경우는 2년에 한번, 구근을 파내어 다시 거름을 하고 다시 심어주게 됩니다."가 핵심이죠? 감사합니다. 보너 배상
꽃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네요~~~ 저도 구근식물들을 좋아하는데 넘 감사드려요^*^
좋은 정보입니다. 스크랩해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잊지 말고 구근이 튼튼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정보가 많이 들었네요~
소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우와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너무나 좋은 정보입니다.감사 드려요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히야신스에 대해 새삼 공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속에 남아있어야되는데.......
히야신스도 예쁘고 작약도 멋지네요. 취향이 별난지 전 너무 빡빡하게 핀 히야신스는 좀 별로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스크랩해서 두고 두고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히야신스 드릴예정인데 많은 참고사항이네요
저도 함 잘 길러 봐야 겠어요
잘 될런지는 모르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거름이 많아야 하는군요
저도 매년 히야신스를 심으면서 구근이 작아지고 없어지는것을 보며 어떻게 해야 하나 했었는대
올해는 이정보대로 함 해봐야 겠네요
올해 처음들여 어찌 보관해야 잘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혹시 시중에서 판매하는 퇴비 같은거 줘도 괜찮은건가요?
네. 상관없답니다. 헌데 퇴비의 경우는 염분이 너무 많으면 팁번현상이건가;; 정확한 용어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ㅎ 잎이 말려들어가거나 끝이 누렇세 타버리는 것처럼 된답니다. 사람이 먹는 걸 발효시켜서 만드는 퇴비는 조금 소금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자주 오니 주의해야합니다. ㅎ
히야신스를 12월에 노지에 심어도 될런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꽃대 관리와 2년에 한번 영양 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