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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얍실여우
*제목♥男&女
*작가메일♥ys-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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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장미소설작가4]아씽♥
♣.퍼가실때 소설만 퍼가시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퍼가주세요.
※.소설을 퍼가시려면 [男&女]소설작가님께 허락을 맡은후 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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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 女
제 1 회
일요일 AM 11:00
“ 싫어. ”
“ 왜 싫은데.”
“ 싫은데 무슨 이유가 필요해
가서 딴사람 찾아봐라“
“ 아잉 누나... 진짜 킹카라니깐 .안가면 진짜로 후회할걸
남주기 아까워서 그래.......안나가면 이모한테 다 일른다 .”
“ 모를? 너 자꾸 귀찮게 하면 이모한테 다 일른다. "
" 우껴,,그렇게 말하면 누가 무서워 할줄알고?
저번달 보충비 띵깐거 이모가 알라나 ?“
“ (움찔) 너 ,,, 어떡해 알았어? 너 주글래?”
“ 그니깐 나가달라니깐..”
“ ,,,,,,,,,,,,,오냐 알았다 알았어 ,,
모하는사람인데?”
“ 누나랑 동갑이고 정신공고1학년, 키는 180 얼굴은 환상이고 ...”
그 형 지나가면 작살로 여자애들 다 쓰러지자나,,,ㅋㅋㅋ
“ 환상 아니기만 해봐라 .. 근데 왜 1학년이야?”
“ 바보아냐? 자기도 1년 꿀어서 1학년인 주제에 누구보고 트집이래,,,,,?
그형 진짜 착하고 메너 진짜 죽여 “
“ 너 진짜 죽는다,,,
나가는대신 보충비 울엄마 한테 말 안하기다 ”
“ 당연하지 이모 성격에 누나 보충비 띵깐거 알면 바로 작살일걸,,,ㅋㅋ
내일인거 잊지마라“
내가 못살어 ,,
근데 저자식은 내가 저번달 보충비 띵깐거 어떻게 알았지 ?
그게 문제가 아니다 ... 소개팅 같은거 안할라고 했는데
서 환 .. 그썩을넘의 자식땜에 하게 되다니 ,,
서환을 말하자면 우리 엄마의 동생 즉 나의 이모의 아들이다.
지금 나하고는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다니고 있는
어쩔때보면 도움되는가 싶으면 어떨때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어린아이 같다고나 할까?..........흠~~~~~
나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할까?
우연에서 필연으로 바뀌는,, 그런,, 사랑을 꿈꾸고 ,,,
(이말듣고 웃고 있는 당신 ,,, 웃지 말아라) ㅎㅎ
이상형은 이쁘장한 꽃미남,,,,,
어쨋거나 얼굴이 작살이라는데 뭘입고 나간다 ,,
나 꿀리는거 싫은데,,,
그런데 살짝 기대 된다......아니 기대 많이 된다
내가 이런생각을 왜 하고 있지?
어쩌다가 이런게,,,,,
천하에 한 결 도 남자 안만난지가 오래되서 맘이 들떠 있나보다..
들뜬맘으로 잠을 잤다,,,,,,,,,,,,? 설쳤을지도 모르겠다.
-다음날-
“ 한 결 빨리 일어나 학교 가야지 ”
아침마다 들리는 엄마의 고함소리 정말 전쟁이다.
“ ...............”
“ 야 학교 안가? 한시간이나 늦게 일어나면 어떡해 ”
“ (벌떡) 알았어 . 왜 인제 깨우고 그래”
“학교는 니가 다니지 엄마가 다니냐? 헛소리 하지말고 빨리 준비해?
나는 졸린눈을 비비고서 학교갈 준비를 해야만 했다 ..
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에 갈수 있었다
오늘은 늦잠을 자서 버스안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
그래도 지각하는 사람이 나하나 뿐이겠냐만은
제 2 회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시끌시끌한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을 볼수 있었고
우리학교에서 좀만 더 가면 있는 정신 공고 교복도 볼수 있었다.
끼익,,,,,,,,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고 .....
학교에 다 왔다..
지각이라 그런지 정문앞은 한가로웠다,
어라 ,, 근데 저녀석,, 정신공고 교복을 입고 있네
왜 남의 학교 앞에서 ...
그것도 교복 입고 담배를 꼴아 물고 침도 찍찍 밷어 가면서 ,,,
근데 어쩝 저렇게 잘생겼을까? 신화에 에릭을 닮았다.
아니 에릭 보다는 좀더 여성스럽다고 해야 할까?
우리 학교 애들은 정말 찐따 같은 애들만 있는데 ....
저자식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나는 저자식의 눈을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봤다
그러나 내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넘이 쳐다보고 있는곳에는 나 뿐이었다
저자식 날보고 알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
그 말은 분명........
“ 안녕? ”
“ 뭐 ? ”
“ 나 몰라? ”
“ 지금 나보고 그런거야 ? 너 나 알어? ”
“ 이따 보자 ”
“ 모라는거야?”
내게 알수 없는 말만 남겨두고 담배물고 있던 싸가지는 내 옆을
유유히 사라져 갔다.
정말로 궁금했다 왜 나에게 .....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그런말을 하는지
바로 그때,,
“ 언니? ”
뒤를 돌아 봤다. 워메 반가운지고 ,,,
그곳에는 나의 사랑스런?지각동지들& 같은반동생들이 있지 않은가?
“ 세미. 희정. 가희..”
“ 언니 왜그렇게 멍해있어?
재는 또 누구야 정신공곤데 ,언니 정신에 아는애있어?-세미-
“ ㅠㅠ 아니 . 아는사람 없는데............
알수 없는 말만 하고서 걍 가던데 ,,,, ”
“ 그래?...............,,”-가희-
“ 빨리 들어가자 이러다가 1교시 시작 하겠어 ,”우리 숙제도 안했는데 “
“ 나 숙제 했어 .. 교실가서 내가 보여 줄께”-가희-
가희는 나보다 나이는 어려도 하는짓은 나보다 더 언니 같다.
그리고 지금 서환이랑 사귀고 있다
우리는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끝나고 화장실 청소를 해야 했고
숙제는 무사히 다 할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벌써 점심 시간이다 ,, 식당에 가서 10분만에 먹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서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 넌 밥도 안먹냐?”
“ 난 벌써 먹고왔지 한문시간 빨리 끝내주자나”
근데 누나 벌써 만났다며?“
“ 누굴”
“ 에이 알면서..”
“ 누구~~~~우?
“ 어제 소개 해준다는 형 있었자나 .. 그형 오늘 학교 앞에 와서 누나 봤다는데 ?”
“ 그런사람 못봤는데 글구 그애가 내 얼굴을 어떻게 알고 ?
“ 내가 사진 보여 줬는데?”
“ 뭐라꼬? 니가 죽고 잡어 환장을 했냐? 몰르는사람한테 사진을 왜 보여줘”
“ 보여달라는데 어떡해?
“ 없다고 하지 그랬어? ”
“ 누나랑 친척인거 다 아는데 어떻게 없는게 말이 되냐?”
“ 그럼 오늘 아침에 학교 오다가 만난 그 앤가 ? ”
“ 모라고 했는데 ?”
“ 그냥 안녕 잉라면서 이따 보자고 했거덩......”
“ 그럼 그형 맞네 오늘 누나랑 같이 집에 오라고 했거덩 ”
“................"
" 왜 암말도 안해“
“ 쫑이다”
“ 뭐가 쫑이냐? ”
“ 나 그넘 싫다고 말한거야”
제 3 회
“ 형은 누나 맘에 들어 하던데.....”
“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야”
“ 보충비....”
“ .......................ㅠㅠ...........
이런 씹,,,, 으이궁,,, 내가 참는다 .”
“ 이따가 형네 집에 갈거지?.. 가희도 같이 갈거야”
“ 안간다고 하면 보충비 야기 할꺼 뻔하니깐 간다 가 .....”
“ 그럼 이따봐.”
“ 엉 ”
ㅠㅠ 어쩌지 ,, ? 얼굴은 잘생겼는데 절라 네가지가 없어 보이는데
도망쳐야지 안되겠다 ,,,
환이도 쉽게 엄마 한테 말하지는 못할거니깐 ,,,
청소 하고 빨리 도망가야 겠다.
엄마 한테 말한다고 협박하면
급한일 있었다고 하면 되지 모,,,,,,,,
근데 불길한예감이,,,
6교시 마치는 종소리가 들렸다 ,,
끝나는 종소리가 5분도 안됬는데......
우리반 종례도 아직 안끝났는데 ...
나의 예상을 깨고 .............
환이 녀석 우리반 복도에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
종례가 끝나고 화장실청소를 다하고
할수 없이
나의 계획을 버려둔체 환이 한테 끌려 가야만 했다.
이윽고 ,,, 그 담배 물고 있던 싸가지네 집에 다 왔다
우리집과 그리 멀지는 않았다.
대문틈사이로 보니 우리집보다 크긴 했다(넚다라고 해야 하나?) ,,,,
좀 큰게 아니라 많이 크다 ,, 정원도 있고
2층집에,,, 커다란 사냥개 도베르만 까지 키우고 있었다
벨을 눌렀다
삐리리 삐리리리리 삐리리 삐리리리리 ♫♪~~~
“ 환이 왔구나 ? 들어와”
“ 엉. 누나 빨리와 ”
그렇게 말 안해도 들어간다고....
집이 커서 그런지 개짖는 소리 말고 는 아무것도 안들린다 ,,
넘 조용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침에 나에게 말을 했던 담배 물던 싸가지가
소파에 않아서 담배를 꼴아 물고 날 쳐다보면서 웃고 있다,
옆에는 정신공고 교복입은 남자 3명이 더 있었다.
끼리끼리 논다고 옆에 3놈은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를
약간 아주 살짝 닮았다 ...ㅠㅠ 잘생겨서 조케따
그렇게 얼굴을 감상하고 있는데 ...............
“ 또 보네...”
“ ................”
“ 형이 인사하는데 왜 말을 씹어?”
난 서환을 째렸다.
“ 안녕?”
난 예의상 인사를 했다,,아니 해 주었다가 옳겠다,,,
우리가 소파에 앉자 담배 물던 싸가지가 내 앞에 얼굴을 들이 대더니
“가까이서 보니깐 피부 진짜 하얗다 ,,, 썽꺼풀도 있네
뜯어보니깐 이뿐데 함쳐노니깐 조화가 안맞네..ㅋㅋㅋ“
녀석이 말하는게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
누가 그랬는가 ?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 하다고 ,,,
이말을 이제야 실감을 한다,,,
정말로 싸가지 없는 말투,,,,,,
그래서 나도 좋은 말투로 말을 할수 가 없다
“ 너도 만만치 않어 ”
“ 풋.... 근데 너 1년 꿀었다며? 왜꿀었냐?
난 학교 가기 싫어서 안갔는데 ...풋“
저자식이 왜 웃고 지랄이야........
“ 남 이사 ”
“ 애기 다 들었어. 너도 학교 가기 싫어서 안갔다며
환이가 다 말해줬어 ,“
“ 근데 알면서 왜묻냐?”
담배 물고 있던 싸가지와 내가 대화 하는게 웃겼는지 신화 닮은 애들이 웃는다 ,,
제 4 회
가희는 환이랑 노느라고 정신없고
나혼자는 너무 부족하다 ,,너무 쪽팔린다
“ 너 화난거 있냐?
“..........”
“아 ~~~~,,,, 아침에 내가 너 물래 보고 가서 그런거야?
“..........”
“..........”
담배 물던 싸가지와 나는 서로 말없이 쳐다봤다
더 이상 있기 싫어서 환이불러서 가자고 했다.
“서환,,, 집에 가자,,,,”
“벌써가게? -김동완닮은넘-
담배 물던 싸가지가 왜 벌써가냐고 뭐라고 할줄 알았는데
그건 내 생각이었다,
“ 환아 6시까지 하자로 와라 , 진환이 인성이 동환이도 같이 올거야
결이도 이따 와야되 기다릴께“
“ 내가 왜 너를 만나? 나 집에서 할일 있어 ”
“ 형 걱정하지마 누나 나한테 약점 잡힌거 있어서 내말이면 작살이야”
난 응가 씹은 표정을 하고서
담배 물던 싸가지넘의 집에서 나왔다 ,,
교복을 입고 술집에 들어갈수 없으니
가희는 변신?을 하러 집에 갓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환이는 나의 표정을보고
아무말도 안하다가
조심히 입을 열었다 ,
“누나 형 잘생겼지?”
“몰라 시끄러 넌 죽었어”
“ 왜 잘생겼자나 ... 메너죽이고 얼굴 다 작살이자나
누나 집에서 준비 하고나와.
5시 30분까지 누나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린다 ,,
안나오면 보충비 알지?“
“보충비 얘기좀 안할수 없냐? 이 써글넘아?”
“..........이따 봐”
이따봐라는 말만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는 써글넘
이모 아들만 아니면 한대 갈겨 주고 싶은데 ,,,
ㅠㅠ ....... 내가 참자.....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난 약속을 위해서 변신?중이다 ,,
담배물던 싸가지를 만나야 하기 때문은 아니다
정말로 절대로 아니다
오늘의 컨셉,,,,, 정장 입었다.
약속시간 다 됐다 ,, 아파트 앞에 환이랑 가희도 있었다 ,,
가희는 나를 만나자마자 아까 보았던
정신공고 신화4인방이 잘생겼다고 떠들어댔다,,
지금 생각하니 가희가 원래 저렇게
시끄러웠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역시 애는애인가보다.
아까 어른 스럽다고 한말 취소다
우리는 가깝지만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로 갔다.
호프집에 들어서자 안쪽에 구석지고
제일 넓은 자리에 어설픈 신화 4인방이 않아서
우리에게 손을 까닥까닥 했다 .
근데 우리 옆에 옆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자꾸 나를 흘겨 본다,,
여자 1명에 남자 1명이 있었다
애인사인가보다.
남자가 정말로 가냘프게 생겼다 ,
내 이상형,,,,,,,
얼굴 생긴것도 정말 예쁘고 ,,,, 꽃미남도 이런 꽃미남 첨 본다 ,,,,
내가 신경쓸일은 아니지만 남자가 넘 아깝다 ,,
앞에 여자는 별로 여가 같지도 않고 남자 흉내 내고 다니는 사람같았다 ,
나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들이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난 우리 자리로 갔다 ,,,,,
“왔냐? 결이는 안올거처럼 하더니 왔네 ?
담배 물던 싸가지가 말했다
계속 담배 물던 싸가지라고 부를수 없어서 이름을 ,,,,물었다
“ 근데 넌 이름이 모냐?”
“ 진짜 섭하네 ,,, 아직 서방님될사람 이름도 몰랐단 말야?”
“ 아이 씨 지랄 하지 말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
“ 난 황보지용”
“ 황보래용 동생이냐?”
“모랴,,,,야 왔으니깐 술이나 먹자 ,,, 결아 모시킬까?”
“...........알아서 ,,, 시켜.......”
가희 기지배는 환이랑만 놀고 있다 ,,
남친 없는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는가?
그때 ,,, 아까 옆에 옆에 테이블에 앉았던 남자 같은 여자가 나를 향해 온다
내가 욕하는걸 들었나?
난 솔직히 쫄고 있었다 , ...
왜 오는줄은 몰르지만....
그여자 왈............
제 5 회
“너 혹시 한결아냐?”
“,,,,,,??맞는데 누구야?”
“맞구나 ,,, 나야 지숙이 ,,,, 작년에 너 상아 상고 자퇴했었지 ..
그때 우리 같은반이었자나 ,,,,,“
“아,,,, 생각나 ,,,,, 나한테 잘해줬었는데 ... ”
“그랬나?ㅎㅎㅎ”
“애인이랑 같이 왔나봐?
잘생겼네...........“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
지숙이 앞에 있던 이쁘장한넘한테 눈이 쏠렸다
저쪽을 쳐다본면서 말을 하는데 이쁘장한넘이 나를보고 씽끗 웃는다,,
기분 조~~~~오타 ,, 이쁜넘이 보고 웃어줘서.......
“엉?,,, ... 기억 안나 ?
남 진우라고 ,,,, 울학교에서 인기 젤 많은데 ,,,
기억안나? 몰라?“
“... 엉.. 미안 기억이 안나네 ,,,,?
재가 누군데?“
“ 젤 친한 친구야....”
우리 이럴게 아니라 ,,,,,,
이번 토욜에 만나자 ,,,, 핸펀 번호 갈켜줘“
“엉 ,, 011-9967-44XX”
"그래 연락 할께///“
홍지숙,,,,,,,,,,,,,
이게 얼마 만인가?
여자 같지 않은 외모 때문에 여자애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지숙이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랩은 또 얼마나 잘했던가?
나도 마니 좋아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넘 좋다 ,,,,,,,,,
그 학교 에서는 남자 보다 홍지숙이 여자 에게 인기가 더 많았다 ,,,
이런곳에서 보다니 ....
,,,,,, 그 학교에 저렇게 잘생기고 예쁜 남자가 있었던가?
2달도 안다녀서 그런가?
한번도 못봤는데.......
“야 ? 누구야?
인성이가 말을 걸었다 ,,
“엉 작년에 다니던 학교 친구 ,,,,”
“그래... 목소리 열라 터프해... 난 저런스타일 좋은데 ”
“야 모가 좋아 ....”
동환이가 말했다
“난 남자 같은 여자가 좋아 //”
“취향도 별라,, 이새끼......”
그렇게 나랑은 말도 안하고 홍지숙에 대해서만
야기를 하고 있다 ,,,
남이야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하던지 말던지 ..
놀아주지도 않아서 술을 마니 마셨다 ,,
황보지용은 술을 많이 먹는 나를 쳐다보기만 하고 가만히 있는다 ...
가희뇬은 환이랑 인성.동환,진환이랑만 놀고 있을뿐......
처음 만난 사인데도 가희와 동환이는 넘 잘 놀고 있었다.
오늘 첨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저러다가 눈맞는거 아닌지 몰르겠다.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걸어 준다
나오라고 했으면은 말도 걸어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으 ,,,, 처량한 내 신세야
가희년은 아직도 인성 동환 진환이랑만 놀고 있다
언니가 술을 마시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이나보지?
모 저런 가시나가 다있담,,,,,,,
내가 아무래도 가희를 넘 높이 평가 한거 같다,,,
지금시간은 밤 11시를 조금 넘기고 있다 ...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몸을 못가누겠다 ,,,
가희년도 게임을 해서 진탕 뒤집어 쓴거 같다,
“환아 ,,,, 나좀 집에 델다주............”
“나 가희 델다 줘야데..... 지용이 형이 델다 줄거야,,,,”
“야 ,,, 이자식 넌 피를 나눈 누나가 더 중요해
가희가 더 중요해 ?”
“누나 왜그래 여기 델다 줄사람도 많은데 ///”
“그래 ,, 내가 델다 줄테니깐,, 걱정하지 말고 가희 델다줘,,,,”
“알았어 ,,, 낼 또 놀러 갈게 형,,, 형들 안녕 ,, 나 간다 ”
“엉 안녕 ,,, 가희도 잘가구 ,,,,”-인성, 진환, 동환-
“야,, 나 결이 델다 주고 간다 ,,, 낼 학교에서 보자 ,,”
제 6 회
“그래 잘가 ,,, 결아 잘가 ,,,,또보자”-인성-
“엉 안녕 좔,,,,, 가///”
“결아 정신 차려봐 ,,, 택시 잡을께.,,,,, 혼자 설수 있겠어?
택시 ,,,“
이녀석 의외로 부드럽다 ,,,,술취한 여자 내팽겨칠줄 알았는데.....
환이가 메너가 좋다고 한게 뻥은 아니었나보네
술취한 여자 집까지바래다 주고 ,,, 황보 지용
난 어떻게 집앞까지 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나 이데로 들어가면 집에서 쫓겨나 ,, ”
“그럼 우리집에 가면 되지 ,,,
우리집에 방 많자나 ,,,쿡쿡”
“,,,,,,,,,,저기 놀이터 있는데 저기... 에 앉아 있다가 가자,,,”
“엉 . 그래 ”
지용이와 나는 놀이터 벤치에 앉았다
조금 어색했다,
“되게 깜깜하네 ,,,
오늘 따라 가로등도 꺼있고 사람도 없고 ,,,, ”
“ 왜 이렇게 술을 마니 마셨어?”
“ 너네가 놀아주지도 않고 아까 가희랑만 애기만 하고서 뭘,,,,”
“그랬나? ,,, 난 니가 나 한테 말 걸어 주기만을 기다렸는데 ,,,”
“............왜? 니가 먼저 걸면 되자나...”
“술을 너무 마셔서 기분 안좋은줄 알았지”
“아니양 .. 원래 술 보면 이렇게 마셔,, 버릇이야/
근데 술이 넘 안깨네 ,,,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
“내가 술 깨게 해 줄까?”
“어떻게”
“얼굴을 들구 눈을 감아봐 ”
“이렇게? ”
“엉”
“이렇게 해서 어떻게 하는데 ”
“그다음엔.,.........”
이자식 나에게 키스를 한다,,, 술이 정말 확깬다.
근데 ........ 기분은 ,,,, 나쁘지 않았다 ,,,
그래서 하지 말라는 말도 ,,
하지 말라는 어떤 제스처도 하지 않았다,,,,,왜일까?
술을 마셔서 그런거겠지 라고 믿고 싶다 ,,,,
그렇게 20분이 지났다 ,,, 서서히 입술을 떼는 ,,,,, 지용이
난 너무 쪽팔려서 ,,,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
그런 나를 웃으면서 빤히 바라만보는 지용이 .......
다행히 엄마 아빠는 모두 주무시고 계셨다 ,,,
씻고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지용이가 한 행동에 대해 많이 생각 해 보았다,,,,
왜 그랬을까?
지용인 내가 정말 좋은걸까?
하지만 난 좋지 않은 기억땜에 ,,,
남자를 벌써 좋아 할 리가 없는데 ////
지용이가 날 쉽게봤으면 어쩌지 ...
걱정이 된다 ,
내맘 어느 한구석에 벌써 지용이가 차지해버렸나보다...
날 쉬운여자라고 그렇게 생각이라도 하면,,,
내가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지?
정말 바보 같았어 ,,,
바보 ,,,,,,,,,
바보 ,,,,,,,,,
..........
...
제 7 회
지용이 얼굴 어떻게 보지?
어떻게 ....바보처럼
어떻게...... 바보처럼
어떻게 ,,, 바보
어떻게 ,,,,,
어떻........
...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잠이 든거 같다 ,,,,
다음날,,,,
술을 마셨는데도 불구 하고 ,, 일찍 눈이 떠졌다 ,
준비 하고 학교 가야 겠다 ,,
“엄마 학교 갔다올께//”
“엉”
엄마는 내가 일찍 들어온줄 아는 것 같다 ,,
아침에 아무말도 없는걸 보니,
다행이다
난 아무 생각 없이,,,,,,,,,,,,어제 일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
버스가 왔다
버스를 탔다
어디선가 나를 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
그 시선은 바로 ,, 지용이 인성이 진환이 동환이 었다,,
난 내 얼굴을 보지 못하게 긴 머리로 가렸다 ,,
근데 ,,
뒤에서 죠용히 내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한남자가 있었으니....
“한 결양? 어제 엄마 한테 안혼났어?”
“,,,, 어?,,, 어”
“...................”
“너는..... 잘 ,,,, 들,,어갔어?”
“
그럼,,, 당연하쥐..”
너 맨날 이버스 타고 가?“
“엉...”
“근데 ,, 어제 나 실수 한거 아니거덩,,”
“.............”
“너도 실수 아니라고 생각할께.”
“.... 어?...어...”
어쩜 좋아 ,,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
아니라는 말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야 너 안내리냐?
너네 학교 앞인데 ,,,,,,“
“어 고마워”
버스에서 내렸다 ,,,
내린 나를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지용이 ,,,,,
더 좋은 사람이 생기지 않는한 ..
난 지용이를 좋아 하게 될것같은 예감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교문까지 걸어가고 ,,,
교실을가고 ,, 수업이 다 끝났다 ,,,,
우리는 상고라서 수업이 일찍 끝난다,
가희, 세미 , 희정이와 같이 교문을 나가고 있었다
가희가 나에게 할말이 있다고
세미 희정이 보고 먼저 가라고 했다.
“무슨말인데......”
“언니 나 어쩌지?”
“왜 무슨 말인데....?”
“나 동환이 오빠가 좋은거 같아,,,”
“뭐?”
“나도 몰랐는데 저번에 하자에서 겜하고 놀다가 ,,,
정이 들었는지 ,, 좋은거 같아,,,“
“그럼 환이는 ?”
“,,,,,,,,,,,,,,”
“모르겠다 ,, 남녀 사이에
내가 무슨말을 해서 해결 되는것도 아니고 ,,
사람 감정이란거 정말 아무도
모르고 말릴수도 없는거니깐,,“
“그렇게 말해주니깐 고마워,,어쨌거나
환이 친동생은 아니어도 언니 동생인데 ”
“고마워 할거 없어... ....
그래서 넌 동환이랑 어떻게 할건데 ,,,”
“연락처 주고 받긴 했는데 ,,,,”
“언제? 저번에 한번 보지 않았어?”
“환이 따라다니면서 얼굴만 몇 번 보긴 했고
논건 이번이 첨이고 ,,, 화장실 가는데
오빠가 따라와서 연락처 물어보자나.......
나도 맘에 없는건 아니니깐 갈켜 줬지 ...“
제 8회
...........
...........
..........
..........
“동환이는 너랑 환이랑 사귀는건 알고있어?”
“엉 .... 알고 있어,,,,
전에 몇 번만났다고 했잖아 ”
“그렇게 안봤는데 동환이 나쁜넘이네 ////”
“.................ㅠ.ㅠ........미안,,,,,,”
“ 나한테 미안할건 없는데 ,,,,,
환이 상처안받게 해,,,
장난만 하는 것 같아도 되게 여린놈이거덩“
“알았어,,,”
“환이 한테는 말 안한다,,,”
“엉 언니 낼 봐”
참 이상한 일이지?
환이랑 참 잘 지내는 것 같았는데 ,,
가희는 이제 동환이가 좋단다 ,,,
사람 맘이란거 ,,,,,,, 알다가도 모르겠다.
집에 와서 씼고 ,, 과일 먹고 ,,, 침대에서 뒹굴렀다 ,,,
그렇게 심심해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나의 벨소리는 최신가요,,, 김현정에 끝이라면,,,,
끝이라면,,, ~~~~~~~~~♫♪♫~~~~~
“못보던번혼데,,,,여보세요”
“한 결?”
“네 ,, 그런데여”
“나야 지숙이 ”
“아 ,, 지숙이 진짜로 전화 했네 ,,
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진짜? 왜 생각을 못해? 전화 한다고 했자나”
“쿡쿡,,, 마저 토욜에 만나기로 했었지?”
“엉 벌써 낼이네 ... 시간되지?”
“그럼 당연하쥐”
“그럼 낼 어디서 보지? 저번에 봤던 하자에서 볼까?”
“그래 그럼,,,”
“아라썽,, 그럼 낼 보자 시간은 ,,, 6시?”
“아니 우리 더 일찍 만나서 노래방 가자?”
“노래방 좋아 하는건 여전하네 ,,
나도 노래방 안가본지 오래 됐는데/”
“그럼 낼 3시에 하자 앞에서 만나자 ,,, 끊을께 ,,”
우왕 홍지숙이라니,,,,
낼 홍지숙을 만나는구나 ,,
남자같은 외모의 지숙이를 좋아 하긴 하지만
난 이반은 아니다,
생각 해본적은 있지만 ,,,,,
징그러울 것 같다 ,,
흠,,, 근데 낼이 기다려 진다,,
띵동 띵동 ~~~♫♪
누가 왔나보다
“누구세요”
“누나 나야”
“서환? 니가 왼일이야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잘 오지도 않는 애가”
문을 열어주었다.
“낼 시간있어?
“없는데...”
“없으면 만들어,,,”
“안되,,~~~에. 낼 1년 만에 만나는 친구 만나기로 했단 말야/”
“아,,,~~~그때봤던 누나 ?”
“엉”
“일났네,, 그럼 낼 지용이 형은 어쩌지?”
“,,,,,,,,,,왜?”
“낼 식구들이 다 시골간다고 집에서 술먹자고 했거덩..”
“너네끼리 마셔
난 낼 친구랑 벌써 약속 했단 말야”
“그럼 일요일은?”
“아직 약속 없어,,,,”
“토요일에 안되면 일요일에 보자고 했거덩,,
“그래.. 그럼 일요일에 보지 모,,,”
“그럼 일요일에 약속 잡지 마,,”
“알았어”
“글구,, 낼 형이 누나 한테 할말 있다니깐
약속 꼭 지켜야되,, 시간은 2시쯤에
형이 데릴러 온다고 했어
나 간다,, 일요일 ,,, 알지?
“알았다니깐,,, 잘가///”
제 9 회
평소에 잘 까먹는것도 아닌데 환이는 왜 자꾸 반복을 하는걸까?
성격도 이상하지,,,,
토요일 PM 2 : 50 하자 앞
난 지난 옛 친구를 만난다는 기쁜 맘으로 집을 나섰고 ,,,,
약속시간 보다 10분 더 일찍 그곳에 도착 했다 ,
지숙이가 오고 있다,
근데 옆에 누가 같이 오고 있다,
그 사람은,,,,,,,
지숙이랑 같이 있던 꽃 미남이다,,,
이건 정말로 횡재다,,,,,,,푸하하하
.....지용이도 있는데 이러면 안되지,,,,,,,,
“안녕”
“엉 안녕”
“마니 기다렸어?”
“아니 ,,, 나도 이제 왔어 ,, 글구 약속시간 아직 안 지났 자나.”
“밥 먹었어?”
“엉 먹었지 ”
지숙이 하고 말을 하고 있는동안 난 꽃미남을 쳐다 봤다,
“아,,, 인사해 ,, 남진우야..
저번에 한번 봤지?
심심하다고 따라나오지 모야..
동갑이고 내 친구니깐 편하게 지내. 결이 괜 찮지?“
“그럼 둘이 노는 것 보다 셋이 노는게 더 잼있자나,”
“안녕”
꽃미남이 나에게 인사를 했다 ,,
허슥한 목소리의 꽃미남,,,,,?
지숙이랑 노는애들은 다 터프한가 보다
“어 안녕 ”
우린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
“아줌마 1시간만 주세요”
“아유,,, 총각이 아주 이뿌게 생겼네 ,,,,
여자들이 줄줄 따르것어?
지숙이와 꽃미남이 ,,, 아니 진우가 우헤헤헤....어울리지도 않게 웃는다
왜 웃는지는 모르지만 ㅜˇㅜ
“저기 11번 방 들어가 ,,,”
“네 ”
어떻게 하다보니 난 진우의 옆에 앉게 되었다 ,
“담배 펴도 되?
진우가 나에게 물어봤다,,,
지용이보다 더 메너가 좋은 것 같다,
지용이는 물어보지도 않고 담배를 피던데....
아무래도 지용이 다시 생각 해봐야 할 것같다,
세상에 깔리고 깔린게 남잔데 말이다,,
진우도 그중 한명의 남자 이고 ,,,,,
“엉 괜찮아 펴도 되,,, ”
라이타 불에 바알가게 비친 진우의 얼굴이 넘 멋지당,,,,
내 생에 이렇게 잘생기고 메너 좋고 이뿌게 생긴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한가지 흠이라면 ,,,,,, 키가 지용이 보다 조금 작다는것......
눈으로 대충 보기엔 174cm로 보인다,
하긴 완벽한사람은 없다고 했다,
진우는 애인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진우가
“노래 안불러?”
“엉 찍었어,, 담에 내꺼야”
난 나의 18번인 헤이에 그대 때문에를 불렀다
진우도 노래 하고 ,,, 지숙이도 노래 하고 ,,,,
지숙이 예전처럼 노래 잘 하넹
진우도 노래 정말 잘한다 ,,,
얼굴도 잘생겼는데
노래방에서 1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거 같다,,
진우가 잘생겼다고 아줌마가 서비스로 30분 더
주긴 했지만,,,
우린 노래방을 나와서 피자헛에서 피자를 먹고 나왔다.
우리는 술을 먹기 위해 하자로 들어갔다,
“언니!!맥주 2000cc랑 골뱅이 주세여,,,,,,,,,,,,,,,,,,,,,,,
결이 애인 있어?“
지숙이가 묻는다,
“아니 없어.”
“왜 없어 ? 이렇게 귀엽고 청순한데,,,,
그럼 우리 셋다 솔로네”
“쿡쿡쿡,,,, 칭찬이지? 고마워”
그랬구나 진우같은 꽃미남도 애인이 없구나
관심이 없나,, ?
내가 저정도로 생겼으면 분명히 10남자는 후리고
다닐거 같은데 말이지.....
“진우는 3반이었어...”
제 10 회
“그래,, 학교 다닌지 2달도 안되서 자퇴를 해서
그학교 친구가 한명밖에 없어 .. 김우리 라고 알아?“
“알지,, 1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진우 학기 초부터 장난 아니었는데,,,,
애들이 편지 써주고 ,, 먹을 것도 얼마나 마니 갔다 줬는지
친구들 다 돌려 먹었다니깐,,“
“그렇구나 ,,근데 ,, 그렇게 인기가 많으면서 왜
애인 안만들어?“
“진우가 좋아 하는 스타일이 없어서 ,,,”
작년에 좋아 하는사람이 있었는데 그애가 자퇴를 했다나?“
“,,,,,,,,,,,,,,,,,,,,,”
그러면 그렇지 ,, 저렇게 생긴애가 좋아 하는 사람이 없을 리가 없지,,
자퇴를 했다? 나도 자퇴 했는데,,,
상고라서 한반에 반정도는 다 자퇴를 하는 학교라서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다....
아주 잠....................깐.......
지숙이와 내가 어렇게 많은 대화를 하고있는데도
진우는 술 마시다가 골뱅이 먹다가 답배 피다가 ,,
라이타로 놀다가,,,,,,
하는 행동들 밖에 안한다,
심심해서 나왔다면서 잼있게 놀아야 하는거 아닌가?
진우는 말이 없나보다 ,,,
지용이 처럼 말 많은 것 보다
진우처럼 남자 답게 말 없는 편도 좋은거 같다.
조금 심심하긴 하지만,,,,,
그렇게 많은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은12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다
오늘은 토요일이기에 ,,,
늦게 들어가도 용서가 되는 날이다.
우리는 시간이 늦어서 하자를 나왔다,,,,
“오늘 잼있었어...”
“그래 .. 니 전화에 내 번호 찍혔지?”
“엉 연락 자주 해서 자주 만나자”
“그~~으~~래
진우는 결이델다 줄거지?“
“엉 델다 주고 갈거야”
이 터프한 목소리 또 듵는구나 ,,,
근데 나를 델다 주다니?
알수 없는 일이로세,,,,,
진우같은 꽃미남을 마다할여자 있으면 나와봐라?
없지 않는가?
나는 진우가 싫지 않았다...
사실은 좋다고 말 해야 겠다,,,
지용이 보다더,,,,,,,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술도 깰겸,,, 그곳에서 집도 멀지 않았기에
걸어서 갔다,,,
걸어가는데도 진우는 말이 없었다,,,
“술 ,,, 잘 먹어?”
드디어 말없던 진우가 입을 열었다
“아니 잘은 못마시고 ...
소주 3병정도 밖에 못먹어“
“그래,,,,
근데 ,, 작년에 진짜로 나 못봤어?“
“엉 미안 그때 교무실 왔다 갔다 하고
친구들 사귀느라고 정신이 없었거덩
학기 초였잖아“
“실망이네,,,,난 너 대게 많이 봤는데”
“중학교때친구들이 다 우리반이 되는 바람에
다른반에 갈 기회가 없었네,,,ㅎㅎㅎ“
“지숙이랑 친하다 보니깐 지숙이네 반에가면 맨날
앞에 앉아서 떠들고 있고 ,, 그런거 마니 봤어,,
“,,,,,,,,,,,,,,,,”
“내가 널 왜 봤는지 몰르겠어?”
“,,,,,,,,,,,,,??”
진우가 좋아한다는 상대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무슨뜻인지 모르겠어?”
“....엉? 글쎄 ,,,,,,”
“저번에,,하자에서 너 다시 봐서 대게 반가 웠다,,,,”
너무 민망해서 ,,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이 분위기 넘 어색했다,,
진우가 날 좋아 한다는 말로 들어도 되는걸까?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낼 일요일인데 모해? 약속 없으면
여의도에 자전거 타러 갈래?”
“엉 ,,, 미안 어쩌지 ,, 친척 동생이 집에 온다고 해서
담주에는 너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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