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시장에서 아시아 프리미엄은 중동에서 아시아로 수출되는 원유 가격이 미주지역이나 유럽에 수출되는 원유 가격에 비해 배럴당 1∼2달러 정도 높게 형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럼 같은 원유를 왜 아시아 국가들은 바보같이 더 비싼 값을 주고 사는것일까요?
그리고 수출국가들은 뭔 깡으로 이런 판매 형태를 보일까요?
그 이유는...
동북아시아(한,중,일)는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석유 현물시장이 잘 발달돼어있지 않기때문입니다...
아시아 프리미엄은 6개월 이상 장기 공급물량에 주로 적용되는 것으로 이것이 없어질 경우 우리나라는 연간 6억∼10억달러의 원유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폐지는 아시아 수입국에는 득이지만 중동 국가들에는 외화획득 감소라는 손실을 가져다 주겠죠..
한ㆍ중ㆍ일 3국에 대한 프리미엄 폐지로 중동 산유국은 연간 50억달러 정도 외화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벌써 2년 전 OPEC 회장이 아시아 프리미엄을 없애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이런 산유국들의 직접적인 피해로인해서 실제로 몇년이 지난 지금도 실행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럼 이 프리미엄을 없애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그 원일을 없애면 되겠죠...ㅋㅋㅋ
우선 원유 수입처의 다각화에 힘써야 합니다..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외화보유를 달러가 아닌 다른것으로 다각화 시키겠다고 하니 달러가 폭락했죠...
같은 현상으로 한,중,일 3국의 원유 수입 다각화는 중동 국가들에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겠죠...
그리고 두번째로 현물시장 형성에 힘써야겠죠...
아시아 국가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급성장 현상을 보이고있으므로 앞으로 원유 수입량도 꾸준히 늘어날텐데...
하루빨리 현물시장을 발달시켜 원유시장에 좀더 시장성을 부여하여 가격저하에 힘써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