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인이 돌아와 결산할 때(마25:14-21)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그 유명한 달란트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이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한 모든 일에 대하여서 모든 것을 보고하고 평가를 받고 그에 따라 상급을 주시기도 하고 또 잘못한 것을 심판하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보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각자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14절).
(마25: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과연 금 한 달란트는 얼마나 할까? 금 한 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되는데 한 데나리온이 노동자 하루 품삯이니까 10만원씩만 계산해도 6억입니다. 하인에게 6억 원, 12억원, 30억을 맡긴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충분한 세상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하나님이 많은 것을 맡기셨어요.
내게 어떤 재능을 주셨든지 그 재능을 갖고 주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재능기부라는 것이 있잖아요. 각자의 전문성과 잘 하는 것들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배우 신현준의 고백)저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사람들에게는 바보로 보여도 하나님께는 사랑받고 싶습니다. 권력과 돈과 명예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붙잡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저를 기다려주시고 끝까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지고, 언제나 그 분이 원하시는 곳에서 그분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영화배우가 되고 보니까 원하든, 원치 않던 술자리가 많아서 술을 먹게 되니까 점점 술이 늘고, 담배를 피며 살았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기도하다 보니까 하나님 기뻐하시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매일 같이 먹던 술도 딱 하루아침에 끊어버리고 입에서 굴뚝처럼 연기 내는 것도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해외에서 돌아올 때 그날이 주일이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교회로 달려온다는 것이 담임목사님 이야기입니다.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 29명에게 장학금도 주고,다문화가정의 아이들, 장애인 또 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의 홍보대사도 맡고, 최근엔 카자흐스탄에 교회도 세우고, 선교사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고 합니다.(나는 하나님을 위한 탈렌트)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LA다저스 클레이턴 커쇼는 신앙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에서 삼진을 잡을 때마다 500달러(약 53만원)를 아프리카 잠비아에 보내고 고아원을 세우고 에이즈로 죽어가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서울 제2롯데타워에 갔었는데 빌딩 꼭대기 전망대에서 밑을 내려다보니까 모든 집들이 거의 크기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고,차들도 큰차 작은차 할 것 없이 딱정벌레같이 아주 조그마한 모습으로 기어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신다면 우리의 재능들도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남다른 재능이 있다고 해서 지나친 우월감을 가질 것도 없고, 특별한 재주가 없다고 해서 열등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작은 것에서부터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잘것없는 재능처럼 여겨질지 모르지만 막상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목숨을 구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눅16: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2)재능을 땅에 묻어 둔 사람
마태25장16절-18절은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서울의 김동호 목사가 독거노인들 장례를 치르다 보니까, 어떤 노인의 집에서 비닐에 꽁꽁 싸두었던 돈다발이 발견되었는데 9천 만원 넘는 돈이 나왔답니다. 또 어떤 노인의 집에서는 장판 밑에서 억이 나왔답니다. 돈이 없어서 가난하게 사신 것이 아니라 돈을 쓸줄 몰라서 수천만원을 장판 밑에 깔두고 평생을 가난하게 바보처럼 살다가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남을 위하여 쓰지 못하면 자기라도 좀 쓰고 살지 평생 모으기만 하고 돈 방석 깔고 죽을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집 정리할 때 장판 밑에서 4백만 원이 나왔습니다. 옷도 새옷 많은데 잘 안 입고 후줄그레한 옷만 입고 다녔습니다. 교회가실 때만이라도 제일 좋은 옷을 입고 가시라고 해도 아까워서 안입어요. 돌아가시고 나니까 아무 쓸데도 없어졌습니다.
우리 권사님들 교회오실 때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오셔야 합니다. 장롱에 묻어두지 마세요.
자기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둔 사람처럼 묻어두면 안됩니다(돈,재능,능력,기술...).
서울 강남순복음교회 의료선교팀(의사,약사,간호사,한의사)40명이 매년 4월에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 가서 헌신하고 미용선교팀이 동행하여 현지인들의 돕고 있습니다. 모든 여비와 경비는 본인 자비량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따라하세요.“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마25장21절과 23절이 똑같다).“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우리가 주님 앞에 가서 결산할 때가옵니다. 그때 주님 앞에서 무슨 소리 들어야 좋겠습니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아니면“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 나쁜 놈아...”
다섯 달란트나 두 달란트나 한 달란트 모두 주님보시기에는 똑같은 것입니다.
열 자식 중에 어느 자식이 귀하고 어떤 자식이 덜 귀한 놈 있습니까?. 다 똑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서울 가시면 롯데타워 123층에 올라가 보세요. 큰집 작은 집,큰차 작은 차 없습니다. 전부 작은 성냥갑 같고 BMW,벤츠 같은 것들 하나도 안보여요. 잘 살고 못살고 그게 그겁니다. 하나님 보실 때는 우리가 아무리 많이 가진 것 같아도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에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충성을 히브리어로(아만-אמן)이라고 발음하는데(아멘)의 원형입니다. 헬라어로는(피스티스)-믿을 만하다, 확실하다, 신임하다, 충성하다, 진실하고 정직하다, 최선을 다했다는 뜻입니다. 따라하세요.“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다는 것은, 내가 너를 믿을 만하다, 진실하고 정식하구나,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내가 하는 일이 작든 크든 성실하고 착하게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3장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3장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크게 복을 두 가지 주셨어요(열린 문의 복을 주셨어요.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셨습니다)
천구문도 열리고 축복의 문, 건강의 문, 행복의 문을 열려야 합니다.
(마7:22)귀신을 쫓아내고 능력을 행하던 자들이 불법을 행하다가 천국 문에서 쫓겨났습니다.
(마22:11)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은 천국에서 쫓겨났습니다.
(마25:10)기름준비를 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천국 문에서 쫓겨났습니다.
(마25:29-30절에 보면)한 달란트 받고 숨겨놓았던 자는 어떻게 됐습니까?“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것도 빼앗겼고,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겼습니다.
여러분, 열린 문의 복을 받아야 돼요. 문이 닫히면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어지는 것이 없어요.